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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대 영남대 명예교수, 대학에 1천만원 기탁
백승대 영남대 명예교수, 대학에 1천만원 기탁 재직 중에도 대학 발전기금 꾸준히 기탁…누적 기탁금액 ‘8천만 원’ “개도국 출신 유학생 지속적으로 늘어 … 외국인 유학생 지원하고파” [2022-10-4] 백승대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위 사진 오른쪽)가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백 교수는 재임 중에도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6월에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1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지금까지 총 8천만 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지난 4일 백 교수는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찾았다. 이날 백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대학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최근 영남대 대학원에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새마을학 석사 과정을 마친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이 대학원 사회학과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고무적이다. 교수님들의 학문적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대학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역량을 키우고 대학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확대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발전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각 학문 영역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열정적으로 매진해 오신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글로벌 인재들이 영남대를 찾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퇴임이후에도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총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언제 어디서나 대학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교수님들의 뜻을 마음속에 새겨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 교수는 1982년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해 2018년 8월 정년퇴임 때까지 36년여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재직 중 사회학과장, 교무처장, 노인학연구소장,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협력팀
2022. 10. 06
318
영남대 건축학부, 전통양식 정자 ‘건우정’ 건립
영남대 건축학부, 전통양식 정자 ‘건우정’ 건립 건축학부 70년 전통 상징, 학생들에게 교육·휴식 공간 제공 80학번 졸업생들 건립기금 모금 경북 무형문화재 김범식 대목장 전 공정 감독 ‘최고 수준 정자’ 완성 [2022-9-30]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건우정(建友亭)’ 현판식> 영남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강주원)가 학부 설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전통양식의 정자 ‘건우정(建友亭)’을 건립하고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건축관과 공대강당 사이에 위치한 건우정은 건축학부 70년의 전통을 상징하고, 학생들에게 교육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건우정 건립에는 80학번 졸업생 10명이 건립기금 모금에 참여하였다. 약 2개월이 소요된 건우정 건립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37호인 김범식 대목장이 치목을 하면서 전체 공정을 감독해 최고 수준의 정자가 완성됐다. 정자 건립을 위한 준비와 진행을 총괄한 영남대 건축학부 권종욱 교수는 “영남대 건축학부는 교육·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에게 전통건축을 일상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자 건립을 기획했다”면서 “현대식 건축물들로 가득한 영남대 캠퍼스에서 전통건축 고유의 자태를 뽐내는 건우정을 통해 캠퍼스의 새로운 모습과 기운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다희
2022. 10. 06
336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오페라 ‘라 보엠’ 무대 올라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오페라 ‘라 보엠’ 무대 올라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총 3회 공연 음대 교수·학생 및 국내외서 활동 중인 동문들 뭉쳐 고품격 오페라 공연 선사 [2022-10-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을 맞이하여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ème)』을 무대에 올렸다. 영남대 음악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오페라 공연은 지난 9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과 10월 1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라 보엠』은 푸치니의 12개 작품 중 서정성이 가장 풍부한 작품이다. 프랑스 라탱(Latin) 구역에서 거칠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는 화가, 소설가, 음악가, 철학가인 4명의 보헤미안 친구들과 그들의 연인과의 사랑과 비극을 담고 있는 총 4막의 오페라다.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대학 교수진들과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모였다. 영남대 출신 마에스트로 이일구의 지휘로 영남대학교 개교75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악장: 김이정 기악과 교수)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합창단(지휘: 한용희 성악과 교수), 천마유스콰이어(지휘: 권유진 동문)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국내 최정상급 연출가 표현진 씨가 연출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손’, 여자 주인공 미미의 아리아 ‘내 이름은 미미’, ‘무젯타의 왈츠’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들을 아름다운 무대 연출과 시각, 청각을 통한 종합예술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번 오페라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영남대 성악과 김정아 교수와 이현 교수가 각각 미미와 시인 로돌포 역을 맡았고, 이동환 교수와 소프라노 이경진이 화가 마르첼로와 무젯타, 바리톤 서정혁과 베이스 윤성우가 음악가 쇼나르, 철학가 콜리네 역을 맡았다. 예술 총감독을 맡은 영남대 음악대학 최윤희 학장은 “이번 개교기념 오페라를 위해 모인 영남대 출신 선·후배들이 교류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모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통해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총 3회 공연됐으며, 9월 30일에는 교수팀, 10월 1일에는 학생팀 두 팀으로 나누어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 의료원,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에서 후원했다.
대외협력팀
2022. 10. 06
358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커피값 모아서 나눔 실천합시다!”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에서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 나서 소액 기부 직접 참여해 ‘사회 공헌’ 가치 체험 … ‘사회 공헌 활동의 생활화’ 인류 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 비전 달성 위해 대학 구성원 동참 [2022-9-1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영남대가 이번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에 나선 것. 학생들이 소액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을 위한 기금 모금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사회 공헌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영남대의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회장 강태욱)가 함께 협력하여 만들었다. 올해 영남대가 내건 ‘인류 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에 대학 구성원으로서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강태욱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커피 한잔 정도의 작은 돈이지만 학생들이 직접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캠퍼스 내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으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했다.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영남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남대학교 발전 기금 홈페이지(loveyu.yu.ac.kr)에서 온라인 약정을 하고 정기기부나 일시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올해 신설된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봉사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및 기부 등 국내 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글로벌 봉사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학 내 사회 공헌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특강 지원, 산·학 연계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비전을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캠퍼스에서 시작한 작은 나눔 활동이 캠퍼스를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외협력팀
2022. 09. 16
395
영남대 의대 교수들, ‘1억원 기탁’ 제자 교육·연구 지원
영남대 의대 교수들, ‘1억원 기탁’ 제자 교육·연구 지원 영남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전·현직 교수들 뜻 모아 ‘월천장학회’ 결성 정종학, 김창윤 명예교수 등 퇴임 후에도 아낌없는 제자 사랑 [2022-9-14]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전·현직 교수들이 뜻을 모아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명예교수와 현직 교수들이 결성한 월천(月泉)장학회가 14일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 것. 제자들의 교육,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월천장학회는 영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개설부터 발전을 이끌어온 정종학 명예교수의 교육 정신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정 교수의 호 월천(月泉)을 따 2012년 결성한 장학회다. 이번 월천장학회의 발전기금은 정종학 명예교수가 5천만 원, 김창윤 명예교수가 3천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영남대 의대 사공준, 이경수, 황태윤, 박철용 교수 등 현직 교수들이 힘을 보태 1억 원을 조성했다. 이 발전기금은 영남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종학 명예교수는 1981년 7월에 영남대 의대 의학과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임용돼 2006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영남대 의과대학장, 의료원 기획관리실장, 의학도서실장 등의대 및 의료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창윤 명예교수는 1989년 3월에 영남대 의대 교수로 임용된 후 2020년 정년퇴임했으며, 의료원 의학도서관장, 환경보건대학원장 등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14일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정종학 명예교수는 “1981년 영남대 의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지난 40여 년을 돌이켜보면, 영남대 의대와 의료원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이곳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한 교수들과 열심히 학문과 의술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자들이 성장하는데 월천장학회가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창윤 명예교수는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으로부터 많은 것은 얻었다. 그 혜택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제자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월촌장학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의대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영남대의료원이 지역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이 노고 덕분이다”면서 “전·현직 교수님들이 후배 세대들을 위해 조성한 월천장학회가 있기에 영남대 의대의 더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교수님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끄는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최근 예방의학교실이 중심이 되어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에 지역사회개발과 보건학과 설치 지원을 하는 것을 필두로 국제교류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외협력팀
2022. 09. 16
444
김갑숙 교수, 퇴임하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김갑숙 교수, 퇴임하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지난 8월 정년퇴임, 캠퍼스 떠나서도 영남대와 제자 발전 응원 환경보건대학원장 역임 등 대학 발전 앞장 [2022-9-7] <왼쪽 세 번째부터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갑숙 교수> 캠퍼스를 떠나서도 끊임없이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수의 모습이 미담이 되고 있다. 7일 오전 김갑숙 영남대 휴먼서비스학과 교수가 최외출 총장을 찾아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교수는 재직 시절부터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발전기금 기탁액은 약 2천3백만 원이다. 김 교수는 2006년 영남대 교수로 임용 돼 16년여 간 교육·연구에 매진해 왔다. 영남대 재직 시절 환경보건대학원장과 미술치료학과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했다. 김 교수는 “전임교수가 되기 전 2003년부터 교책객원교수로 영남대학교에 몸담으며 약 19년 간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제가 배운 지식을 활용해 역량을 펼칠 수 있게 해 준 대학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그 감사함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김갑숙 교수님께서 영남대의 미술치료 분야를 개척하고 정착시키는데 아주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의 학문적 성과와 노고에 감사드려야 마땅한데, 퇴임하면서까지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오늘 이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생각된다. 교수님들의 응원을 발판 삼아 하루하루 발전하는 영남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남대는 김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을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학과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외협력팀
2022. 09. 13
331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들, 후배사랑 장학금 1억원 쾌척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들, 후배사랑 장학금 1억원 쾌척 건축학부 설립 70주년 맞아 동문들 뜻 모아 동문 선배들 후배 대상 특강하며 경험 나누고, 소통의 시간 가져 후배 졸업전시회 방문해 작품 감상하며 격려 [2022-9-5] <건축학부 동문들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모교에 기탁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설립 70주년을 맞아 동문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5일 영남대 건축학부는 설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영남대 건축학부는 1952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설립됐다. 5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영남대 건축학부 윤종식 동창회장(㈜건축사사무소 도시21 대표이사) 등 동문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인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도 직접 참석해 70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식 동창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영남대 최외출 총장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윤종식 영남대 건축학부 동창회장은 “학과 설립 70주년을 맞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조금씩 뜻을 모았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동문들을 비롯해 교수님과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100주년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건축학부 70주년 기념식-공로패 전달> 강주원 영남대 건축학부장은 “영남대 건축학부가 걸어온 70년은 대한민국 발전과 함께 해온 70년이다. 6,500여 명의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동문들이 계셔서 학부장으로서 든든하고 큰 자긍심을 느낀다. 지난 70년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학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어제까지의 노력이 오늘의 위상을 결정하고, 오늘부터의 노력이 내일의 새로운 위상을 규정한다. 지난 70년간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들의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족중흥의 동량 양성이라는 창학정신으로 대한민국 인재 양성에 앞장 서 왔던 영남대가 이제 선진국의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해야 할 때다. 대한민국의 발전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무권 현대건축사사무소 대표, 유군하 건원엔지니어링 회장 등 건축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대상으로 특강하며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7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지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학부 졸업전시회를 방문해 후배들의 졸업작품을 감상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69회 영남대 건축학부 졸업전시회는 오는 9월 7일(수)까지 진행된다.
대외협력팀
2022. 09. 13
373
영남대, 기계관에 창의학습공간 ‘크레텍홀’ 개관
영남대, 기계관에 창의학습공간 ‘크레텍홀’ 개관 기계관 3층 강의실, 독서실 등 환경개선공사 통해 ‘크레텍홀’ 재탄생 최영수 크레텍 회장, 공사비, 집기·기자재 등 4억7천만원 전액 지원 올해부터 10년간 3억원(매년 장학금 3천만 원) 지원…1기 장학생 9명 선발해 장학금 수여 [2022-9-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기계관에 ‘크레텍홀’이 준공됐다. 이번에 준공된 ‘크레텍홀’은 영남대 기계관 3층 강의실과 독서실, 복도 등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규모는 총 464.47㎡다. 공사비를 포함한 집기·기자재 비용 등 조성비용 전액 4억7천만 원을 최영수 크레텍 회장이 지원했다. 1일 오전 11시 영남대 기계관 크레텍홀에서 기탁자인 최영수 회장을 비롯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기계공학부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텍홀 개관식 및 네이밍 동판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 크레텍홀 입구 좌측 벽면에는 최 회장의 주요 이력과 기부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 동판이 부착됐다.(아래 사진) <영남대학교 기계관 ‘크레텍홀' 입구(최영수 크레텍 회장)> 최 회장은 1971년 대구에서 크레텍을 창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공구 유통 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이다. 크레텍은 전 세계 1,200여 브랜드, 13만 여 품목을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아 국내 유통업계와 산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방대한 산업 공구 제품 정보를 분류 및 체계화하고, 과학적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국내 공구 산업이 세계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구업계 최초로 표준 가격제와 바코드시스템 도입은 물론,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고 제품정보 디지털화 등을 구현해 산업공구를 비대면 사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크레텍이 1989년부터 격년으로 발행하고 있는 ‘한국산업공구보감’은 공구 백과사전 역할을 하며 공구 유통·제조사에서는 필수 기본서로 통한다. 크레텍은 이 같은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내 유통 분야 최고 영예인 ‘한국유통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국내 공구 유통 분야를 개쳑해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 회장은 (사)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영수 회장은 “최외출 총장님의 인재 육성 정책에 공감해 영남대를 지원하게 됐다. 오늘 크레텍홀 개관식에서 새롭게 바뀐 교육환경을 보니,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작은 투자로 기존의 강의실이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변화하듯이, 영남대 학생들도 공부에 투자해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 세대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 등 사회가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영수 회장님을 평소 존경해왔다. 최 회장님의 차원 높은 사회공헌 정신이야말로 학생들이 물려받아야할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창의적 교육환경으로 거듭난 ‘크레텍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최 회장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크레텍 최영수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최영수 회장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3억 원(매년 장학금 3천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하기로 했다. 최 회장의 장학금은 영남대 기계공학부,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로봇공학과 등 5개 학과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기 장학생은 9명이 선발돼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대외협력팀
2022. 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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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비즐리 UN WFP 사무총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영남대, 비즐리 UN WFP 사무총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개도국 식량 안보 환경 개선 통한 빈곤 퇴치 기여 공로 ‘명예국제개발학박사’ ‘새마을국제개발’ 학문화한 영남대에서 학위 받은 최초 UN 산하 국제기구 수장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WFP 국제적 성과 ‘노벨평화상’ 수상 영남대-WFP, 새마을 지역개발 모델 통해 개도국 빈곤 극복 사업 협력 계획 [2022-7-14]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UN WFP) 사무총장(왼쪽)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최외출 총장(오른쪽)> <뉴스 바로보기> TBC 뉴스 ☞ https://www.tbc.co.kr/news/view?c1=morning&c2=&pno=20220714100129AE08320&id=170562 KBS 뉴스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10103&ref=A YTN 뉴스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7160728024507 MBN 뉴스 ☞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480690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데이비드 비즐리(David M.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UN WFP,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사무총장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식량 원조 및 식량 안보 환경 개선을 통해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WFP의 수장이 영남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주목된다. 1961년 설립된 WFP는 식량 원조를 통해 지구촌 기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최대 인도적 지원기구다. 이탈리아 로마 본부를 거점으로 전 세계 120개 국가에 사무소를 두고 매년 80여 개국 1억 명이 넘는 빈곤층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같은 WFP의 비전과 역할은 올해 영남대가 선포한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 이라는 비전과 뜻을 같이한다. 특히, 영남대의 특성화 학문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와도 맥이 닿아 있다. WFP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절대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새마을개발 원리를 적용한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Zero Hunger Communities) 프로젝트’를 탄자니아, 르완다, 네팔,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개도국에서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WFP는 비즐리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전 세계 2만 명 직원의 열정과 헌신, 전문성을 바탕으로 120여 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와 NGO, 다른 유엔 기관,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하여 기아 퇴치를 위한 노력과 분쟁지역의 평화 여건 개선, 다자간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총리를 역임한 고건 기후변화센터 명예이사장이 비즐리 사무총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위한 추천서를 직접 썼다. 고건 명예이사장은 추천서를 통해 “WFP는 기본적인 식량 원조를 넘어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의 보편적 가치를 전파하고, 수혜자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14일 오후 7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반기문 이사장은 “비즐리 사무총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WFP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 기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어서 WFP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한국은 불과 한 세대 만에 수원국에서 WFP의 주요 공여국으로 올라선, 제로 헝거 프로젝트의 모범사례다. WFP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담은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새마을정신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오늘 비즐리 사무총장이 받은 명예박사 학위는 생명을 구하고 삶을 바꾸는 WFP의 숭고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WFP가 공동의 노력으로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은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주 하원의원과 주지사를 역임하고, 2017년 4월부터 WFP를 이끌고 있다. 주지사 재임 시절에는 경제구조 개혁과 획기적인 민간자본 유치를 이끌어내며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미국에서 가장 실업률이 낮은 주로 만드는 등 지도자로서의 행정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005년에는 국제전략센터(Center for Global Strategies)를 설립해 미국과 전 세계가 글로벌 이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탁월한 외교적 역량도 보여줬다. 이처럼 리더로서 보여준 비전과 국제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WFP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14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전체 WFP 직원들을 대신해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학문과 연구의 중심인 영남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영남대학교와 WFP가 한국의 기업과 비정부기구, 연구기관과 힘을 모아 전 세계 가장 취약하고 배고픈 지역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안을 찾는 전략적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17년 취임 당시, 지구촌 제로 헝거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한 비즐리 사무총장의 약속을 기억한다. 특히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거두며 개도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비즐리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WFP 구성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영남대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영남대에서 학문을 갈고닦은 인재들이 WFP와 함께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는 새마을 지역개발 모델을 통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의 빈곤 극복과 기아 종식 사업을 WFP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대가 지난 4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성과와 노하우, WFP의 조직력과 실행력이 접목된다면 중장기적인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지구촌 빈곤 극복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는 박정희새마을연구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 학부와 대학원 과정은 물론 연구원과 교육연수 전문기관 등을 설립해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정립하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1년 설립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지금까지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대외협력팀
2022. 09. 01
429
영남대 약대 동문들, 모교 발전기금 5천4백만원 기탁
영남대 약대 동문들, 모교 발전기금 5천4백만원 기탁 93학번 동기회, 모교·후배 발전 위해 십시일반 뜻 모아 약대 동문들 ‘약대 신축기금 모으기’ 주도해 약학관 신축 이끌어내기도 [2022-8-19]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동문들이 모교 발전기금 5천4백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일 오전 영남대 약학대학 93학번 동기회(회장 김중환)가 모교를 찾았다. 이들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영남대 약대 93학번 동기회 김중환 회장은 “졸업 후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모교인 영남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최근 동기들이 모임을 가졌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93학번 동기들이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된 곳이 모교인 영남대 약대다. 모교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기 위해 동기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면서 “모든 영남대 동문들도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응원해주길 바란다. 오늘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우리 동기회도 모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화답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모교를 응원해주는 수많은 동문들이 있어 총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다.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동문들이 계시기에 우리 대학의 역량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동문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기에 큰 힘이 된다. 모교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동문들의 뜻에 따라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남대 약대 동문들의 모교사랑은 남다르다. 각 학번 동기회에서 모금을 해 수차례에 걸쳐 발전기금을 기탁해 온 것은 물론, 지난 6월에는 이수근 영남대 약대 후원장학회 이사장이 모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영남대 약대 75학번 출신인 박정관 ㈜위드팜 부회장이 영남대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영남대 약대 동문들은 수년간에 걸쳐 ‘약학대학 신축기금 모으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 지난 2020년 영남대 약대의 숙원사업인 신축 약학관 준공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대외협력팀
2022. 09.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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