운영자 : 이소영,한은정,김영경,관리자
'이쑤시개'는 사잇소리 현상이??? N
No.1514273- 작성자 김태환
- 등록일 : 2015.06.16 09:56
- 조회수 : 194
'이쑤시개'는 사잇소리 현상이 아닙니다.
'사잇소리 현상'이란 두 단어가 한 단어로 합성이 될 때 원 단어에는 없는 다른 소리가 개입되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내까](내-가), [인몸](이-몸), [나문닙](나무-잎); [산꼴](산-골), [짐닐](집-일), [물략](물-약) 등과 같은 것입니다.
'사이시옷'은 이러한 '사잇소리 현상'을 표기에 반영한 것인데 같은 '사잇소리 현상'이라도 전자인 [내까](내-가), [인몸](이-몸), [나문닙](나무-잎)에는 '냇가, 잇몸, 나뭇잎'처럼 사이시옷을 쓰지만 후자인 [산꼴](산-골), [짐닐](집-일), [물략](물-약)에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쑤시개'는 '이'와 '쑤시개'가 합성된 것이지만 여기에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고, 따라서 당연히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사이시옷을 표기하는 경우
사잇소리 현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애매한 부분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시냇가[-까], 찻잔[-짠])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이나 모음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나뭇잎[-문닙], 잇몸[인몸])
=> 합성어 중에서 '한자어+한자어' , '외래어+고유어'가 아닌 경우에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한자어+한자어 구성은 사이시옷을 적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한자어+한자어' 구성 중에서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횟수, 툇간'만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그러므로 '기차간, 전세방'은 사이시옷을 적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맞춤법에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미처 보지 못해 빠른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사잇소리 현상'이란 두 단어가 한 단어로 합성이 될 때 원 단어에는 없는 다른 소리가 개입되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내까](내-가), [인몸](이-몸), [나문닙](나무-잎); [산꼴](산-골), [짐닐](집-일), [물략](물-약) 등과 같은 것입니다.
'사이시옷'은 이러한 '사잇소리 현상'을 표기에 반영한 것인데 같은 '사잇소리 현상'이라도 전자인 [내까](내-가), [인몸](이-몸), [나문닙](나무-잎)에는 '냇가, 잇몸, 나뭇잎'처럼 사이시옷을 쓰지만 후자인 [산꼴](산-골), [짐닐](집-일), [물략](물-약)에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쑤시개'는 '이'와 '쑤시개'가 합성된 것이지만 여기에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고, 따라서 당연히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사이시옷을 표기하는 경우
사잇소리 현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애매한 부분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시냇가[-까], 찻잔[-짠])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이나 모음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나뭇잎[-문닙], 잇몸[인몸])
=> 합성어 중에서 '한자어+한자어' , '외래어+고유어'가 아닌 경우에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한자어+한자어 구성은 사이시옷을 적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한자어+한자어' 구성 중에서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횟수, 툇간'만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그러므로 '기차간, 전세방'은 사이시옷을 적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맞춤법에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미처 보지 못해 빠른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