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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새마을장학회, 18년째 이어진 ‘후배사랑 장학금’
2023학년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해외전공심화학습 장학생’ 선발해 장학금 지급 ‘새마을장학금’ 수혜 동문 중심으로 2003년 장학회 설립, 매년 후배 학업 지원 18년 간 후배들 ‘학업 응원’… 지금까지 274명에게 2억 5천850만 원 장학금 지급 [2024-1-5]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지난달 29일 영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18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가 지난달 29일 영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522호에서 18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결성됐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03년 영남새마을장학회 설립을 주도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 설립 이후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274명에게 2억 5천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장학생들은 학과에서 전공역량을 쌓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국제협력단(KOICA), 새마을중앙회 등과 같은 국제기구 및 유관 기관으로 진출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외출 회장,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총동창회 최영재 회장을 비롯해 김정일 전 상주부시장, 진명아이엔씨 권성도 자문위원, 황승일 교수, ㈜팔공엠앤씨 김진영 대표, ㈜툴이즈 정재훈 대표, 명품감정평가사무소 강동필 대표, 경일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경섭 센터장 등 졸업 선배들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재모 학과장 등 소속 교수, 재학생이 참석했다. 2023학년도는 학생들의 글로벌 상생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전공심화학습 우수 발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일본 국제개발협력의 특성’, ‘일본 마치즈쿠리(마을만들기)의 내용과 특성’, ‘농촌 발전 정책의 특성(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에 대한 사례 조사와 발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박예지 학생 등 1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지금까지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과 및 학위과정에 제한 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역대 장학생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생, 컴퓨터공학과, 경제금융학부 학생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와 동남아 유학생도 선발된 바 있다. 축사에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총동창회 최영재 회장은 “50여 년 전통만큼이나 수많은 동문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영남새마을장학회도 학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선배와 스승이 모은 뜻깊은 장학금이 후배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영남새마을장학회 고문을 맡고있는 김정일 전 상주부시장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현 최외출 총장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장학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벌써 20년이 되었다. 오늘 학과 교수, 졸업생, 재학생이 함께하는 이 모습이 자랑스럽고, 재학생 후배들에게도 모교와 학과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영남대 총장)>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영남대 총장)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을 담은 장학회를 20년간 이어올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장학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에는 장학금을 학기마다 지원해 지원 횟수를 2회로 늘리고 장학기금 모금 목표도 높일 계획이며, 개교 77주년을 맞이해 영남새마을장학회의 걸어온 길과 미래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을 토대로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외협력팀
2024. 01. 05
224
영남대 류호상 교수, 정년퇴임 앞두고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
30년간 영남대 체육학부에서 교육·연구에 매진 제자들을 위한 누적 장학기금 5천만 원에 달해 [2023-12-22]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체육학부 류호상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류호상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24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둔 류 교수의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직기간 내내 급여의 일부분, 각종 수상금 등을 차곡차곡 모은 장학기금이 5천여만 원에 이른다. 류 교수는 “지난 30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학교로부터 배운 것이 많다. 학교와 열심히 노력하는 제자들을 위해 조금씩 아끼고 모은 금액으로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면서 “내년에 정든 학교를 떠나지만 학교와 제자들을 늘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외출 총장은 “지난 시간 열정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것만으로도 큰 기여를 하셨는데 퇴임을 앞두고 제자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교수님께서 정성껏 모아 기탁한 장학금의 뜻을 생각하며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재직동안 학생처장, 생활과학대학 학장,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장,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학생처장 재임 시에는 독거노인 김장봉사, 유네스코 해외봉사, 아프리카 모기장보내기, 교도소 순회특강 등의 사회봉사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기고 했다. 또한 다양한 자문과 연구 활동을 통해 문화체육부 장관상, 경상북도 문화상, 경북최고체육상, 스포츠심리학회 및 코칭능력개발원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운동과 항우울증 분야의 전문가인 류 교수는 현재도 영남대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으로 교내 연구윤리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대외협력팀
2023. 12. 26
231
‘고마워요 영남대’, 故 정진교 동문 가족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영남대 약대 제약학과 71학번 동문,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 되고파 영남대 의료원 투병 중 의료원의 친절한 의료서비스에 감동 배우자와 자녀들이 학교 찾아 모교와 의료원에 각각 발전기금 기탁 의사 밝혀 [2023-12-20]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故 정진교 동문의 배우자 김영애 씨>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약학대학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오전 약학대학 동문 故 정진교 동문(제약학 71학번)의 배우자 김영애 씨가 영남대학교를 찾았다. 故 정진교 동문이 생전에 영남대 의료원에서 투병하며 친절한 간호와 진료 서비스에 감동해 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故 정진교 동문은 영남대 약학대학 71학번 동문으로 졸업 후 제약회사, 약국 운영,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했고, 영남대 약대 동창회, 대구광역시 약사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사회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왔다.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영남대 의료원에서 투병하다 지난해 12월 작고했으며, 배우자와 두 자녀가 남편·아버지의 1주기를 즈음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학교에 기부의 뜻을 밝히고 故 정진교 동문의 모교인 영남대에 1천만 원, 정성스러운 치료와 간호를 해준 영남대 의료원에 1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우자 김영애 씨는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어렵다고 들었다. 남편과 아들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도움이 되고 남편의 첫 번째 기일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으로 대학에 기부하는 것으로 자녀들과 의견을 모았다”면서 “오늘 남편의 청춘과 추억이 자리한 영남대에 기부하게 되어 뜻깊고,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영남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故 정진교 동문과 가족분들의 영남대에 대한 나눔의 뜻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故 정진교 동문께서 남기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들이 남편과 아버지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 멀리서 보고 계실 故 정진교 동문께서 흐뭇하게 바라보실 수 있도록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외협력팀
2023. 12. 20
282
박성무 영남대 명예교수, 영남대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
고액 발전기금 기탁 개인·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 선정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로 25년간 대학과 제자들을 위해 헌신 교수 재직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교 발전기금 1억여 원 기탁 [2023-12-19]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박성무 영남대 명예교수, 최외출 총장> 18일 오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박성무 영남대 명예교수를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성무 명예교수는 영남대 건축공학과 72학번 동문으로 1992년부터 2017년 2월 정년퇴임까지 25년간 모교와 제자를 위해 교육과 연구에 힘써왔다. 영남대 건축공학과 학과장, 시설관리처장, 건축연구소장 등 교육뿐만 아니라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학교를 위해 헌신해 왔다. 현재는 한국기술사회 대구지부장으로 꾸준히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명예교수는 1996년 건축학부 후원기금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여 원을 기탁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박성무 명예교수는 “캠퍼스에 오니 고향에 온 것처럼 따스함과 포근함이 느껴진다”면서 “모교인 영남대학교에서 재학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고 언젠가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교수로 임용된 후부터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조금씩 기탁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다양한 모교의 성과 소식에 흐뭇하고 내 일처럼 반가운 마음이다. 대학을 떠나있지만 언제나 모교의 발전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재직하시는 동안 대학과 제자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퇴임 후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는 박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을 둘러싼 여건이 어렵지만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대학 발전을 위하는 마음과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구성원과 함께 되새기며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인 및 단체(기관)가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하고 있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스 회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하는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대외협력팀
2023. 12. 20
299
영남대 씨름부 재학생, 모교와 후배를 위한 나눔의 전통 이어가
이현서·임기도·김유성(4학년), 이현서(3학년)학생, 발전기금 뜻 모아 1천2백만 원 기부 “대학에서 전폭적 지원 받아…후배들에게 도움 주고파” 재학 중 전국씨름대회 단체전·개인전 우승하며 영남대 씨름부 전성기 이끌어 [2023-12-12] <사진 왼쪽부터 김유성, 이현서 학생(4학년), 최외출 총장, 임기도 (4학년) 학생, 이현서(3학년)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재학생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남대 씨름부 소속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김유성·임기도(체육학부 4학년),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들이다. 이들은 11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찾아 모교 발전기금으로 1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재학 중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내는 일은 쉽지 않고 흔치 않은 경우지만, 영남대 씨름부에서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0년 씨름부 박찬주, 이현승 선수의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해 박석호, 정종진 선수가 졸업을 앞두고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까지 후배를 사랑하는 씨름부 선배들의 사랑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발전기금을 기탁한 선수들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운동에만 전념하며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학교로부터 받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구슬땀으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뛰어난 운동 기량으로 학교를 알리는 것을 넘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마저 지닌 학생들을 보며 대견함을 느낀다”면서 “오늘 기탁한 발전기금은 재학 중에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어떤 기부보다 큰 가치와 의미가 있다. 후배들이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씨름 선수로 활약하기를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에 함께 한 네 선수는 대학 시절 내내 각 체급 상위권에 랭크되며, 전국체육대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대통령기 전국씨름대회 등에서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쓰는 등 영남대 씨름부가 70년간 쌓아온 명성을 이어왔다. 이들은 대학에서 최상위권의 기량을 인정받은 만큼 일찌감치 실업팀 진로가 확정된 상태다. 이현서 선수는 태안군청 씨름단, 김유성 선수는 인천광역시청 씨름단, 임기도 선수는 구미시청씨름단에 입단이 확정됐으며, 3학년 이현서 선수는 의성군청 씨름단에 조기 취업을 앞두고 있다.
대외협력팀
2023. 12. 12
218
캠퍼스를 떠나서도 이어지는 영남대 사랑
영남대 명예교수회,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대학에 몸담으며 많은 것 얻고 배운 퇴직 교수들, 십시일반 뜻 모아 ‘글로컬대학’ 공모 응원하는 뜻도 담아 [2023-12-6]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봉식 명예교수회 회장, 조무환 명예교수, 강용호 명예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명예교수들이 지난해 5백만 원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오전 영남대 명예교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봉식 명예교수와 조무환, 강용호 명예교수가 명예교수회를 대표해 최외출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봉식 명예교수회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대학의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수십 년간 영남대에서 많은 것을 얻은 교수들이 조금씩 뜻을 모았다”면서 “학교와 제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회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앞으로 글로컬대학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응원하는 뜻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날 영남대의 발전이 있기까지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신 교수님들의 노고가 있었다. 대학과 제자들을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교수님들의 소중한 뜻을 마음속에 새겨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글로컬대학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신다는 당부에 어깨가 무겁다.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외협력팀
2023. 12. 06
243
이종훈 (주)에이스나노켐 대표, 영남대에 1억 원 기탁
故이성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代를 이은 영남대 사랑 지역 소외계층 등 후원 활동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 실천 국내 유일 반도체 연마제 기술력 보유한 반도체 나노 소재 기업 이끌어 [2023-11-29] <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가 영남대에 1억 원을 기탁했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이종훈 대표, 최외출 총장)> 이종훈 (주)에이스나노켐 대표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27일 오후 이종훈 대표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과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작고한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이성대 명예교수의 장남으로, 아버지가 재직했던 영남대에 대한 감사함과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이종훈 대표는 “학교와 제자들을 위한 아버지의 열정이 깃든 영남대 캠퍼스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나눔을 결심했다”면서 “늘 학교 발전을 기원하고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라셨던 선친의 마음처럼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영남대 발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故이성대 명예교수님께서는 존경받는 훌륭한 교육자로서 수십 년간 영남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연구를 통해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매우 크신 분이다. 고인께서 재직하시면서 후학 양성에 공헌하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는 일인데 대를 이어 이 대표님께서도 영남대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면서 “이종훈 대표님의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의 뜻을 깊이 새겨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에이스나노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나노 소재 기업이다. 이 대표는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광역시 동구청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에 후원 활동을 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대외협력팀
2023. 11. 29
289
이찬원 엄마팬클럽, 4년째 영남대 찾아 장학금 기탁
1년 만에 다시 영남대에 1천만 원 전달 ‘이찬원 장학기금’ 누적 6천5백여만 원 올해 4월, 2기 이찬원장학생 15명 선발 및 장학금 지원 [2023-11-14] <11일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모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도 미치고 있다.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것. 지난해 10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4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일 오전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은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엄마팬클럽에서 의미 있는 선물을 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 벌써 4년째이다. 가수 이찬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전국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영향을 미쳐 이곳에 모인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찬원의 멋진 활약과 영남대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찬원장학금 1기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이찬원 씨의 출신 학과인 경제금융학부 1명을 포함해 단과대학별 1명씩 총 15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해 이찬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장학금 전달식에도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남대 허창덕 특임부총장은 “해마다 영남대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시는 엄마팬클럽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찬원과 영남대를 사랑해주시는 엄마팬클럽 회원님들의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서 영남대 학생들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외협력팀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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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진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경제학과 66학번 동문, 졸업 후 50여 년 만에 학교 방문 ‘글로벌 새마을 인재 양성’ 노력에 감동 받아 기탁 결심 한국의 발전 동력, 새마을운동 배우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도움 주고파 [2023-11-10] <한영진 동문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한영진 동문, 최외출 총장)> 한영진 동문(경제학과 66학번)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7일 한영진 동문이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영진 동문은 “졸업하고 반세기 만에 방문해 보니 드넓은 캠퍼스에서 발전된 모교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고 마치 그리던 고향 어머니 품에 안긴 것처럼 따스하고 편안하다”면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초가 된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글로벌 새마을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모교가 자랑스럽다. 전 세계 73개국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새마을 교육을 받고 고국으로 돌아가 인류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아 외국인 유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영진 동문의 딸 한혜정 씨는 “나에게도 영남대 사진이 한 장 있다. 바로 아버지 졸업식 사진에 가족과 함께 영남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면서 “성인이 되어 아버지와 다시 찾은 영남대학교의 멋진 캠퍼스에 놀라고 감탄했다. 모교가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모아놓은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받았고, 자녀로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나서도 모교와 후배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마음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인데 직접 모교를 방문해 소중한 뜻을 전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았다”면서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실 때는 그 물의 근원을 생각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의미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며, 한 동문님의 모교를 사랑하고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마음을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고 글로벌 새마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진 동문은 영남대 경제학과 66학번 출신으로 대구은행을 거쳐 한국장기신용은행(현 KB국민은행)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92년 대통령 국민표창,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국민포장을 받았다. 1968년 월남전에 통역관으로 참전했으며, 현재 서울 서초지회 월남 참전 유공자 운영위원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대외협력팀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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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진 영남대 명예교수, 대학에 1천만 원 기탁
대학 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1천만 원 기탁 29년간 영남대 화학공학부에서 교육·연구 매진, 올해 8월 정년퇴임 [2023-11-8] <심재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심재진 명예교수, 최외출 총장)> 지난 8월 정년퇴임한 대학교수가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캠퍼스를 다시 찾았다. 심재진 영남대 명예교수가 주인공이다. 심재진 교수는 영남대 화학공학부에서 29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몸담으며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지난 9월 12일 오전 심 교수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찾아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여러 가지 일정을 고려하여 기탁식을 10월 31일에 갖게 되었다. 심 교수는 “영남대에서 29년간 강단에 서며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며 대학에 많은 봉사를 해 왔다고 생각했으나, 정년퇴임 후에야 대학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왔음을 알게 되었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대학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었고, 학부의 제반 시설 및 화공실험 장치 등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외출 총장은 “강단을 떠나서도 대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염원하는 교수님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겠다. 심 교수님의 응원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진 명예교수는 1994년 9월 교수로 임용된 후 29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장, 응용화학공학부 학부장, 공과대학 교무담당부학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교수 재직 중 청정기술학회 회장, 공학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공학혁신분야의 발전에 대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2017년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창출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외협력팀
2023. 1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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