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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캠프에서 전국 대학생과 어깨를 견주다 우리 학과 심재영, 권능휘 학생,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캠프 참가해 우수한 성과 2015년 3월 19일 “ 특성화 사업으로 인해서 학과 분위기가 확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수출입은행히 주최하는 제 10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이하 EDCF 캠프)에서 각각 조 우승과 준우승을 거두고 돌아온 우리 학과 심재영(10학번), 권능휘(10학번) 학생들의 얼굴은 다소 상기되어 있었다. 6대 1의 경쟁을 뚫고 캠프에 참가한 두 학생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포함)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선발되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바탕은 특성화 사업의 덕택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작년부터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 사업(CK-I)과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되었고, 두 학생은 그 일환으로 구성된 국제개발협력전문가 동아리 IDEA(지도교수 이정주)에 각각 부회장과 회장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터였다. ▲ EDCF 대학(원)생 캠프 우승자 심재영 학생 (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 EDCF 대학(원)생 캠프 준우승자 권능휘 학생 (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교육부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은 5년 간 정부 예산을 지원 받아 새마을 개발을 통한 국제개발과 복지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같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 진로별로 특화된 동아리 활동, 새마을국제개발현장학습, 해외새마을운동 현장견학, 외국어능력 향상프로그램,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1차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눈에 띄는 것은 확연하게 달라진 학생들의 분위기였다. “예전에는 취업에 대한 압박감을 크게 느끼면서도 딱히 무언가를 하지도 않았던, 무기력했던 학생들이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구촌 상생인재양성사업단 부단장 김보영 교수는 지금까지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이렇게 요약했다. 권능휘, 심재영, 두 학생의 사례는 이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10년에 시작된 수출입은행의 ‘EDCF 대학(원)생 캠프’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이 캠프의 참가 경쟁률이 평균 5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소위 SKY 대학을 비롯한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들의 참여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높다. ▲ 제 10회 EDCF 대학(원)생 캠프 단체 사진 이번 캠프 참가자 53명 중 서울 및 수도권 외 지방 대학 참가자는 단 4명. 그 중 2명인 두 학생은 베트남 새마을운동 현장 견학 등 사업단 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주효했다고 입을 모았다. “베트남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세계 새마을 운동에 대해 적었던 것이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이 같은 각별한 경험으로 각자의 조에서 사례 연구와 토론 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캠프는 수출입은행 및 기획재정부, 국회, KOICA 등 다양한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하는 개발원조 이론, 국제개발협력 동향 등 ODA 전반에 관한 특강, 참가 대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개발협력 사례연구, EDCF 100분 토론 등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 국가협력전략(CPS) 수립 부문에 참여하여 조별 과제에서 심재영 학생이 참여한 조가 우승, 권능휘 학생이 참여한 조가 준우승을 하였다. 또한 두 학생은 조별 대표가 참석하는 100분 토론에 참여하여 ‘원조효과성’과 ‘LICs(저소득국가)’과 MICs(중소득국가)간의 원조비율’에 대한 토론에 주도적으로 참가하였다. ▲ 100분 토론에 참여한 심재영 학생 ( 왼쪽에서 두 번째)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단장 한동근 교수는 “ 특성화 사업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면서 “이와 같은 사례들이 계속 나와 다른 학생들도 용기와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학생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모범이 되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학생들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두 학생처럼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여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 지구촌상생홍보단 박소연, 장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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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새마을 현장을 가다1] 마을 아이들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 소난 차이 마을과 캄퐁 참 마을 견학 및 봉사활동 2015년 2월 24일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36명은 국제개발모델로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월 9일에서 13일까지 3박 5일간 캄보디아 해외새마을운동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학생회장, 동아리 회장, 지구촌상생홍보단 등과 마일리지로 선발된 이 학생들은 세 차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전조사활동을 한 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새마을운동 현장 견학과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프놈펜왕립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지기도 하였다. 그 현장을 두 차례에 걸쳐 살펴보도록 한다. [캄보디아 새마을 현장을 가다1] 마을 아이들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 [캄보디아 새마을 현장을 가다2] 프놈펜 왕립대학 학생들과 다진 따뜻한 우애 ☜링크 2월 9일 아침 대구를 출발하여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저녁 늦게 도착한 학생들은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다음 날부터 새마을운동이 완료된 소난 차이(Sonan chai) 마을과 새마을운동이 진행 중인 캄퐁 참(Kampong charm) 마을을 이틀에 걸쳐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운동이 완료된 소난 차이 마을 방문과 교육봉사 활동 2월 10일, 첫 번째로 방문한 소난 차이 마을이며 새마을운동이 완료되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곳이었다. 소난 차이 새마을회관에서 프레이뱅주 새마을운동 지도자가 대표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을 환영 해 주었고, 현지의 3개 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나와 맞이해 주었다. 간단한 환형 행사를 마친 후에 상호 간에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다.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받은 선물은 ‘끄로마‘ 라고 불리는 캄보디아의 전통 실크 스카프였다. 환영식이 끝나고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위해 마을에 위치한 소난 차이 초등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하자 어린 친구들이 시멘트 바닥 위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기에도 문제가 없도록 조성된 시멘트 바닥과 놀이터는 우리나라의 새마을협회에서 도움을 주어 만든 것이었다. 학교 내부로 들어가니 아이들은 각 반마다 창문을 통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며 우리 학과 학생들에게 하이파이브 등 인사를 건네며 환영하였다. 우리 학과 학생들은 봉사를 하기 전에는 말이 잘 안 통해서 가르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현지 고등학생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어 의사소통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었다. 또한, 어린 친구들도 흥미를 가지고 잘 따라주어 활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 비즈공예를 돕고 있는 권혜정 학생 교육봉사 활동은 아이들 연령에 맞추어 색칠공부, 비즈공예, 위생교육 및 율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챙이 송, 곰 세 마리, 싹터요 등의 한국 동요를 한국어 노래말로 알려주며 율동을 가르쳐 주는 시간에 어린 친구들이 한국어인 노래를 따라하려고 애쓰며 율동을 배우는 모습은 우리 학과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즈공예를 도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서경재 학생은 “ 익숙치 않은 비즈공예가 어려웠지만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며 열심히 따라 하려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서 더 열심히 가르쳐 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Sonan chai 초등학교 앞에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함께 새마을운동이 한창인 캄퐁 참 마을 방문과 환경개선 활동 두 번째로 방문한 캄퐁 참 마을은 전날 방문했던 소난 차이 마을과 달리 새마을운동이 2007년부터 시작되어 한창 진행 중인 마을이었다. 겉으로 보기는 변화는 아직 크지 않은 듯 하지만 새마을운동의 결과 1년에 한 번 수확하던 벼를 두세 차례 수확하는 등 차차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마을에서 우리 학과 학생들 일부는 아이들에게 율동 가르치는 교육봉사활동을 계속하였고, 나머지는 울타리 및 책상 페인트칠을 하는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전날 함께 하였던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날도 찾아와 함께 도왔다. 그저 덩그러니 놓여있던 울타리에 파란 페인트칠을 해 밝은 느낌을 불어넣었고 나무 책상에 노란 페인트칠을 해 화사한 느낌을 만들어냈다. 뜨거운 햇빛 아래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하는 페인트칠이 수월하지만은 않았지만 두 나라 학생들의 협동심으로 짧은 시간 내에 페인트칠을 완료 할 수 있었다. ▶ 울타리와 책상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학생들 ▶ 페인트칠이 완료되어 한껏 화사해진 책상과 울타리 이번 봉사활동을 같이 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승민 학생은 “막막할 것 같았던 울타리 칠하는 작업이 끝나고 난 후, 우리의 작은 봉사로 분위기가 바뀌어버린 학교의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면서 작업을 하며 캄보디아 학생들과 나눴던 서툰 대화들과 작업이 끝난 후 서로 수고했다는 의미로 나눈 웃음은 봉사 활동이 끝난 후에도 쉽게 잊을 수 없을 것이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장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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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새마을운동의 현장을 보다! 4박 5일간 베트남 CJ사업 및 새마을운동 마을 봉사 2015.02.02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연수단은 1월 25일부터 1월 30일, 총 4박 5일동안 베트남으로 새마을 사업관련차 출장하여 새마을운동시범사업 성과관리를 위해 현장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 현장견학에는 영남대학교 교수 3명과 박정희새마을연구원과 국제개발협력원의 연구원들,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의 연구원 그리고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6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베트남 CJ 사무소를 방문하여 CJ 연구팀에서 준비한 CJ사업 설명을 듣고 함께 회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닌투언성 공산당에 방문하여 베트남 공무원들과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새마을운동의 계획 또는 현황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땀응언의 땀응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새마을운동시범사업 성과관리를 위해 마을주민들과 지도자들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하며 마을 현황 등을 지켜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관개수로 청소와 보건소 페인트를 하며 새마을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고, 청년회 새마을총회도 직접 참관하여 청년들의 문제와 현황을 알 수 있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은 마을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율동, 비즈 공예, 색종이 접기 등의 자원봉사를 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의 학생대표였던 권능휘 학우는 “문자로만 접하던 새마을학의 실제 현장을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내 전공을 위해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말과 함께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이번 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은 그 피로감을 상쇄할 만큼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나와 같이 직접 발로 뛰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에서 주관한 베트남 새마을운동 현장견학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전직 학회장들과 이 사업을 담당하는 이정주 교수님이 지도하는 국제개발협력전문가(IDEA) 동아리 회장 등이 주축이 되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해외 새마을운동의 국제개발 모델로서의 이해 및 우수성에 대해 학습하고, 향후 발전 과제를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로써 학생들이 국제개발의 가종 좋은 예라고 평가받는 새마을운동의 현장 방문을 통해 역량 강화를 하고, 베트남에서 새마을운동이 진행중인 마을 견학 및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 현장 경험을 축적하는데에 기대 효과를 둔다. 베트남 CJ사업이란? 2014년 첫 CJ빌딩을 개관한 CJ그룹은 현재 베트남 14개 도시에 진출하였다. CJ의 4대 사업군은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신유통, E&M 그리고 인프라가 있다. 식품/식품서비스에는 뚜레쥬르, 식자재유통 또는 제분 등으로 구분 되며, 생명공학은 사료공장, BIO 그리고 제약으로 구분된다. 반면에 신유통은 PE포장재 생산/가공하는 KX Pcksimex와 대한통운이 있고, 인프라는 CJ빌딩을 운영, 관리하는 건설이다. 마지막으로 E&M은 베트남에 CGV 영화극장을 세웠고, 한국영화배급과 로컬영화을 제작, 배급하는 등이 있다. 땀응마을의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땀응마을에서는 현재 고추농사가 진행이 되고 있으며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로 조직이 되어있다. 이 마을의 고추농사는 PPP사업이고였 코이카쪽에서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추가적으로, K Water 는 관개수로 공사를 하였다. 그리고 한번씩 열리는 청년회 새마을참관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모두가 회의 하는 시간을 가진다. 예를 들면, 이번 현장견학에서 학생들이 참여했을 때, 땀응마을의 청년들은 좋은 청년은 무엇인지 그리고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촌상생홍보단 허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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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경진대회, 영어의 장벽을 허물다! 스피치 대회 및 프레젠테이션 경진 대회 2015.01.23 지난 1월 23일 금요일, 법정관 5층 아너스 홀에서 학생들의 영어 회화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이 주최한 ‘제 1회 국제개발경진대회’가 열렸다. 새마을 국제개발과 관련된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 두 부문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ODA와 새마을운동’, ‘외국에서의 국제개발 사업으로 인한 관광사업’,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우리만의 Post- MDGs' 등의 주제로 각 부문 당 5팀씩 참가하여 발표하였다. 참가팀들은 2015년 1월 5일부터 23일 까지 진행되는 3주간 ‘겨울방학 글로벌 인재 영어 집중프로그램’ 을 수강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기간동안 준비와 연습의 과정을 거쳤다. 이날 대회에는 이양수 교수, 김보영 교수, 황성수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3주간 그룹 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대회 준비를 해온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심사위원들 앞에서 열심히 준비한 내용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레젠테이션 부문과 스피치 부문에서 각각 '우리나라 ODA현황 및 개선방향 비전 제시' ,'신성장동력으로서 ODA’' 이라는 주제로 노관우 학생(11)과 서경재 학생(10)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2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맡은 노관우(11, 재학생)은 “이번 국제개발경진대회 발표를 준비하면서 영어에 대한 장벽이 조금 무너진 것 같아 좋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사업단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을 통해 영어를 극복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1학년 홍정미 학생은 “짧은 기간이지만 3주간 영어 공부를 알차게 배울 수 있어서 보람찼고, 우리 학과와 관련된 내용의 스피치 대회와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학을 좀 더 실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몰랐던 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김보영 교수는 “학생들이 3주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의미있었고, 다들 기대 이상으로 잘해줘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을 통해 실력 향상 뿐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국제개발경진대회는 처음 개최된 행사이기 때문에 참여가 폭넓게 이루어지지 않는 등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해준 학생들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회화 실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구촌상생홍보단 김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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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국제개발기관 탐방을 통해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방문 2014.12.24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 77명과 함께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KOICA,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등 새마을국제개발 기관 탐방을 다녀왔다. 학생들의 국제개발 현장에 대한 이해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공연략 강화를 위해 이날 KOICA의 한충식 이사와 ODA교육원 이경상 팀장, 민관협력실 기업협력프로그램 담당 김수진 팀장 그리고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협력국 국제사업부 김원기 부장 특강을 듣고 국제기구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얻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KOICA에서는 한충식 이사는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원조 시대적 상황, MDGs(천년개발계획), ODA 다양한 주체 및 실시기관, 원조실시체계, 한국 ODA의 성과 그리고 한국 ODA의 향후 과제 등 KOICA에 대한 특강을 했다. 그 다음 새마을중앙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협력국 국제사업부 김원기 부장은 ‘새마을운동해외활동분야’를, KOICA ODA교육원 이경상 팀장은 ‘국제개발 ODA분야’를, KOICA 민관협력실 기업협력프로그램 담당 김수진 팀장은 ‘CSR기본개념 및 KOICA 기업협력사례’를 강의했다. 강의를 들은 후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국제기구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도 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새마을 역사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가졌고 ‘한강의 기적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방을 준비한 사업단 부단장 김보영 교수는 “사업단 사업의 진행에 있어서 시간이 촉박한 문제가 있어 걱정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끝까지 참여해주었기 때문에 좋았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고 밝혔다. 휴학생 김한별 양은 “휴학생인 자신에게도 이러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했으며 기관탐방 및 특강들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ODA분야 국제기구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전공 역량 강화의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제개발동아리(International Development Expert Association)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심재영 군은 “이번 여러 중요 기관들의 방문을 계기로 국제개발에 대한 많은 기관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국제개발과 관련해 세부적 진로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구체화 시킬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고, KOICA에서 한충식 이사님의 강의와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의 CSV에 대한 특강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음에는 유상 원조의 대표 기관인 수출입 은행에 견학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새마을국제개발 관련 기관 탐방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에게 국제기구와 새마을운동의 이해 및 향후 발전과제를 모색하고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탐방을 기획한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며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허동화, 장예진, 박소연, 김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