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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박물관-계명대 행소박물관, '본관동 고분군' 기획특별전 개최 N

No.2195697
  • 작성자 성가현
  • 등록일 : 2022.04.15 14:22
  • 조회수 : 396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관장 정동락)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오는 8월 21일까지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본관동 고분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본관동 고분군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고, 발굴성과와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관동 고분군은 대가야의 중심부인 대가야읍 본관리에 위치한 지역의 대표적인 고분유적이며,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3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무덤의 조성 시기는 대가야의 전성기인 5~6세기로, 무덤 규모와 출토유물로 볼 때 대가야 왕도의 차상 위급 고분군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시는 제1부 ‘본관동 세력의 무덤’은 본관동 고분군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과 제2부 ‘본관동 세력의 흔적’은 본관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무기·말갖춤·장신구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부장품)를 전시하고 있다.

당시 본관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은 각종 토기를 비롯해 투구·재갈·띠고리·목걸이·귀걸이·미늘쇠 등 380여 점이 출품됐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전시는 본관동 고분군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봄으로써 본관동 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원문 기사 :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