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기
-
2026학년도 1학기 대학원 수강신청 안내
1. 수강신청기간 학위취득방법신청 및 변경 ※ 석사 3개 학기 이수자 및 석사수업연한 단축자 2개 학기 이수자 대상 2026. 2. 2.(월) 10:00 ~ 2. 6.(금) 17:00 재학생 수강신청 2026. 2. 11.(수) 10:00 ~ 2. 13.(금) 17:00 신입생 수강신청 2026. 2. 26.(목) 10:00 ~ 3. 3.(화) 17:00 수강정정 2026. 3. 6.(금) 09:00 ~ 3. 9.(월) 17:00 2. 수강신청경로: 영남대학교 홈페이지 → 대학원 수강신청 배너 → 학번 및 비밀번호(생년월일 6자리) 입력 → 해당 과목 수강번호 입력 → 신청 및 확인 ※ 자세한 신청방법은 붙임파일 참고 ※ 수강신청배너는 수강신청 시작일(11일) 생성 예정 3. 유의사항 가. 교수-자녀 간 수강제한: 부모가 우리 대학(원)의 교원(직종무관)으로 재직 중인 경우 부모의 강의 수강 불가 나. 반드시 본인의 누적성적내역의 취득학점과 이수내역 등을 사전에 조회하여 부족한 학점을 확인하고 수강신청할 것(수강안내문을 숙지하지 않아 생기는 학생의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음) 자세한 사항 아래 링크 참조 https://graduate.yu.ac.kr/graduate/community/notice.do?mode=view&articleNo=228238537&article.offset=0&articleLimit=10
2026.01.20
-
2025학년도 2학기 미학미술사학과 연구발표 일정 안내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연구발표 일정 안내드립니다. * 일 시 : 2025년 12월 3일 (수) 13:00 – 17:30 * 장 소 : 예술대학 미술관 112호 자세한 일정은 첨부파일 참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11.13
-
2025-2학기 석박사학위청구논문신청 및 연구생 등록 안내(11월5일 17시까지)
자세한 사항과 관련 첨부파일은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바랍니다. https://graduate.yu.ac.kr/graduate/community/notice.do?mode=view&articleNo=227019106&article.offset=0&articleLimit=10 ※ 학위청구논문신청/제출 전에 꼭 지도교수님과 논문제목, 심사위원 등을 상의바랍니다. (외부심사위원을 제청할 경우 지도교수님과 상의하여 추가 서류인 논문심사위원자격인정승인원, 외부심사위원 재직증명서, 계좌등록신청서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2월 대학원 석·박사학위 취득(졸업)을 하고자 하는 자에 대하여 학위청구논문신청 및 연구생 등록 안내를 다음과 같이 합니다. 1. 학위청구논문신청 가. 제출자격 및 요건(각 호 모두 충족하는 자) 1) 학위과정 수료자 또는 2025학년도 2학기 수료예정자 ※ 수료자는 2025학년도 2학기 연구생 등록 필수(2.연구생 등록 참조) 2) 종합시험에 합격한 자 (외국인 학생 및 외국 국적 학생은 한국어시험과 종합시험을 합격한 자) 3) 해당학과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한 자 나. 제출방법 웹(URP종합정보시스템) → 졸업관리 → 학위청구논문제출신청 → 화면 하단 [확인] 클릭 → 주민등록번호 체크 → 신청서, 심사위원제청서, 연구윤리준수서약서 출력 → 지도 및 주임교수 확인 → 논문심사료 납부 → 대학원학사팀 제출 다. 제출 및 등록기간 : 2025. 11. 3.(월) ~ 11. 5.(수) ※ 해당 기간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라. 제출서류(대학원학사팀 제출) 1) 학위청구논문 제출신청서(웹에서 신청 후 출력) 1부 2) 논문심사위원 제청서(웹에서 신청 후 출력) 1부 3) 학위논문연구윤리준수서약서(웹에서 신청 후 출력) 1부 4) 논문심사위원자격인정승인원 1부 (외부 심사위원 및 비전임교원) 5) 외부심사위원 재직증명서 및 계좌등록신청서 각 1부 (신규 외부 심사위원 및 변경자에 한함) 마.2025학년도 2학기 학위청구논문 신청 일정표 신청 기간 : 11.3.-11.5. 심사 기간(공개발표) : 11.17.-12.19 학위청구논문발표결과 및 심사요지 보고서 제출 : 12.31. 완성본 제출 : '26.1.15.-1.20 학위증명서 발급 : '26.2.20. 대상자 :수료자 및 수료예정자 바. 논문심사위원 자격(다음 각 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자) 1) 교내·외 대학 전임교원(고등교육법 제2조의 "전문대학" 전임교원 중 석사학위 이하 교원은 제외) 2) 퇴직 후 5년 이내인 교내·외 퇴직 전임교원 3) 박사학위를 취득(단, 예·체능계열은 예외)한 후 2년이 경과한 자로서 교내·외 대학 비전임교원 또는 '심사위원자격 인정 승인원'에 의해 대학원장이 승인한 해당 분야의 권위자 사. 참고사항 1) 지도교수를 포함하여 석사학위는 3인 이상,박사학위는 5인 이상으로 심사위원으로 구성하되, 필요시 외부심사위원은 석사학위 1인,박사 학위 2인 이내로 함. ※ 외부심사위원을 추가적으로 위촉할 경우(석사학위 2인이내, 박사학위3인이내)에는 대학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함. - 학위청구논문신청서 제출 전에 대학원에 공문 제출 2) 심사위원은 주임교수의 추천으로 일반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원장이 위촉함. 3) 지도교수, 외부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이 될 수 없음. 4) 논문 심사를 개시한 이후에는 심사위원을 교체할 수 없음. 다만, 논문심사를 계속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 대학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함. 5) 학위청구논문신청 후, 취소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신청하여야 함. 6) 학위청구논문 신청 후 논문제목 변경이 있을 경우 학위청구 논문발표결과 및 심사요지 보고서 제출 마감일에 논문제목 변경 신청하여 제출함. 7) 2025학년도 2학기 수료예정자가 수료를 하지 못할 경우, 논문 심사에 합격하더라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음. 아. 논문심사료 1) 납부금액 : 석사학위 100,000원, 박사학위 360,000원 2) 납부계좌 : 학위청구논문제출신청서 상의 본인 납부계좌로 납부 ※ 학위청구논문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붙임 8'의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에 관한 지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연구생 등록 가. 연구생 등록 기간 : 2025. 11. 3.(월) ~ 11. 5.(수) 나. 납부금액 : 인문ㆍ사회,예체능계 150,000원, 자연,공학,의학계 200,000원 다. 납부 및 연구생 등록신청서 제출 방법(학과 제출) 웹(종합정보시스템) → 졸업관리 → 연구생등록신청 → 화면 하단 [확인] 클릭 → 주민등록번호 체크 → 신청서출력 → 연구생등록신청서 상의 본인납부계좌로 납부 → 연구생등록신청서에 지도교수 확인 → 연구생등록신청서 해당 학과 제출(학과 보관) 3. 박사통계조사 설문지 작성 제출 : 학위청구논문 심사 합격자는 첨부파일 또는 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통계조사 설문지를 작성하여 완성본 제출 시제출하여야 함.(온라인 설문 조사 가능 : "붙임 10" 파일 참조, 온라인 조사시에는 "조사완료증" 제출해야 함.) 4. 논문표절예방 사용프로그램 사용(의무사항) 가. 사용방법 :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yu.ac.kr) 공지사항 "논문표절예방프로그램 사용 안내" 및 "논문표절 예방 프로그램 FAQ" 참조 나. 검증 결과물 제출 방법 : 검증 결과물을 논문완성본 제출 전에 심사위원에게 제출하고, 심사위원은 붙임 5의 "학위청구논문 논문발표결과 및 심사요지 보고서"에 사용 프로그램명을 기입함.
2025.10.20
-
2025학년도 후기 대학원 종합시험 실시 안내
2025학년도 후기 대학원 종합시험이 시행되오니 해당되는 학생들은 기간 내에 신청하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특히, 2025년 11월에 학위청구논문신청을 해야하는 학생과 논문대체로 2026년 2월에 졸업해야 하는 학생들은 꼭 신청부탁드립니다. 1. 시험일정 신청기간 : 2025.9.12.(금) 09:00 ~ 9.17.(수) 17:00 원서신청방법 : 웹(URP종합정보) => 졸업관리 => 종합시험신청 => 신청완료 시험일시 : 2025. 10. 10.(금) ~ 10. 14.(화) 중 학과에서 정한 일자 시험장소 : 각 학과에서 지정한 장소 합격자 발표 : 2025. 10. 27.(월) 웹(URP종합정보) 개별 확인 2.시험과목, 시험방법, 배점 및 시험시간 : 각 학과에서 정함. 3. 응시자격 석사 및 박사과정은 4회, 학․석사연계과정은 3회, 석․박사통합과정은 6회 이상(2012학년도 이전 입학자는 7회 이상) 정규등록을 하고 당해 학기 수료예정자 및 수료자 단, 외국인 학생 및 외국 국적 학생은 한국어시험에 합격한 자(당해 학기 합격자 포함). 4. 합격기준 : 각 학과에서 정함 5. 합격취소 : 당해 학기 수료예정 응시자가 종합시험에 합격하더라도 학기말에 수료학점을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합격을 취소한다.(다음 학기에 재 응시) 6.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학사팀(☎810-377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사항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세요
2025.09.01
-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연구생 등록 안내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연구생 등록을 안내하오니 각 학위과정의 수료자는 등록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등록 대상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바랍니다. https://graduate.yu.ac.kr/graduate/community/notice.do?mode=view&articleNo=226313749 ※ 2025학년도 2학기 11월에 학위청구논문신청을 하고자 하는 수료자는 연구생 등록 대상입니다. 2. 등록 기간 : 2025. 9. 1.(월) ~ 9. 3.(수) ※ 학위청구논문신청 기간인 11월 3일 ~ 11월 5일에 연구생 추가 등록 가능 3. 납부 금액 인문ㆍ사회,예체능계 150,000원 자연,공학,의학계 200,000원 4. 납부 및 연구생 등록신청서 제출 방법(학과 제출) 웹(종합정보시스템) → 졸업관리 → 연구생등록신청 → 화면 하단 [확인] 클릭→ 주민등록번호 체크 → 신청서출력 → 연구생등록신청서 상의 본인 납부계좌로 납부 → 연구생등록신청서에 지도교수 확인 → 연구생등록신청서 해당 학과 제출(학과 보관) 붙임 연구생 등록 안내(국·영문) 1부. 끝.
2025.08.26
-
-
더보기
-
부산현대미술관, 《2025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_ 영화 이후》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는 부산현대미술관이 2023년부터 시작한 격년제 전시로, 영화 매체의 새로운 전시적 정의와 가치를 모색하고 그 확장 가능성을 실천적으로 탐구하는 프로젝트이다. 2023년 첫 전시 《2023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_ 영화의 기후: 섬, 행성, 포스트콘텍트존》은 전시가 개최되는 을숙도를 중심으로 지구를 포함한 우주로까지 사유를 확장하는, 영화 매체와 외부 환경 사이의 교류에 중점을 두었다. 두 번째 전시인 《2025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_영화 이후》는 디지털 혁명이 가져온 영상기술 매체의 다변화 속에서 새로운 세대에게 탐구의 대상이 될 영화 예술의 고유한 특성과 현대미술의 영역에서 재구성되고 변형되는 영화적 세계를 동시에 재발견하고자 한다.《2025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_ 영화 이후》의 주제 “영화 이후”는 영화 매체의 예술적 종말이나 영화적 담론의 소진을 상정하기보단, 영화 산업 구조나 기술 발전에 따른 시각적 재현 방식의 전환 속에서 사라지거나 새롭게 나타나는 양상들을 모두 반영한다. 장-뤽 고다르는 사회·정치적 격변의 시기 속에서 이미지를 통해 사유하는 영화의 극단적 가능성을 꿈꾸었던 혁명가였다. 고다르가 1988년부터 1998년까지 1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비디오 작품 〈영화사(들)〉은 영화사 전체를 상징적으로 재구성한 기념비적 작품으로서 ‘영화 이후’의 공간에 설치된다. 고다르가 열어젖힌 이 문(들)을 열면, ‘영화 이후’는 움직임의 속도 변화와 공간의 관계성 (마이클 스노우), 개체성을 삼켜버리는 특정 환경과 거시적 풍경의 폭력성 (저우 타오), 그리고 영화의 내러티브 형식을 탄생시킨 그리피스 영화의 구조 분석 (하룬 파로키)을 만날 수 있다. 반면 셀룰로이드 필름의 광학적 세계를 형성하는 요소들을 전시 공간에서 조형적으로 재구성해 온 로사 바바의 16mm 설치 작품은 기록된 이미지의 순간을 시간을 초월한 빛의 세계로 확장한다. 타시타 딘의 16mm 설치 작품 〈바다에서 사라짐〉, 〈테인마우스 일렉트론〉, 〈파타 모르가나〉는 아날로그 필름 매체의 물질성과 시간성을 통해 지각의 경계를 확장하고, 감각적 기억과 시적 서사의 밀도를 고조시킨다. 이 작품들은 영화의 고유성을 갱신하는 동시에, 필름에 닿아 찰나에 기록되는 빛의 지속과 사라짐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며 ‘영화 이후’의 감각적 사유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례가 된다. 이러한 시도는 권혜원, 뮌(Mioon), 변재규가 선보이는 설치 및 프로젝션 작업으로도 이어진다. 등대 구조를 프로젝션 장치로 전환하여 빛을 통한 투사의 메커니즘을 시각화하고 (권혜원), 이미지 조각의 반복을 통해 기억과 재현의 불확실성을 잔상 효과로 드러내며 (뮌), 물질과 비물질이 동일 장소에서 중첩되는 풍경과 폐허의 감각을 영화적 형식으로 구현하며 애도의 시간으로 전환 (변재규)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영화적 이미지가 전시 공간 안에서 조각적이고 건축적인 방식으로 재배열되는 새로운 조건을 보여준다. 이는 ‘영화 이후’라는 개념이 단순한 형식의 해체가 아니라 무빙이미지를 매개로 감각의 재구성과 사유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혼종적 지점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화 이후》는 매체의 혼종성과 미학적 유산 그리고 기술적 환경이 교차하는 접점에서 현재의 영화가 어떻게 ‘다른 형태의 영화’로 변모하고 있는지를 탐색한다. 현대 무빙이미지 작품들은 특정 장르와 양식을 넘어 비평적 사유, 정치적 담론, 감성적 전이, 윤리적 이미지의 형태로 작동한다. 따라서 “영화 이후”를 사유하고 상상하는 전시는 전통적 상영 방식을 넘어선 공간, 끊어지고 재조합되는 시간, 관객과 이미지가 새롭게 맺는 관계를 탐구하며, 영화가 지금 이곳에서 여전히 스스로를 발명하고 새롭게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2025.10.23
-
간송미술관, 삼청도도 三淸滔滔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전시입니다. 광복은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 오랜 세월 축적된 자존의식과 끊임없는 내외적 노력 끝에 맺어진 결실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ㆍ문화적 힘을 삼청 그림이라는 예술 형식 속에서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비추고자 합니다. 삼청을 그린 지사들의 작품과 그 정신을 되새기는 일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자, 세대와 시대를 넘어 맑음과 품격의 가치를 전하려는 노력입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한국 회화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거장들의 걸작으로, 예술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명품들입니다. 그 탁월한 조형미를 감상하셔도 좋지만, 그 속에 깃든 정신을 함께 느끼신다면 더욱 깊은 울림을 얻으실 것 입니다. https://kansong.org/daegu/index.do?menu_id=00004911&menu_link=/front/ehi/selectViewEhi.do&ehi_id=ART_EHI_00000224&pathVal=now
2025.10.23
-
대구미술관,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
ㅇ 전 시 명: 이강소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 ㅇ 전시기간: 2025. 9. 9. ~ 2026. 2. 22 ㅇ 전시장소: 대구미술관 1전시실, 어미홀 ㅇ 참여작가: 이강소(1943년생, 대구 출생) ㅇ 전시구성: 회화, 조각, 판화, 설치, 드로잉, 아카이브 등 130여 점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 대구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이강소의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실험미술의 현장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세기에 걸친 작가의 여정을 담았다. 2011년 개관 특별전 《허虛 Emptiness 11-Ⅰ-1》 이후 대구미술관이 14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이다. 전시는 ‘곡수지유’와 ‘실험정신’이라는 두 축을 통해 이강소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곡수지유(曲水之遊)는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 잔이 지나가기 전에 즉흥적으로 시를 짓는 동양의 전통적 풍류 문화를 일컫는 표현이다. 이러한 풍습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권에 전승되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기록으로는 중국 동진(東晉) 시대 서예가 왕희지(王羲之)가 353년 난정(蘭亭)에서 즐겼던 모임이 있다. 자연의 질서 속에서 흐르듯 사유하고 예술을 나누는 방식은 이강소가 평생 추구해온 예술관과 닮아있다. 동아시아 전통의 미학적 가치를 구현하는 풍류 문화로서, 흐르는 물과 순간적 영감의 공간성과 시간성을 아우르는 곡수지유는 이강소의 예술에서 낙동강이라는 구체적 장소와도 이어진다. 거대한 실험실이자 예술적 원형을 품은 대구의 낙동강변은 이강소의 실험이 발현된 현장이었다. 흐르는 강물과 모래사장,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 그리고 동료 예술가들과 함께 한 시간이 새로운 미술을 향한 열망의 토대가 되었다. ‘실험정신’은 이강소의 작업을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 그는 1969년 신체제를 결성하고, 1970년대 AG(한국아방가르드협회), 에꼴드서울 등 현대미술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1974년 대구현대미술제를 창설해 한국 미술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79년까지 다섯 차례 이어진 미술제는 한국 최초의 전국적·국제적 현대미술제로, 이후 전국 각지에서 현대미술제가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 시기의 실험은 이후 회화·조각·판화 등 전통 매체로 확장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전통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실험정신의 심화로 이어졌다.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 이강소의 의지는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확장되었고, 그 흐름은 지금, 2025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강소의 예술은 곡수지유의 술잔처럼 유연히 흐르면서, 실험정신이라는 힘으로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근작에서 실험의 원형으로, 다시 확장으로 전시는 현재의 이강소에서 시작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최근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여든을 넘긴 지금도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실에 들어서는 작가는 최근 작업에서 화려한 색채와 간결한 선으로 또 다른 변화를 보여준다. 2016년 시작된 연작은 제목처럼 혼탁함을 걷어내고 맑고 투명한 정신세계를 담으려 한 작업이다. 오리, 집, 배 같은 친숙한 이미지들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기호처럼 간결해지고 흔적처럼 가벼워졌다. 이어 2022년 연작에서는 또 다른 전환이 나타난다. 청명의 절제 위에 다시 역동적인 붓질과 화사한 색채가 더해지며 새로운 에너지가 일어난 것이다. 특히 색채의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오랫동안 무채색을 고수해온 그는 “색이 나를 유혹했다”는 고백처럼 자연스럽게 색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가장 가까운 시간의 이강소를 만난 뒤, 관객은 50년 전 실험미술의 현장으로 거슬러 올라갔다가, 1980년대부터 확장된 작품 세계로 돌아와 그 이후의 긴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1970년대 그의 대표작들은 한국 실험미술의 역사를 증언한다. 1975년 제9회 파리비엔날레에 출품된 , 이른바 ‘닭 퍼포먼스’는 전시장 한가운데 살아 있는 닭을 매어두고, 그 움직임이 남긴 발자국과 깃털, 흔적들을 그대로 ‘작품’으로 선언한 작업이다. 예측할 수 없는 우연의 순간을 예술로 바꾼 이 작품은 파리 현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이강소를 세계 무대에 알린 중요한 사건이자 한국 실험미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으로 기록된다. 은 1977년 이강소의 작업실 옥상 공간에서, 유리 위에 페인팅 붓질을 다양하게 칠하는 작업으로, 그 결과 모니터의 화면상으로 보기에는 모니터의 안쪽으로부터 페인팅하는 영상으로 착시를 이루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박현기가 구한 캠코더로 영상작업의 시범작업으로 동료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제작되었다. 이후 대구 K 사진 스튜디오를 대여받아 이강소와 동료들은 그 캠코더로 각자의 아이디어를 촬영했다. 화면 속에서 그는 유리판을 칠하고 선을 긋고, 때로는 점을 찍듯 붓질을 이어간다. 색이 덧입혀질수록 그의 모습은 점차 가려졌다가 사라지고, 다시 투명한 유리 너머로 드러나기를 반복한다. 30분 가까이 이어지는 이 영상은 회화를 ‘완성된 결과’가 아닌 ‘그려지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한다. 나아가 회화와 비디오라는 서로 다른 매체가 한 화면 안에서 만나며 시간의 흐름과 존재의 흔적을 드러낸다. 인터넷은 물론 컬러 텔레비전조차 보급되기 전이었던 1977년이라는 시대를 떠올리면, 이 작업은 단순한 시도를 넘어 새로운 매체의 시대를 예견한다. 그리고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예술과 존재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살아있는 물음으로 다가온다. 전시장 중앙 섹션에서는 198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된 이강소의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회화뿐 아니라 조각, 판화, 사진, 설치를 아우르는 전방위 예술가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1980년대에 시작한 ‘던지는 조각’은 말 그대로 던지는 행위에서 비롯되었으며, 거듭된 실험과 자연적 요소가 만나 탄생했다. 1988년 서울의 인공갤러리 개인전에서는 오리, 사슴, 배, 집 같은 도상들이 처음 등장했다. 그것이 오리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도상들은 특정한 재현이 아닌 기호로 자리 잡았다. 삶과 자연, 여행과 거처를 환기하는 이 기호들은 이후 그의 회화 속에서 움직임, 흐름, 역동, 시간과 기억을 불러내는 상징적 언어가 되었다. 작품을 부르는 방식에서도 그의 태도가 드러난다. 특정한 의미에 고정되는 것을 피하고, 관람자가 자유롭게 해석하기를 바랐던 그는 오랫동안 ‘무제’ 혹은 제작연도를 병기한 무제로 제목을 붙여왔다. 그러다 1997년 <섬에서(From an Island)>를 기점으로 연작에 이름을 부여하기 시작했고, 이후 <허(Emptiness)>(2009~), <청명(Serenity)>(2016~), (2022~)로 이어지는 흐름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제목들은 특정 주제를 드러내기보다, 시와 은유처럼 작품의 여운을 확장시킨다. 이강소의 회화는 직접적인 서사를 덜어내면서도, 자연의 형세나 물의 흐름처럼 인지 가능한 이미지의 잔상을 남긴다. 그러나 그 모습은 고정된 진실이 아니라, 보는 이의 경험과 시선, 순간, 그리고 빛과 공기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진다. 멀리서 보면 고요한 산세 같다가도, 가까이 다가서면 능선이 되고, 이내 큰 비를 머금은 하늘로 변한다. 하나의 화면이 무한한 자연으로 확장되는 그의 그림은 그래서 ‘살아 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이것이 이강소 회화의 묘미다. 회화의 흐름을 살펴보면, 1980년대 초반에는 추상표현주의를 연상시키는 무작위적이고 자유분방한 붓질이 두드러진다. 1990년대 들어서면 여전히 큰 붓질이 중심을 이루면서도, 오리, 배, 집 같은 단순한 형상이 더해져 화면에 독특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2009년 〈허虛 Emptiness〉 연작에 이르러서는 화면이 한층 절제되며, 서체적 획과 넓은 여백이 강조되는 정신적 기운으로 나아간다. 이강소가 말하는 ‘허’는 결핍이나 공허의 상태가 아니라, 불교적 ‘공(空)’과도 통한다. 세계가 끊임없이 생성하고 소멸하며 흐르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잠재성, 곧 ‘없음’이 아니라 그 속에서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있음의 가능성’을 담은 것이다. 그는 본격적으로 캔버스를 바닥에 눕혀 작업하며, 여백과 획이 어우러지는 기운을 담아냈다. 그의 붓질에는 조부로부터 이어온 서예의 기운과 집안 내력이 스며 있다. 이강소가 자신의 작업에서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바로 ‘기운(氣韻)’이다. 이는 묘사나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작품 속에 배어드는 생명력이자, 작가 고유의 정신적 호흡이다. 서예에서 획의 모양보다 글씨를 쓴 이의 기운이 더 중요하듯, 그의 그림도 여백을 가르는 선, 화면을 감싸는 호흡, 색의 농담 속에 번져 나가는 미묘한 떨림까지 몸과 마음에서 흘러나온 기운의 발현이다. 그러나 그는 그 기운조차 개인의 주관에 머물기보다 자연의 일부로 세상과 무리 없이 어우러지기를 바란다. 이러한 태도는 ‘던지는 조각’에서도 드러난다. 이강소는 서구 조각의 구축적 개념, 즉 덩어리 속에서 형태를 드러내는 방식이 아니라, 그와는 거의 반대되는 발상을 취했다. 서구적 조각이 ‘형태를 조작’하는 것이라면, 이강소에게 조각은 자연의 질료와 기운을 ‘받아들이는 행위’였다. 그가 ‘Becoming(되어감)’ 이라 명명한 작업은 흙의 성질, 불의 기세, 바람의 세기, 그날의 습도와 빛의 각도까지 자연의 요소와 함께하는 과정이다. 작가가 전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우연들이 더해지며 작품은 ‘되어진다’. 이강소는 이를 “의식과 무의식의 합작”이라 불렀다. 이강소의 예술은 하나로 규정될 수 없는 겹겹의 층위와 해석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작품은 보는 이마다 다른 길을 열어주고,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그림 앞에서는 정답을 찾으려 애쓸 필요가 없다. 보이는 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면 된다. 이번 전시는 바로 그런 이강소의 50년 여정을 따라가며, 한 예술가가 평생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온 길을 보여준다. 관객 또한 그 여정에 동행하며 자신만의 해석과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1전시장의 끝에는 1970년대 이강소가 주도한 실험미술 운동과 대구현대미술제를 중심으로 다룬 아카이브 공간이 펼쳐진다. 동료 작가들의 이름과 당대의 기록들이 다시 호명되며, 신체제, AG(한국아방가르드협회), 에꼴드서울 같은 그룹의 활동, 그리고 1974년부터 1979년까지 이어진 대구현대미술제의 현장이 귀중한 자료로 되살아난다. 사진 속에는 "새로운 미술을 만들어보자"라며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벌이던 젊은 예술가들의 모습과 전시를 준비하던 뜨거운 순간이 담겨 있다. 그것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새로운 실험과 담론이 태어난 현장이었다. 어미홀: 공명하는 풍경 어미홀에서는 1973년 서울 명동화랑에서 열린 이강소의 첫 개인전 전시작 〈소멸〉을 중심으로 특별한 공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갈대와 브론즈 조각이 놓이고, 서쪽 유리창으로 스며드는 오후 햇살은 그 자체로 조형 언어가 된다. 관객은 갈대 사이를 거닐거나, 강가의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오래된 테이블에 앉아 머무르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1세기 대도시 미술관과 1970년대 낙동강변이 겹쳐지는 공간에서 이강소의 예술은 곡수의 물길처럼 흘러간다.
2025.10.23
-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만세불후 - 돌에 새긴 영원」 연계 특강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만세불후 - 돌에 새긴 영원」 연계 특강 북위~당대 묘지석의 문양과 글씨체 강사 이완우 명예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일 시 2025.7.4.(금) 14:00~16:00 장 소 국립대구박물관 강당 참 여 누리집 접수 후 가능 문 의 053-760-8582~3 https://daegu.museum.go.kr/prog/edu/kor/sub04_01/view.do
2025.06.19
-
대구문화예술회관 2025<괴물소환>
괴물소환 : 시대가 빚고, 인간이 불러낸다. 괴물은 언제나 불안과 욕망, 금기와 상처를 반영하며 시대가 요구하고, 인간이 빚어낸 형상이었다. 과거의 괴물은 자연을 향한 경외, 초월적 존재에 대한 두려움, 알 수 없는 재난을 상징하며 신화와 민담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늘날의 괴물은 다르다. 사회적 불안과 집단적 기억이 응축된 존재로서, 기술과 시스템, 감정과 정보, 불안과 갈등, 억눌린 기억과 욕망이 뒤엉켜 괴물은 점점 생명력을 가진다. 현대의 괴물은 우리 안에서 조용히 자라난 응시이며, 공동체가 빚어낸 무의식의 얼굴이다. 《괴물소환》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집단적 감정, 욕망, 불안이 어떻게 괴물이라는 형상으로 나타났는지를 탐구하고,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불안의 얼굴로서 괴물을 새롭게 바라본다. 괴물은 단지 상상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우리 스스로가 창조한 해석이자 은유다. 지금, 소환의 순간이 다가왔다. 당신은 어떤 괴물을 불러내고 있는가? 그것은 당신을 위협하는 그림자인가, 아니면 우리가 함께 빚어낸 시대의 자화상인가? 참여 작가 김기라, 김나영·그레고리마스, 돈선필, 박생광, 박승예, 방정호, 백재중, 소현우, 손동현, 양쿠라, 여운, 이불, 이승현, 이피, 임영길, 정지숙, 준곽, 진기종, 최우람 ─ Summoning Monsters is a special exhibition that brings together 33 historical artifacts and 40 works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to explore how monsters reflect the fears, desires, and collective anxieties of each era. Summoning Monsters : Shaped by Time, Summoned by Us. Monsters have always mirrored our fears and desires, our taboos and traumas. They are forms shaped by the anxieties of their age and by the hands of humankind. In the past, monsters emerged from myth and folklore—symbols of reverence toward nature, of awe and dread before the transcendent, and of catastrophes beyond understanding. But today’s monsters are different. They are composites of social unrest and collective memory— fused with technology and systems, emotions and information, fear and conflict, repressed longing and unresolved grief. These monsters do not come from outside us; they gather force from within. They are quiet reflections that take root in our subconscious, the unspoken faces of a community’s inner world. Summoning Monsters This exhibition explores how collective emotions, desires, and fears have historically taken monstrous form— and reimagines the monster as the face of contemporary anxiety. The monster is no longer confined to fantasy. It is a mirror of reality, a metaphor of our own making, an interpretation we cannot unsee. Now, the moment of summoning is upon us. What kind of monster are you calling forth? Is it the shadow that haunts you— or the portrait of an age we have shaped together? Participating Artists Kim Kira, Nayoungim & Gregory Maass, Don Sunpil, Park Saengkwang, Park Seungae, Bang Jung-ho, Beck Jaejoong, So Hyunwoo, Son Donghyun, Yang Kura, Yeo Woon, Lee Bul, Lee Seunghyun, Lee Fi Jae, Lim Younggil, Jung Jisook, Jun Kwak, Jin Kijong, Choe U-Ram ♦ Tip ! ① 어린이날 특별 '만들기 체험' - 주제: - 내용: 해양 폐기물로 만드는 '나만의 몬스터' - 강사: 전시 참여작가 '양쿠라' - 일시: 5. 5.(월) 13시, 15시 -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 - 비용: 무료 - 예약: 4. 24.(목)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 ② 인기작가 '특별 강연' - 주제: - 내용: 기록을 통해 바라본 도깨비 이야기 - 강사: 곽재식 작가 (MBC 심야괴담회,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 - 일시: 5. 6.(화) 14시 -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 - 비용: 무료 - 예약: 4. 24.(목)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 ③ 전시 연계 '클레이 아트 프로그램' - 주제: - 내용: 클레이로 만든 나만의 괴물을 작품으로 꾸미기 - 일시: 5. 2.(금) ~ 6. 7.(토) 10:00 ~ 18:00 -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 - 비용: 3,000원(체험비 및 클레이 재료비) - 예약: 현장 방문 및 참여 - 문의: 053-430-7686 https://daeguartscenter.or.kr/content.html?md=0041&mode=view&seq=2043
2025.05.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