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개
- 사이버윤리·심리치료센터는 웹2.0 시대에 표출되는 사이버 공간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다양한 문화적 현상과 더불어 연구한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과 집단의 감정이 어떻게 언어로 표출되며 그 의미 구조는 어떠한지 담화비판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의 수집, 가공, 유통 능력은 획기적으로 증대되었다. 또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로 인해 정보는 빠른 속도로 이동 및 유포되고 소비된다. 그러나, 현실공간이든 사이버공간이든 나의 어떤 행동이 어떤 다른 사람이나 대상에게 어떠한 영향이나 권리가 유발될 때는 언제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함에 있어 많은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인터넷 활동의 특징으로 세계적 규모, 익명성, 상호작용, 재생산성, 통제불능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인터넷 활동의 독특한 특성들이 새롭고 독특한 방식의 윤리적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으므로, 인터넷 윤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인터넷 윤리 학자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 이와 함께 본 센터에서는 사이버 상에서 벌어지는 언어폭력을 인터넷사용의 윤리 문제와 결부시켜 연구를 진행하고, 나아가 네티즌들의 건전한 언어사용을 위한 교육에도 관심을 둔다. 또한, 인터넷에 접속하는 탈육체화 된 행위자의 자율적 판단에 근거한 행동을 중시함으로써 인터넷과 관련된 인간의 행동 양식을 자율적으로 규제하는데 필요한 규범체계를 설립한다.
- 더불어,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내적 감성의 과정과 외적인 타인의 감성을 이해하는 과정을 연구하여 사이버공간에서의 감성 교류과정에 대한 심리적 현상을 탐구하고자 한다. 본 센터에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성을 조절하는 능력을 촉진하고, 사이버공간에서 설정한 개인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감성 훈련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주제
- 사이버 공간에서의 언어적 감정 표출
- 인터넷 언어사용과 윤리문제
-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윤리 문제
- 사이버 공간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행동양식을 규제하는데 필요한 규범체계 정립
- 사이버공간에서의 감성의 발달과 소통
- 사이버공간의 감성조절훈련 프로그램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