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입량군사학술세미나 N
No.1344421제4회압량군사학술세미나는 2015년 11월 26일(목) 영남대 사범대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통일시대를 대비한 김유신장군과 신라군대 재조명' ... 새로운 주제를 제시했다. 통일시대, 김유신장군, 고대 신라를 이제 막 시작한 군사학과 학생들에게 제시하고자 했다. 이곳 영남대학교가 위치한 압량 벌판은 지금으로부터 14000년전 신라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땀을 흘리던 신라 화랑연병장이 있던 유서깊은 곳이다. 이곳에서 젊은 학생들로 하여금 김유신장군의 그 우렁찬 함성소리와 적을 향해 부라린 눈 꽉 다문 입술에서 다가오는 지휘관의 책임과 용기, 그리고 통일을 만들어가는 전략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사계의 전문가들을 모셨다.역사학계의 거목 경북대 주보돈 교수, 영남대 김정숙 교수, 경주 동국대 교수 김복순 교수, 새로운 신진사학자 이상훈 교수 등을 모시고 김유신이란 누구인가? 어떻게 작전을 수행하였나? 김유신 정신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토론하도록 했다. 3사관학교 허중권 교수 역시 삼국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룬 신라시대 전문가이다. 권혁순 예비역 육군대장을 기조연설하시게 했다. 군사학과 세미나에 육군대장을 모시게 된 것도 처음이다. 사회는 육군사관학교 전사교수, 국방대학교 교수부장을 역임한 사학계전문가 허남성 교수를 모셨다.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가이신 분들을 모시고 김유신 장군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까이 느끼게 했다.
영남대 군사학과의 정체성을, 누구를 롤 모델로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 세미나였다.
김유신장군은 영남대 군사학과가 위치한 이곳 압량벌판에서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조직하고 단련시켜서 삼국통일을 달성하였다. 경산 곳곳에는 지금도 압량군주로서 활동한 흔적이 남아있다. 영남대 군사학과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남아 있는 곳이다.
통일의 시대이다.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 김유신장군의 통리정신, 화랑정신을 배운다면 우리 군은 제3의 통일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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