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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류학및민속학

[BK21 ORIN] 제1차 '우당탕탕 스터디' 활동 N

No.477009
  • 작성자 김연정
  • 등록일 : 2021.03.25 00:00
  • 조회수 : 338

[BK21 ORIN] 제1차 '우당탕탕 스터디' 활동

 

일시 : 2021년 3월 3일 (수) 14:00-

장소 : 영남대학교 종합강의동 303호

참여 대학원생 : 김유신, 도혜경, 유은정, 김연정

주제 : 도서 <팀 잉골드의 인류학강의> 1장,2장 내용 토의


 

활동 내용 : 
 1장<인간에 대한 진지한 접근>, 2장<유사점과 차이점>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느낀 점에 대해서 각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신 
"저자가 인류학이라는 학문이 '사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인류학의 기본은 참여관찰이고, 인터뷰는 보완적인 방법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인류세 개념, 인식론과 존재론의 차이를 설명하였다. 
도혜경 
"인류학자는 객관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지혜를 얻고자한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수업시간 박성용교수님께서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구분하여 설명해주신 것이 생각났다는 말을 덧붙였다. 도혜경이 설명한 인류세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유은정
"인류학 연구를 하는 것의 목표가 민족지와 같이 어떤 기록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 책의 1,2장을 읽고 인류학의 목표는 민족지학이 아니라 참여관찰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통해 인류학의 학문적·이론적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김연정
"최근에 경험해왔던 환경과 과정으로 나와 다를 수 있는 경험에 대해 비난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인류학이 비윤리적인 문화의 제재에 동의해야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함께 논의하였다.


 석사 과정 1기 유은정과 김연정이 현장조사에 대한 두려움, 논문 쓰는 방법 등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선배인 박사과정 3기 김유신과 석사과정 3기 도혜경은 현장조사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해주며 제1차 '우당탕탕 스터디'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ORIN LAB '우당탕탕 스터디'는 구성원들이 인류학 이론, 인류학적 다양한 논의 등을 함께 정리하며 인류학적 지식의 견문을 넓히자는 취지와 함께 결성되었다. 이론적 이해를 통해 구성원 개인의 학술 연구와 논문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