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바이오시대라고 합니다.

최근 20여 년간 국내·외로 바이오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해왔고, 향후 우리 미래의 가장 중요한 첨단 산업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포배양기술은 오래전부터 의·약학을 포함한 기초생명과학 분야에서 사용되어온 중요한 연구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최근 세포배양을 통한 바이오의약품(백신, 단백질, 항체, 세포치료제) 생산 분야가 급성장하면서 사회적인 수요가 매우 커지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핵심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5년부터 영남대학교의 몇몇 교수들을 중심으로 지자체(경북도청, 의성군청)와 협력하여 정부로부터 대형 국가사업을 수주받아, 점점 낙후되어가는 경북 북부권에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보자는 취지로 지금까지 여러 대형 사업의 수주를 위한 과제를 기획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자연스럽게 국책과제 기획에 참여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교내 연구소 설립을 위한 뜻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지역 및 국가 차원의 세포배양 사업과 관련된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이를 산업화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Yeungnam University Research Institute of Cell Culture; YC-RICC)’ 란 이름으로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