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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선도 N

No.225500792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5.06.27 09:37
  • 조회수 : 406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습 중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AI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반도체 인력 양성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 ICT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그리고 반도체특화단지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재·부품·장비 및 소자·공정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집중 육성해 국가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대 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소자공정센터(CASCT)의 제조 인프라(FAB)를 적극 활용해, 실리콘 소재에서 이룰 수 없는 성능이 우수한 다기능 소자(전력반도체, 센서, 양자소자 등)를 위한 광대역갭 반도체(WBG) 및 III-V 화합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및 센서 소자·공정 교육을 특화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는 산학연계 교육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인재 선발에도 학과 구분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방식을 도입해, 교내 다양한 학부(과) 학생들이 반도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관련 9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30명의 전임교원이 전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연간 120명의 인력 양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연간 2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소자공정센터를 중심으로 다수의 반도체 인력양성사업 및 기술개발사업(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경산 교육발전특구사업, 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반도체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의 반도체 아카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 반도체 교육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결국 우수한 인재이며, 영남대학교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 및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4차산업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전문 인재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