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한은정, 김영경, 관리자
기성세대가 모르는 외계어, 세대간 언어차이 심각 N
No.1224159- 작성자 김태환
- 등록일 : 2015.06.09 09:45
- 조회수 : 382
기성세대가 모르는 외계어, 세대간 언어차이 심각
“진지? 아, 필!(정말? 어이없다!)”, “굴욕이셈!(본인이나 상대가 창피한 일을 당한 때 사용)”
이는 초?중?고교생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지역?학력?성별에 따라 다르고 심지어는 학급별로도 다르다.
오혜림(18?수원시 팔달구 매탄동)양은 “반 친구들이 TV에 나오는 유행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생소한 단어를 만들어 우리끼리만 이해하기도 한다”며 “재미있는 단어는 다른 반까지 쉽게 퍼진다”고 말했다.
9일 국립국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만20세 이상의 성인남녀 4천55명을 대상으로 ‘언어의식’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1.54)한 결과 통신언어에 대한 태도는 세대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신언어가 세대차를 느끼게 한다는 데 20대(80.5%)나 60대(96.9%) 모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세대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젊은 층의 배려와 기성세대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조사대상 중 통신언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대의 68.7%가 ‘통신언어가 어법에 어긋나므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 통신언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어 올바른 국어사용은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연구원 남기심 원장은 “언어의 세대 간 차이는 시대를 불문하고 존재하지만 급속하게 변하는 요즘 그 차이가 더욱 크다”며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지? 아, 필!(정말? 어이없다!)”, “굴욕이셈!(본인이나 상대가 창피한 일을 당한 때 사용)”
이는 초?중?고교생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지역?학력?성별에 따라 다르고 심지어는 학급별로도 다르다.
오혜림(18?수원시 팔달구 매탄동)양은 “반 친구들이 TV에 나오는 유행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생소한 단어를 만들어 우리끼리만 이해하기도 한다”며 “재미있는 단어는 다른 반까지 쉽게 퍼진다”고 말했다.
9일 국립국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만20세 이상의 성인남녀 4천55명을 대상으로 ‘언어의식’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1.54)한 결과 통신언어에 대한 태도는 세대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신언어가 세대차를 느끼게 한다는 데 20대(80.5%)나 60대(96.9%) 모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세대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젊은 층의 배려와 기성세대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조사대상 중 통신언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대의 68.7%가 ‘통신언어가 어법에 어긋나므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 통신언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어 올바른 국어사용은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연구원 남기심 원장은 “언어의 세대 간 차이는 시대를 불문하고 존재하지만 급속하게 변하는 요즘 그 차이가 더욱 크다”며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