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안외국어대학((Xi'an International Studies University) N
No.9099604- 작성자 이지영
- 등록일 : 2024.01.12 03:19
- 조회수 : 116
대륙/국가/대학 | 아시아 / 중국 / 시안외국어대학(Xi'an International Studies University ) |
파견형태 | 교환학생 |
파견학기 | 2023년 1학기 |
제출서류 | 영문 성적증명서 영문 재학증명서 범죄기록증명서 여권사본, 비자서류 해외체류 단기보험 증서 예방접종증명서 출입국사실 증명서 항공편 사본 HSK 4급 어학성적 증명서 대학 추천서 (영남대 국제협력처) + 시안외대 측에서 보내주는 이메일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1월 중순까지 연락이 없다면, 직접 대학 측에 연락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application 제출 후 입학 허가 과정에서 누락되어 비교적 늦게 전달받았습니다. + application 절차에 따라 직접 서류를 업로드 해야 합니다. 또한, 외주 시에도 중국에 도착하여 집을 구하기 전까지 지낼 곳이 필요하기에, 초기 기숙사 필요 유무 사전조사 때 X 체크를 하고 잠시 기숙사에 머무를 공간이 있는지 따로 문의 드렸습니다. |
비자준비 | 온라인으로 부산 중국비자센터에 방문 예약 후 신청 및 수령했습니다. 비자 예약 확인서 비자 신청서 jw202 / 재학증명서(입학통지서) 원본&사본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영문 출입국 사실 증명서 영문 여권 발급 기록 증명서 여권 / 여권 사본 비자사진 / 여권사진 2장씩 |
도착관련 | * 픽업 서비스 - 시안외대 홈페이지의 Pick-up Information 에 들어가면 항공편, 도착시간 등등 기입 후 신청하면 됩니다. - 대학 측에서 입국하라고 하는 날짜에 입국 시, 무료. (그 기간 외 가격은 200위안/택시는 공항-학교까지 70-100위안 정도 나오는데 중국어 잘 모르거나 외국인 티나고 위챗 페이 활성화 전이니 현금 결제 하고자 하면 터무니 없는 가격 부르는 기사님이 대부분입니다. 처음은 마음 편히 학교에서 픽업 하러 와주는 걸 이용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 택시에서 내리면 유학생 관리 선생님 한 분이 마중 나와 계십니다. 기숙사로 안내해주시기에 선불 결제 후 들어가면 됩니다. - 주숙등기는 24시간 이내로 하면 되기에 늦은 시간 도착해도 다음날 아침에 하면 상관 없습니다.(유학생 사무실에서 다 도와줌.) |
파견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현지) |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앞으로 계획된 행사, 시안의 문화, 명절 등을 소개합니다. 이후 레벨테스트를 하고 바로 반 배정을 받습니다. 유학생 전체 단톡에서 각 레벨 당 해당하는 단톡방을 개설해주십니다. 이후 유학생 사무실에서 중국 유심 개통, 학생증 발급 신청, 중국 내 은행 계좌 개설 등 도착해서 꼭 해야할 일 등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수강신청 | 시간표 배정을 다 해서 공지하기 때문에 직접 수업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학기 초 수업을 들어본 후, 레벨 테스트로 배정받은 반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수업관련 | 1. 분반 - 시안외대는 1A, 1B, 2A, 2B, 3, 4, 5, 6반으로 분반이 되어있습니다. - 1-2 초급, 3-4 중급, 5-6 고급 교재로 학습합니다. (반을 한 번씩 다 돌아다녀본 결과, 1-2반은 병음 위주 기초를 배우고 3반은 일상 중국어를 배웁니다. 4반은 비교적 비즈니스 또는 문학적인 내용이 많았고, 5반은 속담과 속어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6반은 중국어를 얼마나 더 완벽하게 하는 지 배우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 시간표 - 精度 정독, 口语 말하기, 听力 듣기 총 세가지 과목으로 시간표가 정해져 있습니다. - 精度 주 5회, 口语 주 3회, 听力주 2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精度는 매주 1회 쪽지 시험이 있습니다. - 매일 두 과목을 각 1시간 40분씩 들으며, 쉬는 시간은 20분입니다. 23년 1학기 기준 오후 2시 20분부터 시작하는 오후 수업이었으나, 현재 오전 8시 시작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3. 인원 - 23년 1학기 기준 한 반에 평균 10-15명으로 한 명 한 명 티칭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2학기부터 인원 증가로 평균 30명이 된다고 합니다. 4. 문화 활동 및 여행 프로그램 - 정기적이진 않지만 한 달에 두 번 정도 문화 수업이 있습니다. 다도 체험, 서예 체험, 무용 체험 등 다양한 중국 문화 활동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호텔 및 교통 모두 제공하여 무료로 보내주는 유학생 여행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 학기에 한 번 5박 6일로 기차, 비행기를 타고 단오제 여행을 떠났습니다. - 시안 내 관광지 방문 및 콘서트, 경극 관람 등 다양한 행사 참여 신청을 받는데 모두 무료이니 꼭 참여하셨으면 합니다! |
시설정보(기숙사, 홈스테이, 외부숙소 등) | 1. 기숙사 1) 4호동 기숙사 - 교수진 및 방문객이 이용하는 호텔 겸 기숙사입니다. - 외주 전 잠시 묵기 위해 이 곳을 썼는데, 호텔식이라 내부에 화장실, 침대, 옷장, 책상, 냉장고, 커피포트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일 아침 10시 쯤 방 청소를 해줍니다. 로비 앞 객실에 공용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 정확한 금액이 기억나지 않는데 체크아웃할 때 어림으로 계산했을 시, 1일 숙박 시 2만원 쯤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2호동 기숙사: 2인실과 3인실이 있습니다. 두 방의 크기는 같고(침대 제외 바닥에 캐리어 두 개 풀면 끝인 크기) 사람 없었을 때는 2인 요금을 내고 혼자 써도 된다고 합니다. 기숙사 내에 침대, 책상, 옷장, 푸세식 화장실이 있습니다. 샤워는 공용 화장실에서 해야 합니다. 공용으로 냉장고, 세탁기, 주방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세탁기 사용할 때마다 돈을 내야 합니다. 이 외 전기세와 와이파이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기숙사 비용은 2호동을 써본 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2. 외주 1) 집 구하는 법 - 출국 전, 위챗 미니 프로그램 贝壳租房(직방, 다방과 유사)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집 위치, 조건, 가격, 인테리어, 시설 등을 미리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중국 내 학교에서 가까운 链家 부동산에 찾아가서 중개인에게 보여주며 직접 방을 구하러 다니면 이틀 만에 구할 수 있습니다. 2) 월세 및 관리비, 보증금 - 신축 아파트, 고층, 18평, 엘리베이터 있음, 큰 거실 1개, 화장실 1개의 경우 월세 월 2000위안/월 관리비 50위안입니다.(원래 1900위안인데 외국인 단기 거주 시, 계약 불가인 아파트가 대부분이기에 50-100위안 더 주고 계약합니다.) - 보증금은 한 달 월세(2000元)만큼, 중개비는 월세의 1/2(1000元)을 지불합니다. 보통 6개월, 12개월씩 계약할 수 있고 6개월치 월세를 한 번에 지불해야 합니다. 대부분 알리페이 또는 위챗페이로 지불하지만, 사정상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중국 유학생 카드는 일일 출금 가능 금액이 정해져 있기에, 반드시 계산 잘 하고 출금하시길 바랍니다.) 3) 기타 비용 - 아파트 기본 관리비 제외 전기세, 수도세는 충전식으로 사용합니다. 미리미리 충전해두지 않으면, 급할 때 정전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 넉넉하게 충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챗 또는 알리페이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세 50위안 충전 시,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세의 경우, 누수가 되어 냈던 돈을 모두 환불받았었기에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없으나, 한 번 충전 시 5-6개월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난방은 보통 기온에 따라 11-2월(or 3월초) 아파트에서 on/off 중앙관리식으로 작동되며, 세부 온도 조절은 이 기간 내에 할 수 있었습니다. 3월 둘째주부터 난방 온도 조절이 불가했습니다. 4) 위생 상태 - 겉으로는 괜찮았으나 꼼꼼히 청소하며 보니 세입자가 매우 더럽게 썼던 상태라 입주 후 열흘간 바퀴벌레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청소 후 약을 치니 5개월 간 단 한 마리도 나오지 않았던 걸 보면, 아무리 중국이어도 신축 아파트 고층까지는 바퀴벌레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집 구할 때 꼭 위생부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시안은 미세먼지가 안 좋을 때는 999+ 나올 정도로 굉장히 공기가 안 좋으니, 창문을 꼭 닫고 외출하고 매일 먼지 청소를 해야합니다. 5) 팁 - 우리는 중국에서 외국인이고 모든 계약서가 중국어로만 서술되어 있으니 꼭 계약서를 번역해서 꼼꼼히 확인하시고 집 컨디션도 꼼꼼히 확인 후 계약해야 합니다. 문제사항은 당당히 요구하고, 계약 관련해서 협의를 보아도 괜찮습니다. |
기타시설 | 시안외대 시설 위치를 미리미리 파악해두어야 첫 날 지각 안 합니다. |
음식, 식사 | 시안외대 옌타캠퍼스 내부 학생식당은 매우 협소하고 맛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본과생이 다니는 장안캠퍼스(본)의 학생식당은 3층으로 되어있고 매우 저렴하고 맛있으나, 멀고 본캠까지 갈 기회가 적습니다.) 따라서 옌타캠퍼스는 남문(정문), 북문 식당이 모두 맛없는 곳이 없고 중간 이상은 합니다. 또, 중대형마트, 과일가게, 디저트가게,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등이 도보 10분 내에 위치해있으며 중국은 배달료가 없거나 비싸봤자 6위안(한화 1200원)이므로 먹을 게 없으면 걱정없이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
비용(비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 1) 비자 - X2 비자 발급, 우편 포함 68000원 2) 학비 - 영남대학교 학비 3) 기숙사비, 외주비 - 시설정보 칸 참고 4) 보험 - 유학생 보험: 삼성화재 단기해외체류 보험 약 20만원 (선택) - 시안외대 보험: 1학기 400위안 (필수) 5) 교재 - 학교 내 중고서적 구매 시 권당 40위안으로 기억(확실치 않음) 6) 항공편 - 왕복 약 100만원 7) 생활비 - 월세 제외 월 50-80만원 |
활동정보 | 학교에서 단체로 진행하는 행사 제외, 대학 측에서 유학생 사무실을 통해 유학생 몇몇을 직접 뽑아 진행하는 행사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어 말하기 대회, 양궁 대회, 본과생 대상 한국 관련 강의 등이 있는데 저는 그 중 20대 대학생 여성 한국인을 대표하여 'K-뷰티'를 주제로 본과생을 대상으로 한 실천주 행사에 초청되어 한국어와 중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강의한 적이 있습니다. + 이런 행사를 참여하고 꼭 교수님 또는 대학 측에 직접 문의하여 활동 내역 인증서 같은 걸 부탁드리는 게 좋습니다. (증거 남기기용!)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시안외대가 시안의 중심인 钟楼와 지하철 또는 택시 이용 시 10-20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시안의 명소와 번화가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大雁塔,大唐不夜城는 가장 가까운 관광지이자 번화가이며, 小寨,万象天地는 핫플과 백화점, 쇼핑상가입니다. 이 외에도 曲江池, 钟楼, 回民街, 南门,永宁门 등등 유명하고 재밌는 곳이 정말 많으니 高德地图, 大众点评, 小红书 등을 활용해 이곳저곳 다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장 유명한 兵马俑,华山 등은 시안 외곽에 위치해서 지하철로 가면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혼자 가기에 지치고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기에, 중국 내 관광투어를 위챗으로 예약해서 오면 편하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
다녀온 소감 | 코로나로 인해 시기를 놓쳐 한 학기 밖에 다녀올 수 없었음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뜻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 23년 1학기 기준, 코로나 제한이 막 풀리는 시점이었던 터라 학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럴 때에는 유학생 사무실에 먼저 프로그램 재실행을 제안하거나 직접 만드는 적극적인 태도가 유학생활을 더 보람차고 재밌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안외대엔 버디프로그램이 코로나 이후로 폐지됐었는데, 제가 유학생 사무실에 계속해서 말씀드렸고 신청한 끝에 버디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비록 본캠 학생들과 유학생이 단체로 모이는 장소를 마련해주고 자율적으로 만남을 만들었어야 했지만, 한국인을 반겨주는 중국인이 많아서 수월하게 중국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체육대회는 본캠에서 열리기에 중국친구들을 정-말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 내가 공부하고 있는 언어의 나라를 경험해보고자 결정했던 교환학생이었는데, 언어 능력 향상 이외에도 첫 자취를 타국에서 해보고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노는 등 정말 많은 점에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학부터 꿈꿔왔던 교환학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녀와서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목표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준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
파견전 준비물 | 필수 준비물은 VPN, 중국 유심, 유학생 판다 카드, 여권 및 사본, 한국 주민등록증(중국 계좌 개설 시 필요할 수 있음), JW202, 입학허가서, 혐금, 비상약 많-이. 이외 추천 준비물은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1. 각종 공인인증서(네이버 인증서, 금융인증서 등등) - 한국 전화번호로 ARS 인증을 해야할 때 대체로 공인인증서를 많이 사용합니다. 체류 내 기간 만료 예정이라면, 갱신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샤워기 필터 - 중국에서도 팔지만 기숙사 도착하자마자 써야하니 적당히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