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LINC사업단 주관 ‘
지역 히든챔피언 특강
’
기업
-
학생 취업 정보 미스매치 해소 기대
상신브레이크
,
일지테크
,
희성전자 등 지역 대표기업 초청 릴레이 특강
[2015-10-6]
지역의 유망 중견기업 임원 및 인사담당자들이 잇달아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강단에 서고 있다
.
경영대학과
LINC
사업단이
‘
지역 히든 챔피언 특강
’을 개최한 것
.
이번 특강은 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을 이끌고 있는 ‘
히든 챔피언
’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과 학생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우수 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견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연결해 지역의 기업
-
학생 간 취업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
2
일 오후
1
시
30
분 영남대 상경관
252
호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
주
)일지테크의 인사부문 담당 이사가 참여해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채용관련 정보를 학생들과 주고받았다
. 지난
9
월
22
일 상신브레이크에 이은 두 번째 특강으로 오는
27
일
(
희성전자
)
과
11
월
20
일
(
이수페타시스
), 24
일
(
태창철강
) 세 번의 특강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특강에 참여한 경영학과
2
학년 이동훈
(22)
씨는
“
지역 기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해소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업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면서
“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진로 선택의 폭을 좀 더 넓게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
고 말했다
.
총
5
회에 걸쳐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경영대학 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
학생회에서 직접 홍보 포스터를 만드는 등 대학과 학생들이 함께 특강을 진행해 지역 중견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가 더욱 기대된다
.
이번
‘
히든 챔피언 특강 시리즈를 준비한 박재찬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
이번 시리즈 특강을 통해 대학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육성과 지역 기업의 적극적 고용이라는 바람직한 산학협력 모델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면서
“
학생들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한 후
,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근 영남대가 추진하는 다양한 산학협력은 단연 눈에 띈다
.
지난달에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역의 대표 기업들과 손을 잡고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
·
운영하고
,
채용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이러한 대학 정책에 따라 학생들도 대기업 위주의 취업관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업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