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20학번 김단아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본 취업 후기를 이렇게 직접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현재 취업 준비를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채용 과정을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저는 2023 상반기 인턴 전형에 합격하였고 이후 전환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공채와는 전형이 조금 다릅니다. 인턴에 합격하면, 정규직 전환율이 높기 때문에 4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이신 분들은 상반기 인턴에 지원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스펙 >

학점

제 전체 학점은 4.16이고 전공 학점은 4.12입니다. 인턴 동기들을 보면 4점대가 안 넘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다들 학점이 다들 우수합니다.. 그래서 학점은 좋게 받을수록 취업 시장에서 매우 유리한 것 같습니다. 

<어학 성적>

어학 성적은 토익 스피킹 level 7(AL)을 취득했고, 토익이나 토플 등 다른 어학 성적은 따로 취득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입사를 하고 난 뒤 오픽 성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픽을 취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스 성적은 AL을 한 단계 낮은 점수인 IH로 취급합니다.)

<대내외활동>

지원서에 적은 대내외 활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부 주관 커리어 맵 만들기 프로그램 우수상

삼성전기 ESG 공모전 참여

탄소 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교내 동아리 

과 학술 동아리

아르바이트

이 같은 활동들은 누구나 대학생 생활을 하면서 만들 수 있는 활동들입니다. 어울림이나 학교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시면 저보다도 훨씬 많은 활동들을 쌓아나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자소서에, 공모전에 참여를 했지만 수상을 하지 못한 활동들도 기재를 모두 했는데요, 어떤 점들을 배웠는지 어떻게 성장해나갔는지를 어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직무와 관련도가 떨어지고 어필할 수 있는 키워드가 없는 활동들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면접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내외 활동을 선정할 때는 수상과 별개로 이러한 활동들에서 어떤 점을 배웠는지를 잘 파악하고 지원서나 면접에 녹여낼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