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률 기자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남대학교가 대학 축제인 대동제 기간 중 새로운 형식의 기부 캠페인 'YU 나눔 챌린지'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영남대가 대학 축제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YU 나눔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사진=영남대)
영남대 사회공헌단이 주관하는 'YU 나눔 챌린지'는 새로운 대학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4일 영남대 사회공헌단에 따르면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학 축제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기부금 부스를 설치해 모금활동을 진행 중이다.
기부금 부스에서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특히 이번 'YU 나눔 챌린지'는 플리마켓 수익 기부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운영한다.
'YU 나눔 챌린지' 모금 목표액은 100만원이며, 추가 기부금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할 후원자를 별도로 모집해 마련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정훈 영남대 사회공헌단장은 "이번 'YU 나눔 챌린지'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며 "학생들이 축제도 즐기면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도 참여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사회공헌단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박종률 기자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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