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중과기대학(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
No.9278243- 작성자 서진교
- 등록일 : 2024.01.26 16:54
- 조회수 : 162
대륙/국가/대학 | 아시아/중국/화중과학기술대학교(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파견형태 | 교환학생 |
파견학기 | 2023년 2학기 |
제출서류 | 영문 재학증명서 여권사본, 비자서류 보험 증서 예방접종증명서 항공편 사본 범죄기록증명서 |
비자준비 | 여권용 사진, 여권원본과 사본, 입학 통지서 원본, JW202 비자신청 예약해서 부산 해운대에 있는 비자센터에서 발급 받았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잘 설명해주니 귀찮더라도 직접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도착관련 | 우한 도착전에 학교에 연락해서 픽업서비스를 이용해서 학교로 갔습니다. 픽업서비스는 무료이지만 다른 국제학생들을 기다려서 다같이 이동해야해서 공항에서 오랜시간 대기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
파견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현지) | ISO라는 국제학생 센터에 가면 그곳에서 핸드폰 유심, 학생증, 기숙사 배정을 해줍니다. 사람이 매우 많기때문에 8시에 일찍가서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학교 보험 신청후, 학교 기념품등을 지급 받습니다. |
수강신청 |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A반~E반까지 나뉩니다. 반 배정 이후에 자신이 이 반과 수준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바꿀수 있습니다. 더 높은 반을 원할 경우에 레벨테스트 같은것은 필요 없었지만 담임선생님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
수업관련 | 수업은 아침8시부터 저녁까지 있으며 반마다 수업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 배정 시험 이후에 반별로 시간표와 일정표가 짜여져서 나옵니다. |
시설정보(기숙사, 홈스테이, 외부숙소 등) | 교환학생에게 기숙사 1인실은 없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메일을 넣으면 방은 있다고 하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1인실을 달라하면 절대 주지 않고 5인실에 가야합니다. 5인실은 큰 집안에 각자 방을 하나씩 나눠주고 화장실, 샤워실 거실은 같이 룸메이트 5명과 공유해야합니다. 첫날은 나무판자 같은 곳에서 하루 정도 자야하지만 다음날부터는 메트릭스 하고 배게를 살수 있는 마트가 근처에 있어서 쉽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
기타시설 | 화중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교 규모가 아주 큰 대학교입니다. 특히, 미용실, 안경점, 대학 병원, 과일 가게, 디엔동 (오토바이)수리점 등등 매우 많고 지마오(시장)도 많기 때문에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5인 기숙사는 이번에 새로 지은 건물이라 모든 시설이 새것이고 바로앞에 로손편의점 마트, 서화원(카페)등이 있고 학교밖으로 나갈수 있는 문이 바로옆에 있어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는 편합니다. |
음식, 식사 | 화중과학기술대학교 근처에는 엄청많은 한식집이 있습니다. 왕의요리, 경희불고기, 한미옥, 김가네, 김가네가 정말 맛있습니다. 가끔 한식이 땡길때 가면 좋습니다. 화중과학기술대학교는 학생 식당이 42개나 있고, 매우 저렴하고 맛있는 것으로 중국에서도 유명한 곳입니다. 디엔동을 타거나 산책겸 걸으시면 맥도날드, 버거킹 과 같은 큰 대형 프렌차이즈 식당도 있어서 음식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중식이 땡기신다면 학교 바로앞에 똥베이차이 라는 음식점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비용(비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 비자 내용은 발급비용이 들었습니다. 학비는 영남대학교 학비를 냈으며, 기숙사는 한달에 15만원 정도였습니다. 수도세는 핸드폰에 돈을 충전해서 샤워할때마다 결제하면서 사용하시면됩니다. 전기세는 저는 내지 않았지만 아직 새 건물이라 규칙과 체계가 없어서 직원들도 아직은 모르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전기세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중식과 학식만 많이 먹는다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지만 한식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한번드시면 돈을 많이 쓰게 됩니다. 저는 여행을 많이 가서 한달에 약 80~100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
활동정보 | 화중과기대에는 수많은 국제학생활동이 있습니다. 학교 홍보영상찍기(영어로해야합니다). TPIS활동, 체육대회, 등 많은 활동이 있고 근처 우한대학교에서도 많은 국제학생 축제가 열립니다. 우한대학교 축제는 꼭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았던 추억이였습니다.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우한 곳곳을 다 돌아봤지만 장한루는 한번정도 가보실만 합니다. 이외에 탄화린, 우한천지 와 같은 장소들은 정말 힐링할수 있고 예쁜 도시입니다. 우한은 2차세계대전 당시 유럽의 조계지였기때문에 건물들이 유럽식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아마 학교앞에 광구에 가신다면 엄청 예쁠것입니다. 황학루도 가면 엄청 힐링됩니다.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우한의 여름은 정말로 너무 덥습니다. |
다녀온 소감 | 중화권 나라에 교환학생을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는데. 솔직히 처음 2주는 정말 너무 힘듭니다. 국제센터에는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지만 다른곳에서는 불가능해서 처음에 의사소통 문제와 통장문제, 기숙사 문제등으로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2주가 지난 후에는 정말 제 대학생활중 가장 재밌었던 6개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어를 영어로 배우면서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수있고, 수많은 국제 학생들과 친해지면서 정말 행복한 하루들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우한이라는 지역이 다들 코로나로 인해 조금 거리감있게 느낄수 있지만 정말 좋은도시이고 한국인들을 좋아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 세번째 언어에 대한 벽을 무너뜨렸고 이런 흥미를 살려서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중화권 교환학생을 고민한다면 저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처음딱 2주만 참는다면 정말 남은5개월 이 너무 재밌습니다. |
파견전 준비물 | 준비물은 딱히 필요없습니다. 저는 입이 조금 짧은편이라. 참치와 라면같은것을 싸갔지만 편의점에서 다 팔기때문에 굳이 안사셔도 됩니다. 타오바오에서도 다 살수 있기때문에 굳이 음식종류는 안가져와도 된다고 생각하고. 생각보다 공기가 많이 안좋아서 감기에 정말 자주걸립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감기에 걸리지 않지만. 중국에서 감기에 너무 자주 걸렸기 때문에 감기약을 가져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국음식은 기름이 많기 때문에 가끔 지사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지사제도 챙겨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HSK가 목표라면 책을 꼭 챙겨오시고, 저는 국제 학생들이랑 교류할때 가끔 영어 단어책이라도 좀 가져올걸.. 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만약 영어권 친구들과 친해지고싶다면 영어회회 책 정도는 가져와서 공부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