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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송원 연구자상 대상, 영남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강석휘 교수 W병원 우상현 원장 설립 재단, 영남대 의과대학에 매년 2천만 원씩 10년간 기탁 'W송원연구자상' 기금으로 활용 [2025-1-21] <왼쪽부터 김성호 의과대학장, 우상현 W병원장, 강석휘 교수, 최형철 교수, 정승민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의과대학 학장실에서 'W송원 연구자상' 시상식을 성료했다. W송원재단은 대구·경북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및 수지접합 전문병원인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이 선친인 고(故) 송원 우복원 대구대 교수의 호를 따 설립한 재단이다. 우상현 W병원장은 W송원재단을 통해 매년 2천만 원씩 10년간 총 2억 원을 영남대 의과대학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발전 기금은 'W송원연구자상' 기금으로 활용된다. 3년째를 맞이한 올해 W송원 연구자상 수상자로 내과학교실 강석휘 교수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약리학교실 최형철 교수, 내과학교실 정승민 교수가 선정되었다. 부상으로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W송원재단 대표 우상현 병원장은 “지난 한 해 의료 파업등 혼란한 의료계 상황으로 고단한 시간을 보냈을 교수님들 동료, 선후배분들에게 안부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일이지만 동문과 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영남대 의과대학장은 “W병원의 신축 확장 등으로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의학계의 발전과 모교를 위해 연구하고 그 실적을 쌓아가는 분들을 위해 애써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W송원발전기금은 영남대 의과대학이 선도적인 연구역량을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증진과 의학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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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4학년 장도원․김영훤 학생, 국제 학술지에 잇달아 논문 게재 화학과 학부생들 매년 우수 논문 발표하며 글로벌 연구력 인정받아 [2025-1-21] <왼쪽부터 화학과 장도원 학생, 김영훤 학생> 영남대학교 학부생들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화학과 학생들은 매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학과 장도원, 김영훤(4학년) 학생이 각각 국제 저명 학술지 ‘Surfaces and Interfaces’(IF 6.2, 2024년 12월 1일자 게재)와 ‘Applied Materials Today’(IF 7.2, 2025년 2월 1일자 게재)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두 학생의 연구는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하며,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실제 응용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도원 학생은 빛을 이용해 물속의 유해 물질인 페놀을 제거하고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촉매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광촉매는 6시간 안에 페놀을 완전히 제거하고, 1g당 680μmol의 수소를 생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여러 번 사용해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연구에서 이 기술이 환경 정화와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 모두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김영훤 학생은 빛을 이용해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소재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복합 소재는 은 나노입자, 산화아연(ZnO), 그리고 환원된 그래핀 산화물을 조합한 것으로, 빛을 받으면 10시간 동안 1g당 840μmol의 수소를 생산하고 대장균 같은 유해 세균을 90% 이상 제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을 지도한 영남대 화학과 강미숙 교수는 “장도원, 김영훤 학생의 연구는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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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섬유 분야 선정 2009년부터 산업계관점 최우수 학과 꾸준히 선정 바이오의약·석유화학·반도체·기계·건축·환경·토목·에너지·자율주행자동차 등 [2025-1-15] <왼쪽부터 김승철 기획처장,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이재웅 학과장, 최외출 총장,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안현철 교수> 15일 오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파이버시스템공학과(섬유 분야)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 및 대학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업계 인사 및 유관기관 인재 양성 담당자가 직접 학과를 평가한다. 2024년 평가는 섬유, 미디어, 전기, 친환경자동차, 드론 등 5개 분야에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운영 및 운영성과 등 3개 평가 영역으로 20개 대학 32개 학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은 교육부, 경제5단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동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이날 수여식을 통해 학과에 전수됐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는 2024년 각종 세계대학 평가에서 교육과 연구, 사회적 책임,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현장에 적합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공헌하고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금속철강, 신소재, 건축(시공), 일반기계, 기계-자동차, 전자공학-반도체, 정보통신,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유석유화학, 환경, 바이오의약, 식품, 토목, 에너지, 자율주행자동차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2009년부터 꾸준히 최우수 학과를 배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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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평 규모 차세대 통합 스튜디오 완공 최첨단 XR스튜디오부터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까지 첨단 기술의 총집합 혁신적인 학습‧교육 환경 제공으로 AI와 3D 교육 콘텐츠 시대 새로운 장 열어 [2025-1-1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14일 스마트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김재춘 국제교육부총장 등 주요 보직 교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교육센터는 약 360평 규모로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교육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스마트교육센터는 원격교육 기획과 운영, 교수설계를 위한 행정 공간과 차세대 통합 스튜디오 공간 및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학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차세대 통합 스튜디오는 NDI(Network Device Interface) 기반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XR 스튜디오, 판서형 강의와 화이트호리존(white horizon)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멀티스튜디오, 교수자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Yu-tube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영남대 스마트교육센터 XR 스튜디오에서 시연하는 모습(박시현 센터장)> <1인 크리에이터 육성 Yu-tube 스튜디오> 이번 스마트교육센터 개소는 영남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첨단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학생들에게는 차원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수자들에게는 혁신적인 교수법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스마트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축사에서 “스마트교육센터 구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오늘 이 자리는 영남대 교육 혁신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면서 “스마트교육센터는 단순히 기술의 집합체가 아니라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더 창의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는 AI와 3D 교육 콘텐츠 시대에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영남대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2002년 멀티미디어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원격교육 및 스마트 교육의 기반을 다져왔다. 2005년에는 사립대학 최초로 대구·경북권역 대학 e-러닝지원센터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와튼스쿨로부터 ‘2014 교육혁신상 이러닝 분야 세계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020년 코로나19 기간에는 우수한 원격교육 기술을 바탕으로 전교과의 수업을 장애없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였고, 2023년에는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글로벌 표준 강의포털시스템과 가상화 서버를 구축하였다. 2024년부터 스마트교육센터라는 이름으로 혁신적인 차세대 통합스튜디오와 다양한 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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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명 모집에 4,508명 지원, 생명과학과 10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정치외교학과, 한문교육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청년역량을 확실하게 높이는 영남대학교 노력이 평가 받아 [2024-1-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54명(정원내)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76대 1(904명 모집/4,307명 지원)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했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대 1, 한문교육과 9.4대 1, 물리학과 9.14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8.5대 1, 행정학과 7.92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위주) 7.9대 1, 산림자원학과 7.86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7.71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위주) 7.67대 1,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전년에 대비하여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영남대의 전교적인 노력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면서 “영남대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회화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은 1월 22일(수),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3일(목)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5년 2월 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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