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링난대학교(Lingnan University) N
No.9393003- 작성자 이건희
- 등록일 : 2024.02.04 23:17
- 조회수 : 168
대륙/국가/대학 | 아시아/홍콩/링난대학교 |
파견형태 | 교환학생 |
파견학기 | 2023년 2학기 |
제출서류 | 영문 성적증명서, 영문 재학증명서 어학성적증명서, 은행잔고증명서, 비자 신청 서류, 대학 추천서, 여권 사본, 지도교수 추천서(영어 성적을 토익으로 제출할 시) 링난대학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온라인 지원서도 작성해야합니다 * 대학 추천서의 경우 국제협력팀에서 알아서 준비해주십니다 |
비자준비 | 국제협력팀 담당자 선생님께서 이메일로 보내주시는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링난대학교 측으로 우편으로 발송하면 됩니다. 학생 비자 비용을 결제하고나면 후에 이메일로 e-비자가 발송되어 옵니다. e-비자라서 출력할 필요 없이 휴대폰에 파일 저장해서 출입국 심사관에게 보여주면 문제없이 입국 완료됩니다. |
도착관련 | 대구공항에는 홍콩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는 관계로 김해국제공항 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합니다. 김해의 경우 LCC인 홍콩익스프레스와 국적항공사 노선이 있고, 인천의 경우 케세이 퍼시픽과 국적항공사 그리고 그외 기타 중국 항공사들 노선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 여행보다는 짐이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에 인천에서 FSC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 케세이 퍼시픽을 이용했습니다. 출발 전에 링난대학교 측에 도착 일정과 픽업 서비스를 신청할 시 입국장에서 학생들 인솔하여 버스로 학교까지 이동시켜 줍니다. 링난대학교가 홍콩국제공항이 위치한 첵랍콕 섬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있는 튄문 지역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공항버스 노선(공항버스는 A로 시작)이 있어서 이를 이용해도 됩니다. (비용 대략 2500원 가량) |
파견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현지) | 공식 오리엔테이션 일정이 존재하여서 그전까지는 입국하라고 링난대학교 측에서 안내를 해줍니다. 오리엔테이션의 경우 학교 소개, 학교생활 설명, 교환학생 상대로 한 인터넷 사기 주의 교육(홍콩경찰 측에서 파견인이 나와서 합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간단한 광동어 교육 등이 있습니다. 이후 교환학생들끼리 식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미리 신청했다면 학교 측에서 비용 전액을 부담하여 홍콩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저는 홍콩 스탠리에 가서 일대를 구경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
수강신청 | 수강신청의 경우 도착 전에 링난대학교 포털에서 진행합니다. 수업 선택 후 시간과 학점 확인하고 최종 신청하는 것이 영남대학교의 시스템과 비슷해서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강의가 Lecture와 tutorial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누어져있는데 이럴 경우 두 수업 모두를 신청해야 합니다. 두 개가 한 수업의 전체 과정입니다. 대체로 강의들이 대형 강의실에서 진행하기 보다는 작은 강의실에서 진행하여 여석이 많지 않으므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업관련 |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됩니다. 다만 수업 내용이 중국 관련이라면 한자 자료를 봐야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링난대학교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dge)인 관계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위주로 강의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공에 관계없이 여러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전공 심화과정을 들을 수도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강의들 대부분은 Lecture와 tutorial로 나누어져있는데 Lecture에서는 교수님이 내용을 설명하고 알려주는 전형적인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tutorial에서는 lecture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미리 읽고 온 논문에 대해 논하거나 학생들끼리 토의하거나 학생이 발표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따라서 영어 발표를 많이 하게 될겁니다. |
시설정보(기숙사, 홈스테이, 외부숙소 등) | 기숙사의 경우 총 8개동이 캠퍼스 내에 존재합니다. 링난대학교의 경우 현지 학생들도 학기 동안에는 기숙사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기숙사의 위치 덕에 방에서 나서서 강의실까지 도착하는데 평균 3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A부터 E동까지는 학교의 북편에 위치하여 있고, 현 튄문 캠퍼스를 지을 때 지은 건물들이라 많이 낡았다고 합니다. 샤워시설과 화장실도 층마다 2-3개씩 밖에 없고, 또 학교 북편이 평야나 작은 산들과 가까워서 벌레나 별의별 동물(원숭이도 나온 적이 있다고)이 출몰하는 모양입니다. F부터 H동까지는 홍콩경마회(Hong Kong Jockey Club)의 후원을 받아 지은 신축 기숙사입니다, 저는 이 신축 기숙사의 G동에서 지냈습니다. 신축 기숙사들은 일단 좀 더 깔끔하고 캠퍼스 남쪽의 체육관 등과 가까우며 바깥의 식당이나 쇼핑몰 등에 가기에도 조금 더 편합니다. 그리고 2개의 방마다 하나의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어서 쾌적한 생활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기숙사 건물에는 세탁실과 자판기 등도 있고, 세탁실의 경우 홍콩의 교통카드 겸 체크카드인 옥토퍼스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방 겸 거실인 공용공간이 있는데 한층에 하나만 있어서 다른 모든 학생들과 냉장고를 공유해야 하는건 조금 불편했습니다. 같은 층에 어느 나라 학생이 사느냐에 따라서 음식 냄새를 타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같은층에 중국 본토 학생, 에티오피아 석사생, 미국인 석사생 정도가 있어서 별 문제 없었습니다) 기타사항으로는 기숙사 건물들은 층별로 성별이 다르게 배정이 되는데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출입이 자유롭고 밤부터 새벽 시간동안에는 다른 성별의 기숙사 층에 출입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금시간 같은 것은 없습니다, 경비원 분들한테 학생증만 보여주고 다니면 됩니다. |
기타시설 | 학식당( canteen)의 경우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합니다. 홍콩인만큼 아침 메뉴(아침 10시 30분까지), 점심부터 저녁 메뉴가 다릅니다. 학식이라고 딱히 엄청 저렴한 것은 아니고 맛이 우수한 편은 아니라서 직접 밥해먹기가 귀찮거나 밖에서 사오기 싫을때 그나마 저렴한 메뉴를 사먹곤 했습니다. 영국식 아침식사 혹은 홍콩식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아침을 제외하면 대체로 카레 등의 퓨전 메뉴, 햄버거와 샌드위치 등의 양식 메뉴, 반찬을 골라서 먹는 홍콩식 메뉴, 광동식 바베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동식 바베큐가 나름 밖에서 파는 것만큼 괜찮고 가격도 제일 저렴해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학식당 건물 2층에는 다른 식당이 있습니다, 딤섬이나 여러가지 식사를 파는 곳인데 교환학생 환영회를 여기서 해서 한번 정도는 가보게 됩니다. 음식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바깥에서 인근 주민들도 오는 식당입니다. 학교 체육관의 경우 체육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면 한번 이용할때마다 3홍콩달러(대략 51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에 테니스장, 헬스장, 농구장 등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대학 농구대회 시즌이 되면 경기가 열리고는 합니다. 도서관은 학생증을 태그하고 들어가는 식입니다. 도서관 내의 좌석은 예약하고 이용해야하는 학습실을 제외하면 선착순입니다. 오래된 장서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흥미로운 독서나 공부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홍콩이 습하고 더운 기후라 에어컨을 항상 켜놓는데 도서관 건물은 냉방을 아주 쎄게 해서 춥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학교 안에 별도의 매점이나 편의점이 없는 대신 자판기가 정말 많습니다. 나름의 학생 복지인것인지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음료수와 과자의 가격이 바깥의 마트 가격과 비교해도 매우 저렴하므로 애용하게 됩니다, 다른 학생들도 다 애용해서 금방 털려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판기 회사에서 물건 채우러 온걸 보신다면 이후에 바로바로 사두시는게 좋습니다. 자판기가 아니라면 학교 옆 아파트 단지인 푸타이의 쇼핑센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드럭스토어, 편의점, 마트(파크앤샵), 맥도날드, JHC(다이소 같은곳) 등이 다 있습니다. 이 쇼핑센터의 식당들은 학생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음식, 식사 | 저는 대체로 뭐든지 잘 먹는 편이고 중국 음식도 좋아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홍콩의 경우 담백한 광동 요리 + 화려하고 재료를 많이 쓰는 상하이 요리 + 기름지고 간단한 형태의 영국 식문화가 합쳐진 식문화이고 또 국제 도시 홍콩에는 정말 별의별 음식점이 다 있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식사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홍콩에도 한국 문화의 유행으로 인해 학교 바로옆 마트에만 해도 한국 과자와 라면이 종류별로 있고, 교민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마트도 가까운 곳들에 있어서 한국 음식을 찾고자 하는데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보다 훨 비싼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홍콩 곳곳에 맥도날드와 KFC 같은 익숙한 미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도 많습니다. 식비를 조금 아끼고자 하면 마트에서 세일 품목을 노리고, 시장에 가서 식재료를 사오는게 좋습니다. 학교에서 버스나 MTR(지하철) 또는 경철(Light Rail, 신계 지역만 다니는 전철)을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동네에 시장들이 있습니다. 간단한 광동어 단어만 익혀서 가면 슈퍼마켓의 평소 가격 반값에 채소나 바베큐를 사는게 가능합니다. |
비용(비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 학비는 영남대학교 학비만 내면 됩니다. 비자 비용 230 홍콩달러, 에어컨 비용 330 홍콩달러, 기숙사비 7430 홍콩달러를 도착 전에 플라이와이어로 지불해야 합니다. 홍콩의 전반적인 물가가 비싼 관계로 생활비는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링난대학교는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의 홍콩인 구룡반도와 홍콩섬과는 멀어서 전철을 타면 편도 4000원 가량이 나옵니다(버스는 전철의 반값), 대중교통을 반값에 탈 수 있는 학생용 옥토퍼스 카드가 있으나 1년 체류가 아니면 MTR 회사에서 발급을 거부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정말 아끼면서 지내는 달에는 50만원, 여러 곳에 놀러다니고 외식도 많이하는 달에는 100만원 이상도 사용하였습니다. 기숙사에서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가구 망가트리거나 카드키 잃어버린게 아니고서야 온수나 전기 마음껏 쓰시면 됩니다. |
활동정보 | 링난대학교의 경우 유독 홍콩의 대학들 중에서도 글로벌할 분위기를 지향하는 편이라서 교환학생도 꽤 많고 그만큼 행사도 많습니다. 우선 OGE(Office of Global Education)에서 주관하는 국제교류의 날(International day)을 포함하여 교환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여럿 있습니다. 국제교류의 날은 각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부스를 차려서 학교로부터 비용을 지원받고 모국과 모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행사입니다, 이외에도 교환학생끼리 홍콩 현지 스타일의 바베큐를 체험하거나 중추절 체험하기 등 무료 행사가 많았습니다. 해외 타대학에서 온 석학들의 특강도 많았습니다. 저의 경우 197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새뮤얼 차오 충 팅 박사와의 대담, 중국 칭화대 경제학부 교수의 특강, 영국 더럼대학 문화학부 교수의 특강 등 여러가지 강연에 참석하여 흥미로운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숙사에서도 진행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주로 기숙사 별로 할로윈 행사 같은 소소한 이벤트부터 홍콩 닛신 라면 박물관 방문, 홍콩고궁박물관 방문, 기숙사배 배트민턴 경기 같이 자잘한 행사가 많은데 같은 기숙사의 학생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참석하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학과 주관의 작품 전시전, 경연대회 등이나 학생처가 주관하는 체험 행사 등도 많습니다. 저는 문화학부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에서 홍콩의 도시괴담이나 홍콩의 오타쿠 문화(코스프레와 만화 심취) 등을 살펴보거나 인도인 강사분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발리우드 댄스 강습 등에 참가하였는데 모두 흥미로워서 좋았습니다.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홍콩은 네 곳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신계, 구룡반도, 홍콩섬, 란터우 신계: 링난대학교도 이곳에 위치하였습니다, 아직 개발이 안된 지역도 많고 대체로 서민들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주를 이루는 지역입니다. 홍콩의 중심지는 아니지만 나름의 역사가 있어서 중화권의 국부 쑨원이 신해혁명 전 지내던 장소나 원-명 시기 형성된 객가인 마을 유적, 일본의 침공 전 영국군이 건설한 요새와 같은 역사적인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남생원이라는 습지가 있는데 홍콩이라고는 상상도 안되는 갈대밭과 수풀 사이에서 국경 너머 중국 선전시의 마천루들을 볼 수 있는 기묘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구룡반도: 몽콕, 침사추이 등 흔히 홍콩하면 생각할만한 도심지입니다. 홍콩의 옛 모습을 보길 원하시면 삼수이포, 카이탁, 초이홍 역 일대를 가시고 세련된 오늘날을 원하시면 침사추이로 가시면 좋습니다. 삼수이포에 위치한 엽인서점이라는 독립서점은 작은 공간이지만 책이 다양하고 공간을 재밌게 꾸며서 좋습니다. 침사추이의 청킹맨션은 홍콩에 온 제3세계 사람들과 문화를 구경하기 좋고, 빅토리아항 코앞에 위치한 로즈우드 호텔은 식당과 바 등에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홍콩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코즈웨이 베이 등 홍콩의 중심지 중에서도 중심지인 곳입니다. 란콰이펑 같은 번화가가 이쪽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냥 세련된 식당과 카페를 들러보고 클럽에 놀러 다니는 것도 좋지만, 예전 영국 식민지 시절의 건물들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구 입법회 건물이나 행정장관 관저, 전몰자 추모비 등 같은 에드워디언 양식의 건축물들이 마천루 사이에 남아있는 것을 살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입니다. 란터우: 홍콩국제공항과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섬입니다. 디즈니랜드는 제일 작은 사이즈라고 합니다. 쇼핑몰들이 많아서 출국 전에 둘러보고 쇼핑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거대한 불상도 관광 스팟으로 유명합니다. 홍콩 외로는 국경을 마주한 본토의 선전과 해협 건너의 마카오 등이 있습니다. 주로 한국인 포함 외국인 교환학생들은 마카오에 자주 가고, 본토에서 온 교환학생들은 선전에 자주 가는 모양세였는데 취향따라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
다녀온 소감 | 개인적으로 홍콩에 관심을 많이 가졌고, 또 몇년전 시위의 여파를 영남대학교에서 작게나마 경험했던지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던거 같습니다. 체감되는 안타까움도 있는 한편 (철거된 대학들의 천안문 추모 시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관제선거 등) 여전히 홍콩만의 특색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현장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행객으로서 잠시 지내다가 가는게 아닌 현지인처럼 일정기간 이상 체류하고 지내보았다는 경험이라 좋았습니다. 학기 종료 직전에는 빨리 돌아가서 익숙한 한국 음식 등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돌아오고 나서는 홍콩의 거리와 음식이 그리운 것을 보면 정말 그곳에서 살면서 그곳의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한다는 교환학생 경험은 뜻깊고 값진거 같습니다. |
파견전 준비물 | 물류의 중심지 홍콩답게 생활에 필요한 물건 대부분을 그냥 쉽게 드럭스토어, 마트, 백화점 등에서 구할 수 있어서 절실히 필요한 준비물은 그닥 없습니다. 약은 급할때 찾으려면 찾기 힘들 수 있으니까 상비약 정도는 챙겨오시고, 가을학기에 오신다면 홍콩도 겨울이 있고 생각보다 쌀쌀하니까 겨울옷을 잘 생각해서 챙겨오시는 정도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물건을 챙겨가기 보다는 돈을 더 챙겨오는게 편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