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후기] (재)최혁영장학회 장학생 대구지역 간담회(2023.07.03) N
No.695017412년째 이어진 기부자와 장학생들의 특별한 인연
근면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여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급
정기적인 장학회 모임을 통해 장학생 간 소통 활성화
[2023-7-24]
가운데 최혁영 이사장. 장학생 및 영남대 대외협력팀 직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
지난 3일 (재)최혁영장학회(이사장 최혁영)의 대구지역 장학생 간담회가 수성구에 위치한 한정식당에서 열렸다. 영남대 장학생뿐만 아니라 최혁영 이사장이 후원하는 경북대 및 대구가톨릭대의 장학생들도 참석하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혁영 이사장은 올해로 12년째 영남대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고 있다. 바른 인성을 갖추고 확고한 비전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졸업 시까지 등록금과 교재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4~5회씩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장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장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혜와 덕담을 담은 편지를 읽는 최혁영 이사장의 모습에서 따듯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최혁영 이사장은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며, 배움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며 “우리 장학회 손자·손녀들이 성품과 자질을 갖춘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되길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한정식당에서 최혁영 이사장과 장학생들
최혁영 이사장은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출신으로 2013년 (재)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20여 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서 300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범사례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