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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기술기획평가원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사업’ 선정, 사업비 32억여원 지원받아 영남대, 의성군, 경북도, 유관 기업 등 관·학·산 협력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2022-4-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정부 지원으로 미래 대체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양육(Cultured Meat)’ 산업을 주도한다. 영남대가 농림기술기획평가원(IPET) 2022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2억2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왼쪽 사진)가 총괄한다. 최 교수는 중앙대 허선진 교수를 비롯해 바이오 분야 전문기업인 ㈜네오크레마(대표 한기수), ㈜티리보스(대표 윤형호)와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근육줄기세포 특성 분석과 근육줄기세포의 배양에 필요한 전용 배지 생산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사업책임자인 최인호 교수는 “근육줄기세포의 배양과정에서 가축(소, 돼지, 닭)의 근육줄기세포가 본래의 특성을 장기간 유지하면서 고기와 같은 조직으로 변하도록 유도하는 기술과 세포의 먹이에 해당되는 배지(배양액)를 식품안전성이 보장된 원료를 이용해 생산해 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고난도의 기술과 연구력이 필요한 만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고 했다. 최 교수는 근육줄기세포와 세포배양 분야 연구의 권위자다. 2005년부터 매진해 온 근육줄기세포 연구에서 우수한 학문적, 산업적 연구 성과를 내놓고 있다. 2014년부터는 경북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포배양 특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의 기획책임을 맡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육줄기세포 특성 분석과 천연물기반 근육줄기세포 성장·분화를 위한 최적의 기본배지 조성 연구를 진행한다. 중앙대 허선진 교수는 육가공 분야 전문가다. 세포배양을 통해 생산된 배양육의 안전성과 이화학적 조성을 연구하고, 배지첨가물 개발에 참여한다. ㈜네오크레마는 세포배양에 필요한 분말배지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티리보스는 ㈜네오크레마가 생산한 분말배지를 세포배양에 활용할 수 있는 액상배지 형태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영남대와 중앙대는 배양육 전용 배지 포뮬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네오크레마 공장(전북 익산 소재)에서 분말배지를 생산, ㈜티리보스가 ‘배지 생산 전용 시험 시설’에서 액상배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티리보스는 의성군 지원으로 해당 시설을 구축 중이다. 향후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하고 있는 배지 생산 전용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급 공장에서 액상배지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학·산 협력의 결과물이다.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은 2021년 ‘경북형 특화 푸드테크 밸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사업을 최인호 교수에게 의뢰하여 이번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경북 배양육 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지역 배양육 산업 기반 조성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또한 ㈜네오크레마는 지난해 영남대로부터 ‘감초 추출물 활용 근육질환 예방·치료용 기술’을 이전 받는 등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 공동연구에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 교수는 “현재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원천소재·기술 개발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련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기업 유치 노력을 통해 국내 및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관련기사 > [ 영남대 사이버홍보실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661&PAGE=1&SEARCH1=content&SEARCH2=%EC%84%B8%ED%8F%AC%EB%B0%B0%EC%96%91 [ 네이트뉴스 ] https://news.nate.com/view/20220406n18651?mid=n1101 [ 뉴시스 ]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0406_0001822632 [ 대구신문 ]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209 [ 대구일보 ] https://www.idaegu.com/newsView/idg202204060078 [ 매일신문 ]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41214521742850 [ 세계로컬타임즈 ] http://m.segyelocalnews.com/news/newsview.php?ncode=1065625188697951 [ 세계일보 ] http://www.segye.com/newsView/20220406511130?OutUrl=naver [ 영남신문 ] https://www.yn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99 [ 잡포스트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28 [ 쿠키뉴스 ]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4110138 [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06763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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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부 박필훈·정지헌 교수, ‘중간엽 줄기세포 스페로이드’ 생존율 향상 기전 확인 후속 연구 통해 자가포식반응 활성화 유도 약물 개발 속도 연구논문 국제저명저널 <오토파지> 게재 [2021-10-7] <영남대학교 약학부 정지헌 교수(왼쪽)와 박필훈 교수(오른쪽)>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이 줄기세포 치료제의 치료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줄기세포는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는 치료제로 이용 시 여러 이점이 있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과 관절질환 등의 치료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이식 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세포사멸이 다량으로 일어나 치료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세포를 방울 형태로 거꾸로 매달면 중력으로 인하여 아래쪽으로 세포가 모여 구형(스페로이드, Spheroid)을 이루는 방식으로 3차원 배양을 할 경우, 이식 후 줄기세포 치료 효율이 증가한다는 것이 보고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스페로이드 배양이 세포 생존율 및 치료 효율 향상을 유도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페로이드 형태로 줄기세포를 배양할 경우 세포 자가포식작용인 ‘오토파지(Autophagy)’가 발생하며, 이 오토파지가 세포사멸를 유의적으로 억제해 세포 생존율이 증가됐다. 이로 인해 치료 효율이 향상된다는 것을 대장염 질병치료 동물모델에서 최초로 확인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대학원 약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렉미 소바(Regmi Shobha, 현 스탠포드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박사와 라우트 파완 쿠마(Raut Pawan Kumar, 현 계명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박사가 공동 제1저자, 영남대 약학부 박필훈, 정지헌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정지헌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나, 세포치료제 이식 후 생존율이 매우 낮은 현상으로 인해 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자가포식작용 활성화를 유도하는 약물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포치료제 이식 후 줄기세포 생존율 및 질병 치료 효율 향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포생존과 사멸을 조절하는 신호전달체계 규명 연구’를 수행하는 박필훈 교수와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정지헌 교수 연구팀의 융합연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연구팀은 세포의약품의 생존율 향상 기전을 규명하여 세포치료제가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 정립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사업과 교육부 4단계 BK21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CRCNM)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자가포식작용 경로를 통한 스페로이드 배양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존율 및 기능 향상”이라는 논문으로 국제저명학술지 <오토파지>(Autophagy, 영향력지수(IF) 16.016)에 온라인 공개됐다. < 관련기사 > [ 영남대 사이버홍보실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532&PAGE=1&SEARCH1=content&SEARCH2=%EB%B0%95%ED%95%84%ED%9B%88 [ 경북일보 ]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137 [ 교수신문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8063 [ 뉴시스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08_0001607351&cID=10810&pID=10800 [ 대구신문 ]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1203 [ 대구일보 ]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110070079 [ 베리타스알파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0554 [ 아주경제 ] https://www.ajunews.com/view/20211007160338314 [ 영남일보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11007010000912 [ 잡포스트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14 [ 전자신문 ] https://www.etnews.com/20211008000038 [ 한국대학신문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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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네오크레마·㈜티리보스 등 전문기업과 공동 연구 협약 연간 4천억 원 수입 의존 ‘세포배양 배지’ 핵심 소재·기술 국산화 연구 추진 신산업 창출, 바이오산업 선도 위해 관·학·산 협력 필요 [2021-7-22]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가 이끌고 있는 바이오산업 연구가 기술 사업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네오크레마(대표이사 김재환), ㈜티리보스(대표이사 김용관) 등 전문기업 2곳과 세포배양산업 관련 핵심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네오크레마는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유일의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이다. 현재 대체육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비건육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배양육을 사업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리보스는 세포배양 배지의 국산화를 위해 최근 창업한 기업으로, 현재 경북 의성군에 조성되고 있는 의성바이오밸리에 세포배양 배지 생산에 필요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세포배양기술은 동물의 세포를 체외에서 키우는 기술로서 기초연구(기초생명과학, 의·약학 등)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항체, 백신, 단백질 및 줄기세포치료체 등)을 생산하는 산업체에서 많이 쓰이는 핵심기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세포배양을 통해 코로나 백신을 생산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배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이슈로 떠오른 ‘배양육(근육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생산하는 고기)’ 생산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경우, 세포배양이 바이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세포배양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기술력을 갖고 있는 영남대와 관련 산업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간 이번 산·학 공동연구 협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역사는 상대적으로 길지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비약을 이루었다. 하지만 아니러니 하게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세포배양 시설 규모에 비해 실제로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소재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특히 세포를 키우는 먹이에 해당하는 ‘세포배양 배지’의 경우, 연간 4,000억 원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향후 바이오산업 발전과 함께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도 배지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2016년부터 경상북도 및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 및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왔다. 최 교수는 2017년 의생명공학을 비롯해 식품공학, 약학, 화학공학 등 관련 분야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하는 세포배양연구소를 설립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2020년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총 9년간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교수는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네오크레마, ㈜티리보스는 공동연구를 통해 배양육 전용 배지를 개발 중에 있다.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내 세포배양산업의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 [ 영남대 사이버홍보실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475&PAGE=1&SEARCH1=content&SEARCH2=%EC%B5%9C%EC%9D%B8%ED%98%B8 [ 경북매일신문 ]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821 [ 교수신문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2651 [ 대구신문 ]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553 [ 베리타스알파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8252 [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22500096&wlog_tag3=naver [ 영남매일 ] http://www.ymdaily.co.kr/mobile/article.html?no=59672 [ 영남일보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10731010003977 [ 잡포스트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275 [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220982h [ 한국대학신문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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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배양육 대량생산을 위한 세포지지체 개발 사업’ 주관기관 선정 기업 선투자 받고, 국비 14억 원 지원받아 사업 추진…미래 식량부족 대응 ‘인공소고기’ 개발해 2025년 시판 계획…전 세계 배양육 시장 선점 기대 [2021-4-13] <영남대 화학공학부 한성수 교수 연구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정부 지원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배양육’ 연구를 책임지게 됐다. 영남대 화학공학부 한성수 교수(생체재료연구실) 연구팀이 ‘배양육 대량 생산을 위한 식용 세포지지체 개발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미래 대응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공소고기인 배양육 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2025년까지 14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 등 1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충북대학교와 바이오 전문기업 메디칸(주)이 참여한다. 배양육은 가축사육 없이 실험실이나 공장에서 소 근육 줄기세포와 배지(먹이)를 이용하여 배양장치 내에서 식용지지체에 세포를 부착·배양하여 만드는 인공 고기로, 현재 일부 시판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과는 구별된다. 2050년이면 세계 인구 90억 명에 육류소비량이 4.65억 톤으로 추정되어, 매년 육류 2억 톤의 추가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한 유일한 해결방법이 배양육 개발이다. 배양육은 전통적인 축산방식으로 고기를 생산하는 경우보다 친환경적이고, 자원 효율성이 상당히 높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열악한 사육 환경과 가축질병 발생 위험을 배제할 수 있고, 도축과 관련된 동물 복지 측면과 소비자 맞춤형 소고기 생산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화학공학부 한성수 교수는 “전 세계 배양육 시장은 2025년 본격적으로 태동하여 2030년 140조 원, 2040년에는 700조 원으로 세계육류 소비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의 핵심은 천연 소고기의 조직감, 맛, 향을 구현하고, 저가로 생산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도 이에 맞추어 2025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연구자와 기업들이 미래식량자원 부족 및 동물 복지실현의 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다. 작년 한해에만 3,600억 원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졌으며,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도 이미 4개 기업에서 각각 연간 1억 원씩, 5년간 총 20억 원의 연구비 투자가 확정됐다. 이밖에도 기업에서 연구 종료 후 사업화를 위하여 총 400억 원의 투자 의향을 밝혀,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사업화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과제를 책임지고 있는 한성수 교수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유기겔클러스터사업단을 운영하면서 고분자 지지체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영남대 YU-ECI 연구소와 세포배양연구소를 설립하여 세포배양 지지체 개발과 세포배양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경상북도와 의성군 등 지자체가 영남대의 세포배양 연구에 적극 지원하고 있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련 연구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 영남대 사이버홍보실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408&PAGE=1&SEARCH1=content&SEARCH2=%ED%95%9C%EC%84%B1%EC%88%98 [ BBS NEWS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658 [ 교수신문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4481 [ 대구일보 ]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104180003 [ 베리타스알파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914 [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14500158&wlog_tag3=naver [ 세계일보 ] https://m.segye.com/view/20210414512695 [ 아주경제 ]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4155009654 [ 영남일보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10414010002045 [ 잡포스트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76 [ 프레시안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41417104435433 [ 한국강사신문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043 [ 한국대학신문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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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준오 의생명공학과 교수팀, ‘FimH’ 단백질 ‘체내 면역 활성’ 기능 확인 ‘FimH’, 면역 암 치료제 기능 향상 및 암 성장 억제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 연구성과 게재 [2020-3-13] 영남대학교 진준오(40) 의생명공학과 교수팀이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규 면역 증강제 ‘FimH’를 발견했다. 진 교수 연구팀은 대장균의 부착 단백질인 ‘FimH’가 체내 면역 활성화를 돕고, 암 성장 억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itons, 영향력지수(IF)=11.8> 최신호(2020년 3월 4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장균이 대장 상피 세포에 부착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장균 편모에서 ‘FimH’를 분리하고, 이 단백질이 쥐 체내와 사람의 혈액 속 면역 세포에서 면역 활성 기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FimH가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의 관문 수용체(Toll-like receptor 4, 미생물의 패턴을 인식하여 방어함으로써 미생물에 대한 선천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체)를 통해 체내 면역을 활성화하고, 암 항원과 혼합 투여 시 흑색종과 상피세포암종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 개발된 면역 관문 억제제의 항암 효과를 향상시켜 암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수지상 세포는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면역 세포 중 하나로,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포식하고 단백질 성분의 항원을 표지하여 백혈구의 일종인 T림프구의 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된 T림프구는 항원을 함유하고 있는 병원균을 찾아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우리 몸을 보호하고 질병을 치료한다. 진 교수는 “최근 면역 관문 억제제에 의한 암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면역 관문 단백질의 발현이 낮은 환자에게는 치료 효율이 떨어진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신규 면역 증강제인 FimH를 면역 관문 억제제인 항-PD-L1 항체와 혼합 투여하였을 때, 항암 효과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면역 관문 억제제의 효율 향상용 의약품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신규 면역 증강제인 FimH의 경우 면역세포 활성 능력은 뛰어난 반면 체내 독성 유발은 매우 낮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또한, 기존 저독성 관문 수용체 자극 물질에 비해 물에 잘 녹는 친수성 물질이어서 여러 백신과 혼합 투여가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FimH는 암 백신 개발과 감염 질환 백신 증강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백신 가격 하락과 효율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진 교수는 면역 치료 및 백신 개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진 교수는 2018년 12월 인플루엔자 항원을 이용한 신규 백신 개발 연구 논문을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메터리얼스(BIometerials, 영향력지수(IF)=10.27>에 게재했으며, 2019년 8월에는 전이암 치료용 면역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암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영향력지수 (IF)=8.728>에 게재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영남대 사이버홍보실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195&PAGE=1&SEARCH1=content&SEARCH2=%EC%A7%84%EC%A4%80%EC%98%A4 [ BBS NEWS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7826 [ e대학저널 ]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858 [ 뉴시스 ]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13_0000954871&cID=10899&pID=10800 [ 대구경제 ] http://www.d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77 [ 대구신문 ]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222 [ 매일신문 ]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0031314244392749 [ 메디컬투데이 ] https://mdtoday.co.kr/news/view/179582295269075 [ 베리타스알파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16084 [ 아시아투데이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00313010008559 [ 일요서울 ] https://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255 [ 전자신문 ] https://m.etnews.com/20200313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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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연구소 소장) 개발 기술, ㈜이셀과 기술이전 계약 세포배양 시장, 코스메슈티컬 시장 등으로 사업화 기대 기술이전료 ‘10억+매출액 2%’ [2019-4-23] <완쪽부터 영남대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 박용완 산학협력단장, 서길수 총장, ㈜이셀 김두현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한다. 영남대는 22일(월) 오후 1시 30분 ㈜이셀(대표 김두현)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영남대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가 개발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신규 펩티드 FNIN2 및 이의 용도’와 ‘세포의 부착,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신규 펩티드 FNIN3 및 이의 용도’ 2가지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기술의 경우 줄기세포 배양액(배지)시장,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이 포함된 코스메슈티컬 시장,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고령화 시대 항노화 산업분야 부상과 맞물려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최근 바이오 분야에 첨단 IT 기술을 이용한 신약, 신물질 개발 기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인호 교수 연구팀은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 구조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명 현상과 의약품 연구에 사용되는 ‘인실리코’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줄기세포치료제에 특화된 펩티드(Peptide)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효율성을 증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기술이전료 총액 1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기업의 사업화 성과에 따라 매출액의 2%를 3년간 받는다. ㈜이셀은 세포배양 일회용 프로세스 관련 제품 생산 업체로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본사 이전 또는 기업분할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반기면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완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 기술의 경우 상용화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만큼 산학협력단과 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술 상용화 가능성 제고에 산학협력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셀은 영남대학교 기술이전사업화센터와 함께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의 대학간 융복합 실용화 과제(전남대학교 주관)와 연계하여 실용화 자금을 지원받고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본 기술은 경상북도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과학정책과 담당, 3년, 8억 원)의 연구결과 물로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세포배양연구소 소장) 연구팀 주도로 약학대학 정지헌 교수, 의과대학 도경오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최인호 교수 연구팀은 10년 이상 근육줄기세포의 연구를 통한 근육관련 치료제 개발과 세포배양 기술 산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영남대 사이버홍보실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1978&PAGE=2&SEARCH1=content&SEARCH2=%EC%84%B8%ED%8F%AC%EB%B0%B0%EC%96%91 [ e대학저널 ]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05 [ 경북매일신문 ]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13795 [ 경북일보 ]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0062&sc_sub_section_code=S2N19 [ 내외뉴스통신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743 [ 노컷뉴스 ] https://www.nocutnews.co.kr/news/5140644 [ 매일신문 ] http://news.imaeil.com/page/view/2019042519075272013 [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423500139 [ 영남신문 ] http://www.yn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93 [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423491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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