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 여학생 성희롱 전남도립대 교수 해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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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을에게 상습적인 성희롱을 한 전남도립대 교수에 대해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
전남도립대는 2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성희롱 혐의로 중징계 처분이 통보된 이모(46)교수에 대해 해임 처분을 결정하고 이사장인 전남도지사에게 징계처분을 의뢰했다.
이씨는 전남도립대 여학생 12명이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국가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고 인권위는 조사결과 혐의가 인정된다며 학교측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인권위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모 학과 여학생들에게 악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접근해 신체 일부를 만지고 밤늦게 전화를 걸어 사적인 대화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CBS 임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