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Kyoto Institute of Technology) N
No.5994654- 작성자 한진우
- 등록일 : 2023.03.26 16:07
- 조회수 : 274
대륙/국가/대학 | 아시아 / 일본 / 교토공예섬유대학 |
파견형태 | 교환학생 |
파견학기 | 2022 1~2학기 |
제출서류 | 링크에 있는 내용처럼 12종의 서류를 제출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서류는 정해진 양식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쉽게 작성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증명사진과 재학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서류는 온라인 제출입니다. https://www.kit.ac.jp/wp/wp-content/uploads/2023/03/Short-term_Application_Guidelines_2023.pdf |
비자준비 | 위의 서류들을 전부 제출하고나면 5주 이상의 시간이 지난 후 CoE가 도착할겁니다. 생각보다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걱정하지말고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비자발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부산영사관에서 지정해준 대행업체를 통해 발급받았습니다. 비자신청 서류와 여권 증명사진, CoE등을 제출했더니 약 일주일 후에 비자가 도착했습니다. |
도착관련 | 간사이 공항에서 하루카열차를 타면 바로 교토역까지 도착합니다. 교토역에서 17번이나 206번 버스를 타면 기숙사 앞의 정류장까지 도착합니다. 버스를 타기에 짐이 많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2천엔 정도) |
파견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현지) | 오리엔테이션 과정은 3가지 정도로 구분가능합니다. 1. 강당에서 단체로 일본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듣고 간단한 서류를 제출 2. 정보센터에서 수강신청, 과제제출등에 사용되는 계정을 발급받고 등록하기 3. 가장 번거롭고 복잡한 시역소에서 주소지 등록, 보험가입, 계좌만들기 등 모든 절차는 국제과 직원분들이 동행하시니 일본어가 부족하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수강신청 | 수강신청은 한국처럼 티켓팅하듯 할 필요없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등록하기만 하면됩니다. 수강신청기간이 상당히 길고 정정기간도 상당히 길기때문에 어떤 수업인지 애매할때는 직접들어보고 결정하는것도 방법입니다. |
수업관련 | 교토공예섬유대학은 공학부와 디자인학부만 존재하는 대학이기때문에 해당전공이 아닌 학생들은 수강할 수 있는 전공과목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따로 수강하지 않았지만 일본어과목은 딱히 레벨테스트 없이 본인이 원하는난이도의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기때문에 일본어 과목만 여러개를 들을 수 도 있어 일본어에 자신이 있다면 학점을 늘리기는 쉬울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유학생 과목이나 체육과목등 학점을 얻기 쉬운 과목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전공수업은 대부분 일본어로 진행되기때문에 일본어능력이 부족하다면 전공학점을 얻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설정보(기숙사, 홈스테이, 외부숙소 등) | 외국인 유학생은 전부 마리코지회관이라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됩니다. 방값이 상당히 저렴하고 (약 2만엔) 이불또한 대여와 세탁 모두 제공되기때문에 한국에서 따로 챙겨 갈 필요는 없습니다. 별도의 관리비나 수도요금은 없지만 전기요금은 개인이 내야합니다. 매우 넓고 쾌적하고 욕조와 조리시설까지 전부 개인 공간에 포함되어 있는 상당한 퀄리티의 기숙사입니다. 단점을 꼽자면 기숙사와 학교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점입니다. https://www.kit.ac.jp/wp/wp-content/uploads/2022/03/marikoujioutline_202204.pdf |
기타시설 | 학식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이외에도 점심시간이 되면 도시락차나 푸드트럭들이 정문앞에 오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강의실의 넘버링이 썩 직관적이지 않으니 학기초에는 강의실 지도를 휴대폰에 저장하고 다니는것을 추천합니다. https://portal.student.kit.ac.jp/files/gakumuka/map/roommap.pdf |
음식, 식사 | 학교앞에 교토의 라멘맛집들이 가득한 구역이 있습니다. 라멘을 좋아하신다면 굉장히 추천합니다. 기숙사의 근처에는 라이프라는 슈퍼가 있는데 상당히 규모도 크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팔기때문에 아마 자주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숙사의 위치가 교토대의 바로 옆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고 맛있는 식당과 이자카야들이 많습니다. |
비용(비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 비자는 대행업체비용으로 5만원 정도 지출했고 교환학생이기때문에 학비는 추가적으로 필요하지않습니다. 기숙사비는 위에서 설명했던대로의 가격에 전기요금은 평균 5천엔정도 나옵니다. 지불 방법은 편의점에 지로용지를 들고가면 알아서 처리해 주십니다. 그리고 JASSO장학금을 받게되면 한달에 8만엔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으로 자격외 활동 허가까지 받았지만 생활비는 JASSO장학금만으로 충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
활동정보 | KITOKO라는 국제교류동아리? 같은 곳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니 쵀다한 참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은 가격 혹은 무료로 단체 관광을 시켜주기도 하고 일본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지도교수님이 굉장히 좋으셨고 국제과 직원분들과도 친해서 온라인 학회나 스프링스쿨에도 참여하고 교내에서 가벼운 알바자리도 소개받기도 했습니다.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교토는 조금만 걸어가도 전부 관광지이기 때문에 원하는 곳이 있다면 전부 가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버스 노선이 상당히 잘 짜여져있어 버스를 이용하면 대부분은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숙사의 근처에는 시모가모신사, 헤이안신궁, 난젠지, 은각사, 교토고쇼 등등 도보로 30분이내에 갈 수 있는 관광지도 무궁무진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것은 기숙사의 근처가 데마치야나기역이기 때문에 케이한선을타고 한시간정도면 오사카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기숙사 친구들과 오사카에 가서 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다녀온 소감 | 개인적으로 배운것이 많은 1년이었습니다. 특히 수업의 방향성이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는것을 피부로 실감했습니다. 실제로 어떤 기술들이 어떤 실험을 통해 어떤 논문에서 어떤 결과를 내는지 그걸 어떻게 응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 묻고 답하는 형식의 수업이었고 전공에 대한 흥미도 깊어졌습니다. 일본어로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고 실제로 대화하며 일본어 더 나아가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갔습니다. 일본 친구들 뿐만 아니라 같은 기숙사에서 사는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친구들과도 매일매일 파티를 즐기며 문화교류를 하는 등 직접 파견을 오기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들이 가득했습니다. 교토는 정말 아름답고 볼것이 많습니다. 직접 다녀온 교토의 관광지가 100곳이 넘을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꼭 교토에 오셔서 이 모든것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ps. 교토공예섬유대학이 아니더라도 일본이나 교환학생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물어봐주세요~ e-mail: mytghj@gmail.com |
파견전 준비물 |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준비 해 갈만한 물건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