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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계 단기해외어학연수 소감문(1) - 캐나다 Centennial College N

No.585246
  • 작성자 행정실
  • 등록일 : 2017.11.23 00:00
  • 조회수 : 608

2017 하계 단기 해외어학연수 -  캐나다 토론토 센티니얼 주립대

기간:  7.4 ~ 8.21

 

 이번 2017 여름방학 (7월 4일~8월 21일) 캐나다 토론토로 6주간 단기어학연수를 다녀온 천마인재학부 학생입니다.
  7월 4일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받아보게 된 홈스테이서류 때문에 출발전날까지도 담당자에게 계속 메일을 보내며 마음을 졸였었습니다. 13시간 비행 후  토론토 공항에서 리무진으로 이동한 저의 홈스테이 집은 기대이상이여서 도착 후에 그때서야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와는 버스로 두 번 갈아타고 30분 이상 가야하는 거리에 있어서 캐나다버스와 지하철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에게는 처음에 학교가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미리미리 교통편을 조사하고 가지 않았던 제가 너무 한심했으며 그럼에도 길 잃지 않고 잘 다닐수있게 도와준 구글지도와 친절한 캐나다인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는 710일부터 818일까지 토론토 센티니얼 주립대학교의 ELL(English Language Learning)프로그램에서 한주에 20 시간씩 reading ,writing, lab수업을 들었습니다. 학교수업은 원하던 레벨 ,오전시간대에 운이 좋게 배정되어 큰 무리 없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출국일이 20일 오후1시임에도 학교수업이 17일 까지 진행되어 개인 여행시간이 너무 부족하였으며 처음에 학교 OT 때 설명으로 들은 학교내 훌륭한 시설의 GYM, 다양한 이벤트들에는 실망을 했었습니다.

 

토론토 내에서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곳은 즐기자 주의로 평일, 주말 구분없이 부지런히 놀러 다녔습니다. 토론토5대명소인 CN타워, 아쿠아리움, 토론토 ZOO, ROM, 카사로마들을 40%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city pass를 구입해 9일 기한내로 다니느라 고생도 해보고 토론토에서 조금 멀지만 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을 처음에 다녀오고 너무 재밌어서 혼자 다시 한번 다녀올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액티비티를 신청해 나이아가라폭포와 퀘백(몬트리올 오타와)을 한국 가이드투어로 다녀왔었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빠듯하게 일정에 따라 다니는 것보다 여유롭게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