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축구동아리 '런(RUN)' 전국약대생축제 축구대회 3연패 달성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축구동아리 ‘런(RUN)’ 회장 김대성)이 전국 37개 약학대학 중 30개 학교가 참여한 2023년 ‘전국약대생축제’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하였다. 이는 2021년 제1회 팜드컵이 개최된 이후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학교이며, 처음으로 3연패를 기록한 학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영남대 약대는 영남N지부 지역예선전에서 대구가톨릭대와 계명대를 차례로 꺾고 8강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후 5월 6일 단국대학교(천안)에서 진행된 8강전 경기에서 삼육대를 상대로 0:0(승부차기 5:4)으로 영남대가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하였고, 5월 13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부산대와의 준결승 경기에서도 0:0(승부차기 5:4)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당일에 진행된 중앙대와의 결승전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 승부까지 0:0으로 마무리되었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고민영)의 멋진 선방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하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