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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활동소식

[역량개발 세미나 1일차] 대구한국일보 유명상 대표이사 특강 N

No.10578164
  • 작성자 윤정영
  • 등록일 : 2018.01.02 10:17
  • 조회수 : 472

[역량개발 세미나 1일차] 대구한국일보 유명상 대표이사 특강

산업혁명시대, 나의 삶, 나의 진로는?

2017년 11월 22일

 지난 11월 22일 수요일부터 24일까지 법정관 123호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위하여 총 3일간 역량개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역량개발 세미나는 국제기구·NGO·국제개발 현장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역량개발주간을 정하여 진로개발 가이드 특강을 펼치는 것이다. 본 행사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 알리기 부대행사, 진로개발 가이드 릴레이 특강, 학생들의 영어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국제개발 알리기 부대행사에서는 지금까지 학과 및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에서 해온 활동들을 사진으로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홍보하였다. 진로개발 가이드 릴레이 특강에서는 주요 언론사, 대기업 사회공헌부문 전문가를 초청하여 릴레이식 특강을 진행하고, 지구촌상생홍보단의 잠재취업기관 취재결과 발표시간을 가졌다.

[역량개발 세미나 1일차] 대구한국일보 유명상 대표이사 특강

[역량개발 세미나 2일차] LG전자 김민성 사회공헌팀장 특강 ☜ 링크

[역량개발 세미나 3일차] 지구촌상생홍보단 전공•진로 관련기관 취재발표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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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 수요일에는 대구한국일보의 유명상 대표이사님의 ‘산업혁명시대, 나의 삶, 나의 진로는?’이란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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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국일보 유명상 대표이사 특강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특강은 시작되었는데, ‘우리는 언제 행복감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알바를 하지 않아도 돈 걱정 없이 생활할 때’, ‘학점을 잘 받을 때’, ‘고민을 해결할 때’ 등 다양한 대답을 내놓았다. 대표이사님은 학생들의 대답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의 방식은 다르겠지만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도구는 똑같을 것이다.”고 하였다. 그는 특강을 하는 내내 ‘지혜’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강조하였으며,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효율적인 도구가 바로 지혜라고 하였다. 지혜는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이 경험은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더라도 선경험자로부터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독서를 많이 하라고 말하였다.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전달받을 수 있고, 본인이 하지 못하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 보다는 미래 인재의 인성과 자질에 대해서 진중하게 생각해보라고 하였다. 사람의 능력은 백지 한 장의 차이이기 때문에 타고난 머리보다는 자신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달렸으며, 타고난 능력보다는 노력으로 이룬 능력에 더 가치를 두라고 당부하였다.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도 꾸준히 오래가는 사람들은 참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며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그는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점점 개인주의로 변하는 각박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행복하기 위해서는 친구, 가족, 동료 등 소속감이 드는 집단에 속해있어야 하는데 이런 유대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면서, 한 번씩은 뒤를 돌아보며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놓친 것은 없는지 재차 확인하라는 당부의 말을 끝으로 특강을 마무리하였다.

 앞만 내다보고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특강은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유명상 대표이사님의 당부의 말처럼 당장 앞에 놓인 것들에만 급급하지 말고, 미래의 인재상에 자신이 걸맞는 사람인지, 또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진중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지구촌상생홍보단 박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