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학과는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중등 수학교사 양성(100% 교사자격증부여)을 목표로 1981년 신설되어 오늘까지 인격적이고 학문적 소양을 갖춘 전문적인 중등학교 수학교사를 양성하여 왔다. 본 학과에서 수학 내용과 수학교수-학습법을 심도 있고 조 화롭게 배울 수 있고, 임용시험에 잘 대비할 수 있는 학과로서 임용 후에도 현장교육에 필요한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본 학과의 교수들은 교원연수, 고시출제, 시범수업 지도, 교수법자료집 제공, 초청 강연 등의 교육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 하고 있으며, 본 학과의 학생들은 인근 중등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수학지도 및 상담으로 지역 학교에 봉사하고 있다. 본 학과에서는 대구, 경북, 울산, 경남지역의 여러 교사들로 구성된 계산기연구교사모임(RAMET)을 주관하고 후원하고 있다. 이 모임에서 한 달 2회의 정기적 발표 토론 및 방학동안의 집중 세미나를 통해 현장 수학 교사로서의 지식을 넓히고, 수학교육에서의 교육공학 활용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만들어 중등 현장교사들의 교수법 개발과 학교수학의 변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게 구비한 수학교육용 교구 및 교재를 갖추고 본 학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현장 교사들에게 대여하며, 교구활용에 대한 교수법을 제공하고 있다.

수학교육과 연혁

수학교육과는 1982년 첫 입학생과 1986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800여명이 본과를 졸업하였다. 많은 졸업생들이 공립 및 사립 중등학교의 수학교사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 목표

본 학과는 미래 교육의 주역이 될 중등학교 수학교사의 양성을 목표로 수학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수학적 지식과 교육적 자질을 갖도록 아래의 교육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째, 중등학교에서 배운 기본 수학 등을 토대로 다양한 전공 수학 및 수학교육학, 일반교육학 등을 터득하고, 투철한 교육적 사명을 갖춘 수학 교사로서의 자질을 기른다. 둘째, 정확한 논리력과 깊은 사고력을 길러 명료하게 수학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수학 교수법을 익혀 창의적 수학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한다. 셋째, 폭넓은 교과 운영으로 교사양성의 기본 목적을 염두에 두되, 대학원 진학, 교육 및 수학 관련 여러 분야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수학교육과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