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의 추억 N
No.320275420살, 대학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드넓은 캠퍼스를 밟은 날부터 시작하여 학사모를 쓰고 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추억에 젖은 졸업식까지.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영대에서 많은 추억들을 쌓았다. 처음 연예인을보고 미친듯이 뛰며 즐긴 축제, 시험기간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밤샘공부, 벚꽃구경과 함께 캠퍼스데이트 등 여러가지 좋았던 순간들은 찰나와도 같았지만 이따금 그때를 추억하며 그리워한다. 이제 새로운 곳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또 다른 추억들을 쌓아나가겠지만, 영남대에서 만들었던 좋은 기억만큼의 또 다른 순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한다. 그만큼 좋았던 영대에서의 기억들은 이제 대학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안줏거리가 되어 내 삶의 원동력이 되고있다. 이러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영남대에 감사하며, 또 후배들도 나처럼 영남대와 함께 인생의 좋은 순간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