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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이찬원장학금’ 두 번째 수여식 가져…팬심의 선한 영향력 계속 N
No.5996057영남대, ‘이찬원장학금’ 두 번째 수여식 가져…팬심의 선한 영향력 계속
‘이찬원 엄마팬클럽’ 전국 각지 팬들 십시일반 5천5백만원 장학기금 조성
전년도 이어 장학생 15명 선발해 각각 1백만원 장학금 직접 전달
장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로 감사의 마음 전달
[2023-4-14]
영남대가 두 번째 ‘이찬원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이찬원 엄마팬클럽과 이찬원장학금 장학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찬원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가수 이찬원을 향한 팬심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찬원장학금’은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15학번 출신 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기부한 장학기금으로, ‘이찬원 엄마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5천5백 여 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14일 오후 1시 영남대학교 학생지원센터 201호에서 두 번째 이찬원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대표를 포함한 팬클럽 회원 6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단과대학별 1명씩, 가수 이찬원의 출신학과인 경제금융학부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5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1백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준 대표는 “이찬원의 팬으로서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고, 엄마팬클럽의 의견을 모아 2022년에 이어 다시 장학생 선발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찬원 모교 학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한다”면서 “코로나가 확산되던 시기에 감동적인 노래로 팬들을 위로했던 이찬원처럼, 이찬원의 팬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영남대 학생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길 바라며 영남대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깜짝 손편지를 준비해 이찬원 엄마팬클럽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미래자동차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손민서 학생은 “할머니가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활동도 하실 만큼 열렬한 팬이셔서 이번 장학금 수여를 매우 기뻐하신다. 정성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찬원 엄마팬클럽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찬원장학금 장학생 손민서 학생(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3학년)의 감사편지 낭독
영남대 임성우 대외협력처장은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 각지에 있는 팬들과 영남대가 인연을 맺게 하고,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 이 장학금 전달식 자리까지 만들어졌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 분들을 비롯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준 팬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오늘 열린 두 번째 이찬원장학금 수여식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찬원과 팬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대학은 물론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