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대, 산불 대응 전략 토론회 개최 N
No.224877346
|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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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시점 | (온라인) 2025. 5. 12.(월) 14:00 |
(지 면) 2025. 5. 13.(화) 조간 |
기후변화 시대, 산불 대응 전략 토론회 개최 |
- 산불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향후 대응 전략 논의 |
□ 행정안전부는 5월 12일(월) 산불재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시대, 산불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 참석 : 김성용 교수(국립경국대), 이규태 회장(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고기연 회장(한국산불학회), 산림청, 기상청, 소방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 등
○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고속·초대형 산불 사례를 되짚어보고, 민·관이 함께 기후변화에 발맞춘 산불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립산림과학원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회 참석자들은 산불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초고속 산불 양상을 실시간 탐지·예측해 대응하는 체계*를 포함한 산불 통합관리방안을 발표했다.
* 실시간 화선탐지 – 확산예측 – 대피정보생산 - 진화자원 배치
○ 기상청은 기후변화로 봄철 강수량이 감소하고 강풍이 잦아짐에 따라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효율적인 산불관리를 위해 우리나라 기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초대형 산불에 대비해 산림청은 장비·인력 확충을 비롯한 진화 효율화 방안을, 소방청은 시설‧인명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방안’('25.4월)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했고,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내 산불 현황과 주민대피 사례를 공유했다.
○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회장은 산불진화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법제화를 강조하며, 지자체 중심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 고기연 한국산불학회 회장은 봄철 대형산불 관찰을 토대로 선제적 산불위험 관리방향을, 김성용 국립경국대 교수는 산불 현장에서 본 숲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제 산불은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대응 패러다임이 필요한 재난으로 인식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 “정부는 초고속·초대형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재난관리 선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