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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학전공 취업률 전국 4년제 3위․사립대 1위 N

No.1962265

2011년 건강보험DB기준 전체 취업률 78.95%

취업자 중 93.3% 대기업, 행정기관, 공공기관 취업

[2011-10-20]

 

 영남대 자연자원대학 식품공학전공의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교 3위, 전국 사립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co.kr)에 따르면, 2011년 건강보험DB에 기준한 영남대 식품공학전공의 전체 취업률은 78.95%로, 매년 꾸준히 상승해 전국 4년제 종합대학교 식품공학계열 43개 학과 중 3위, 전국 사립대 식품공학계열 22개 학과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영남대 식품공학전공은 취업의 질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하다. 2010년 8월~2011년 3월 졸업생 중 73.7%가 콘프로덕츠코리아(다국적기업), SPC그룹(파리크라상), 대상에프엔에프, 롯데주류BG, 국순당, 푸드웰 등 국내 대표적인 식품관련 대기업이나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 취업했다. 이는 전체 취업자의 93.3%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전체 취업자의 60%가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영남대 식품공학전공주임 김명희 교수는 “탄탄한 이론교육을 기반으로 실습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특히 고학년을 대상으로 식품기사, 위생사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취업지도를 해왔다. 아울러 학과 내 식품가공실습실을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적극적인 시설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반기면서 “명문학과로 만들어 보자는 다짐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교수들과 학생들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Open-Lab 참가, 산업체현장견학, 취업세미나 등을 통해 실무경험기회와 멘토와의 접촉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공적합형 취업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8년에 개설된 영남대 식품공학전공은 지난 40여 년 동안 CJ, 롯데제과, 샤니, 농심, 동서식품 등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의 임원들을 상당수 배출한 막강 동문파워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장태인(롯데제과 대전공장 공장장), 이재근(대한제분 이사), 김옥도(MSC 이사), 김주영(샤니 상무), 서상근(CJ연구소 상무), 김상유(CJ 진천공장 공장장), 이종건(CJ 푸드빌 VIPS 본부장) 등 전·현직 식품기업 임원들도 모두 영남대 식품공학전공 출신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식품의약품안정청,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공업협회 등 주요연구기관과 경북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부경대, 안동대, 충주대 등 대학강단에도 영남대 식품공학전공 동문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