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제 5회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 개최 - 기계공학부 재학생 및 졸업 동문 선배들과 화합의 장을 가져 N
No.6170517"2023년 제 5회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를 개최, 기계공학부 재학생 및 졸업 동문 선배 100여명이 함께 5.5km를 걸으면서 화합의 장을 가져
5월 19일(금)에 기계관 1층 삼익THK로비에서 "2023년 제 5회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기계공학부 재학생 및 졸업 동문 선배, 그리고 학부 교수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영남대학교 단디길 5.5km를 걸으면서 서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이동주 (재)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동창회 장학회 이사장, 김덕수 기계공학부 총동창회장, 정일섭 기계공학부장, 신재균 명예교수, 황평 명예교수 등 재학생 70여명과 졸업 동문 선배 및 학부 교수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 2023년 제5회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 >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는 前 황재석 (재)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동창회 장학회 이사장이 설립하여 어느듯 5회를 맞이하였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를 하지 못하였다가 4년만에 제 5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의 ‘단디’는 ‘단단히’의 경상도 방언이다. 하지만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의 ‘단디길’에는 그 보다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우리 동문들이 이 길을 걸으며 각자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학교생활과 직장생활도 ‘흐트러짐 없이 단디’ , 사회생활과 가정생활도 ‘빈틈없이 단디’ , 스승과 제자간의 유대와 동문간의 유대도 ‘끈끈하게 빠짐없이 단디’하자는 의미를 더 하여 “단디길”로 명명 하였다. 前 황재석 이사장은 기계공학부 학생은 재학 중에 반드시 한번 이상은 전 코스를 완주하여야 졸업할 수 있는 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길을 걸으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의 평온을 찾으면서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마음으로 코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 제 5회 기계공학부 단디길 걷기 대회에 참석한 재학생 및 졸업 동문 선배 및 학부 교수>
그리고 기계공학부 학생회(회장 김민제)도 이번 대회를 주관하면서 손선풍기 100개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행사 진행 및 코스 답사, 코스 제초작업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기계공학부 학생회 >
그리고 이동주 (재)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동창회 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이사장 재임 기간에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본인 재임 기간에 더욱 활성화 하여 동문 선배들과 학생들이 이런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김덕수 기계공학부 총동창회장은 졸업후 모교 재학생들과 같이 만날 수있는 자리가 없는데 학생들과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서 너무 좋은 기분이 들고 재학생들과 5.5km를 걸으며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 김덕수 동창회장(맨 왼쪽)과 이동주 이사장(가운데)과 정일섭 학부장(맨 오른쪽) >
김민제 기계공학부 학생회장은 " 4회에서 끊겼던 단디의 발길이 다시 한 번 이어져서 참 기쁩니다. 또한 낙오자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행사를 끝마치게되어 참 뿌듯합니다. 언젠가는 이 단디길이 혼자만이 알고 있는 길이 아니라 기계공학부 학생이라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걸으면서 꿈을 키우거나 동기들과 추억도 쌓고 졸업 후에 다시 한 번 와서 이 길을 걸었을 때 인생의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재기와 충전을 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 단디길에 참석한 기계공학부 졸업 동문 선배 >
또한 장학회에서는 공기청정기, 갤럭시워치, 에어프라이기 등 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후원하여 단디길을 걸은 학생들과 함께 추첨하여 증정하였다.
< 공기청정기에 당첨된 기계공학부 남진주 학생(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