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눔' 함께해요! N
No.1221685- 작성자 IIDC
- 등록일 : 2016.09.19 10:24
- 조회수 : 265
영남대-베트남 반히엔대학-KOICA 연계, ‘글로벌 새마을운동’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 베트남에서 전공연계 프로그램 참여
반히엔대와 ‘합동 자원봉사’도 추진
[2016-7-20]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반히엔대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초등학교 교육 봉사 활동 모습.jpg](http://pr.yu.ac.kr/admin/cheditor/attach/3MIHX79k7rkQSPH.jpg)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해외 자매대학인 베트남 반히엔대학교(Van Hien University)와 손을 잡고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최근 반히엔대 대외협력팀 관계자들이 영남대를 방문해 양 대학 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해외자원봉사활동과 글로벌 새마을운동 전개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반히엔대 한국어학과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새마을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와 자원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반히엔대는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장소 섭외 및 행정적 지원은 물론 한국어학과 교수 등 전담인력을 배치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반히엔대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jpg](http://pr.yu.ac.kr/admin/cheditor/attach/UsgJiXrWK3Ul6jrJP.jp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23명은 베트남에 파견돼 ‘전공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히엔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양 대학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새마을운동을 알리는 교류활동을 하고, 농촌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하고 거리 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반히엔대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거리정화 활동 모습.jpg](http://pr.yu.ac.kr/admin/cheditor/attach/IUJVogS9FmEItrQdDjPc8PViihz.jpg)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희영(19,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년) 씨는 “현지 지역조사를 통해 그들에게 필요한 ODA 사업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에 베트남에 가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방문한 경험이 앞으로 전공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양 대학의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해 향후 지역개발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역조사 활동을 펼쳐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노하우를 베트남 현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베트남 현지 활동을 총괄한 영남대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의 한동근 단장(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은 “현지 대학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지의 니즈(needs)를 정확히 반영한,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새마을국제개발학이라는 전공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는 물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남대와 반히엔대는 양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합동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베트남 현지 고아원, 시골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영남대는 반히엔대와 지난해 7월 공동학술·연구 활동, 학생·교직원 연구 및 학술행사 활동 지원 등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운영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학술교류에 이어 해외자원봉사와 글로벌 새마을운동을 통해 현지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국가 간 교류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