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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 최고 예우한다!
1억 원 이상 발전기금 기탁 개인, 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한 자 선정 개인 60명 및 23개 기관(단체) 선정 … 인증패 수여식 순차 진행 예정 명예의 전당 등 차별화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기부문화’ 전파 기대 [2020-10-15] <영남대학교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식> ▲위 왼쪽 사진 : 왼쪽 두번째부터 영남대 최외출 교수, 김성호 영남대학교병원장, 서정숙 부총장, 서길수 총장, 한재숙 학교법인영남학원 이사장, 대구은행 ▲위 오른쪽 사진 :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아래 왼쪽 사진 : 주대중 함창교육재단 이사장 ▲아래 오른쪽 사진 : 왼쪽부터 윤상현 일신전자산업(주) 대표이사,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이시원 ㈜부천 회장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Chunma Honor Society)’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신규 기부자는 물론, 기존 기부자 중에서도 회원을 선정한다. 현재 개인 60명과 23개 기관(단체)이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14일 오후 영남대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사무국에서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이시원 ㈜부천 회장, 윤상현 일신전자산업(주) 대표이사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영남대 동문으로 대학에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물론, 현재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직을 맡으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남대는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개인과 2개 기관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영남대 서길수 총장, 서정숙 부총장, 김성호 영남대병원장,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주대중 함창교육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장학회를 운영하는 경우 ‘장학생 초청 감사의 밤’ 행사를 운영하고, 회원 전용 ‘명예의 전당’도 설치할 계획이다. 영남대는 고액 발전기금 기탁자의 이름을 단 ‘기부자 강의실’을 지정하는 등 차별화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프로그램 도입으로, 기존 대학 발전기금 기탁자의 추가 기부나 잠재 기부자들의 기부로 이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학에서 다양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마아너소사이어티’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오는 10월 23일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에 대한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노 회장은 영남대 개교 6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등 총 6억7천여만 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대학 발전에 앞장서 왔다.
통합관리자
2020. 10. 15
298
재경총동창회 동문들, 모교 발전기금 4,500만원 기탁
제18회 영남대학교 총장배 재경총동창회 골프대회에서 모교 발전 뜻 모아 재경총동창회 및 주요 동문들 대학 발전기금 기탁해 [2019-10-1] 영남대학교 재경 동문들이 뜻을 모아 올해도 어김없이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매년 가을 개최되는 재경동문 행사에서 동문들의 대학 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써닝포인트CC(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제18회 영남대학교 총장배 재경총동창회 골프대회’에서 영남대 재경총동창회(회장 유군하)와 주요 동문들이 대학 발전기금 4,500만 원을 기탁한 것.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 유군하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서석홍 , 윤상현 전 재경총동창회장 ,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 이치준 아주양말 회장 , 김춘학 CJ 건설 대표이사 , 이병화 두산건설 대표이사 , 양준혁 ( 재 )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 신태용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수도권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 170 여 명이 참석했다 . 골프대회에 이어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재경총동창회가 1천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유군하 재경총동창회장(건축 71학번) 2천만 원,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건축 75학번) 1천만 원, 권순대 (주)위영인텍 대표이사(무역 82학번) 5백만 원 등 주요 동문들이 개별적으로 발전기금 기탁에 동참하면서 이날 하루만 총 4,500만 원의 발전기금이 모였다. <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군하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 권순대 ㈜위영인텍 대표이사,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재경 동문들의 남다른 모교사랑에 총장으로서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재경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발전기금을 소중히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재경총동창회는 매년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지방대학으로는 유례없이 수도권 지역에서의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이어오고 있다. 재경총동창회에서는 매년 이 대회에서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모교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관리자
2019. 10. 01
255
영남대 동문들, 모교·후배 위해 ‘4억원’ 기탁
윤상현(상학69)·이종우(기계64)·이시원(상학63) 동문 뜻 모아 2011년부터 매년 ‘홈커밍데이’ 가지며 모교·후배 물심양면 지원 [2017-4-19] <왼쪽부터 윤상현 일신전자산업(주) 대표이사, 서길수 영남대 총장,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이시원 (주)부천 회장> 영남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무려 4억 원의 발전기금을 한꺼번에 기탁했다. 19일 윤상현 일신전자산업(주) 대표이사(67, 상학69학번),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78, 기계64학번), 이시원 (주)부천 회장(72, 상학63학번) 등 3명의 영남대 동문이 모교를 방문했다. 지난 7일 영남대에서 열린 재경동문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당시 행사에서 영남대 재경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 대표이사가 선배들과 뜻을 모아 모교 발전을 위해 4억 원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상현, 이종우, 이시원 동문은 약속한지 불과 2주가 채 지나기도 전에 그 약속을 지키러 다시 한 번 모교를 찾은 것. 이들은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개교 70주년을 맞아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뜻을 모았다”면서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교를 응원하고 있다.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지원하는 등 22만 동문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윤상현 회장이 2억 원, 이종우 회장과 이시원 회장이 각각 1억 원으로 총 4억 원이다. 이들 3명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는 것으로 동문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금전적인 지원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2011년부터 매년 재경동문들과 함께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쏟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동문 100여명이 일제히 시간을 맞추어 모교를 방문하는 행사가 어느덧 7년째를 맞아 영남대 동문들의 전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 대학과 후배들이 자랑스러운데, 이렇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총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시는 선배님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관리자
2017. 04. 19
261
후배 위한 ‘나눔의 뜻’ 영원히 기린다!
중앙도서관 옆 ‘송암 이종우’ 흉상 건립, 10년간 장학금 등 10억1,300만원 모교 기탁한 뜻 기려 기탁자 예우하는 자랑스런 전통 수립 [2012-11-8] “저는 영남대 졸업장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영남대는 제게 더 소중합니다. 모교와 후배들이 잘 되어야 제 졸업장의 가치가 더 빛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기부한 것인데 이렇게 모교에서 선물까지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영남대 기계공학과 64학번 출신인 송암(松岩) 이종우 (주)한국호머 회장(74)은 8일 오후 모교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대학의 상징인 중앙도서관 옆 잔디광장에 자신의 흉상이 세워진 것. 인자한 이 회장의 웃는 모습 그대로인 33×24×60cm 크기 브론즈 흉상 아래에는 <명심보감> 입교 편에 실린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라”(만약 봄에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라는 경구를 시작으로 아낌없이 거액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탁한 이 회장의 마음을 기리는 글이 새겨져 있다. 부인 신광순 씨와 함께 흉상제막식에 참가한 이 회장은 60년 지기 죽마고우를 비롯해 윤상현 재경총동창회장과 서석홍 전 재경총동창회장 등 동창회 관계자, 이효수 영남대 총장 및 보직교수와 기계공학부 교수들, 그리고 이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대표 등 60여명의 참석자들이 보낸 존경과 감사의 박수에 잠시 울먹이며 감격해했다. 1938년 일본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1945년 광복 이후 선친의 고향인 경북 김천으로 귀국했지만, 연이어 발발한 한국전쟁을 겪으며 힘들고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정규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식지않은 열정으로 공군 제대 후 군무원으로 근무하던 1964년, 27세의 늦은 나이로 영남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주경야독으로 4년 만에 학업을 마친 이 회장은 1977년 (주)한국호머를 설립, ‘기술혁신, 노사화합, 사회공익우선’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자신처럼 학구열은 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돕겠다는 결심으로 2002년 ‘송암장학회’를 설립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10억1,3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영남대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2003년 1학기부터 매년 기계공학부 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 1~2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전면장학금을 주고 있는데, 그 수가 벌써 10명을 훌쩍 넘어섰다. 송암장학생을 대표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계공학부 4학년 이기범(26)씨는 “항상 ‘내게는 쓸 만큼만 있으면 된다’면서 우리들에게 아낌없이 베푸시는 선배님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후배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면서 “아무 상관도 없던 후배들에게 선뜻 큰 도움을 주시고, 늘 메일이나 전화로 안부를 묻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챙겨주시는 선배님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겠다”며 감사했다. 이효수 총장도 이날 인사말에서 “선배님의 고귀한 뜻을 후배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따를 수 있도록 오늘 이렇게 흉상을 세워 기념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우리대학의 심장부인 중앙도서관 주변이 대학과 후학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새기는 기념비적 공간이 되어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영남대는 지난해 9월 평생 모은 6억4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故 손영자 여사의 흉상을 지난 7월 6일 건립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선친의 이름으로 100만 달러를 기탁한 재미동문 이돈 Active U.S.A Inc 회장의 뜻을 기려 10월 4일에는 선친 월산 이동호 선생‧이홍식 여사의 흉상도 건립했다. 현재 영남대 중앙도서관 북편 잔디광장에는 월산 이동호 선생‧이홍식 여사의 흉상, 손영자 여사, 이종우 회장의 흉상이 나란히 서있다. 이종우 회장 부부가 송암장학생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신광순 여사와 이종우 회장)
통합관리자
2012. 11. 11
214
영남대 나눔릴레이, 오늘도 계속된다
교수‧학생‧동문, ‘나눔 릴레이’ 동참 이어져 장학기금, 발전기금, 치료비 등 나눔의 목적도 다양해 [2010-4-28] 제자를 위한 스승의, 후배를 위한 선배의, 친구를 위한 학우들의 ‘나눔 릴레이'가 영남대 캠퍼스 전체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4월 28일 오전에도 영남대 구성원들의 ‘나눔 릴레이’는 계속됐다. 이날의 릴레이 주자는 건축학부 교수들. 영남대 총장실을 찾은 건축학부 교수들은 십시일반 모은 1억8,4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제자를 위한 스승의 나눔 릴레이에는 건축학부 교수 15명 전원이 기꺼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건축학부장 정의용 교수는 “그동안 동문들이 기탁한 5억 원에 조그만 더 힘을 보태면 학부설립 60주년이 되는 2012년까지 장학기금 10억 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해 우리나라에서도 가우디 같은 거장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학부 교수들이 28일 오전 총장실을 찾아 1억8,400만원을 학부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로써 영남대의 나눔 릴레이는 4월에만 벌써 3번째 주자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달 2일에는 재경동창회장을 새로 맡은 윤상현 회장(상학69학번, 일신무역(주), 일신전자산업(주) 회장)이 후배들과 모교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3일에는 일어일문학과 교수들도 학과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5천1백여만 원을 모아 이효수 총장에게 전달했던 것. 특히 일어일문학과 장학기금 모금에는 기쿠치 세이지, 기무라 아리노부 등 외국인 교수들까지 동참해 국적을 초월한 제자사랑을 실감케 했다. 지난 3월에도 나눔 릴레이는 3번 주자를 교체했다. 3일에는 특수체육교육과 박기용 교수가 개인적으로 수상한 '제45회 경북최고체육상'의 상금전액을 교통사고 재활치료를 위해 2년 넘게 휴학 중인 제자에게 전달한 데 이어, 11일에는 성악과 교수들이 1억 원의 학과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23일에는 원예학과 학생 80여명이 같은 과 2학년 학우 A씨에게 암 투병 중인 아버지의 수술비에 보태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원예학과 학생들은 A씨의 아버지가 말기 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나섰던 것. 이 소식을 들은 교수들도 제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특하게 여겨 십시일반 성금을 보탰다. 앞서 1월에는 물리학과 교수들도 학과발전기금 1억8백만 원 기탁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물리학과 전임교수 11명 전원이 2월부터 급여공제 중이다. 스승의 솔선수범에 물리학과 동문들도 1월 말 동창회 창립총회를 열고 학과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영남대에서는 현재까지 총 10개 학과 교수들이 학과발전기금으로 8억6천여만 원을 기탁했는데, 그 가운데 절반 남짓한 4억3,500만 원이 올해 4개월 동안 기탁돼 나눔 릴레이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방증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나눔 릴레이’에 대해 이효수 총장은 “살기가 팍팍해질수록 단비 같은 미담을 기다리는 것이 우리네 인지상정인데, 요즘 우리대학에서 퍼지고 있는 ‘나눔 릴레이’의 열기가 우리사회 전체로 퍼져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통합관리자
2010. 04. 28
218
윤상현 재경동창회장, 발전기금 1억 기탁
“모교가 있어야 동창회 존재가치도 있죠!” [2010-4-2] 올해 1월부터 영남대 재경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윤상현 회장(상학69학번, 일신무역(주)·일신전자산업(주) 회장, 한국실업사이클연맹 회장, 그린코리아포럼 대표)의 각별한 모교사랑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후 영남대를 방문한 윤 회장은 이효수 총장에게 모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모교가 발전해야 동창회의 존재가치도 있는 법”이라고 강조하면서 “동문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동창회 외연도 확대하는 등 모교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재경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회장으로서 늘 먼저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이효수 총장은 “그 어느 대학 동문들보다 우리 영남대 동문들의 후배사랑이 각별하다. 이에 보답하는 길은 모교의 발전상을 보여드리는 것 이 외에는 없을 줄로 안다”면서 “그동안 선배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지난해 취업자 수도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올해 신입생들의 성적도 많이 올랐다. 그리고 재학생들의 자부심도 커졌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윤 회장은 4년간 재경상경대학동창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3천여만 원을 상경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 이사로도 활동하면서 총동창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도 기탁하는 등 평소 모교를 위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9년 2월 창립된 ‘그린코리아포럼’ 대표로도 활동 중인 윤 회장은 지난 2002년 한국언론인연합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2005년 국세청 모범업체 지정, 2004년 ‘제5회 嶺商아카데미 경영인상’, 2005년 ‘한국무역학회 경영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통합관리자
2010. 04. 02
25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