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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소식

2023년 독립 모집 학과로 확대·개편되는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N

No.387283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22.09.05 15:01
  • 조회수 : 417

2023년 독립 모집 학과로 확대·개편되는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 세종학당 중한(몽한)통번역 2차 사업 선정-

- 정부로부터 2년 동안 약 5억 원의 연구개발비 지원받아-

– 베이징대, 푸단대 등 중국 최고 명문대 교수들과 협업-



 올해(2023년) 신입생을 선발하는 글로벌인재대학 글로벌통번역학부는 영남대학교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신설 학부이다. 앞으로 영남대학교의 혁신 아이콘으로서 학교 차원의 많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그런데 글로벌인재대학 내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은 2021년 치열한 경쟁 끝에 세종학당 한중통번역사업을 수주하더니, 최근 통번역 관련 2차 사업에도 선정되었다.(몽한통번역 포함) 대한민국 정부 기관인 세종학당은 현재 전 세계 84개국에 244개소가 개설되어 있다. 세종학당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의 교육 수요도 1위가 바로 ‘통번역’이었으며, 세종학당 교사들 역시 가장 필요한 교육이 ‘통번역’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세종학당에서는 통번역 교육 착수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여,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전 세계 언어권별 통번역 교육 관련 사업을 공모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업을 서울권 대학이 수주하였으나, 통번역 수요가 특히 많은 중화권(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등) 사업만은 영남대학교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과 국제한국어교육전공에서 수주하였다. 사업을 주관하는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과 국제한국어교육전공에서는 약 2년 동안, 5억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의 유수한 대학을 제치고, 중국어통번역 교육 사업을 모두 영남대가 수주하였다는 사실은, 중국어통번역 교육(학부)에 관한 한 영남대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통번역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중국 측 교수들도 참가하는데, 베이징대, 푸단대, 몽골 3대 국립대 등 중국과 몽골의 최고 명문대 교수들이다. 이들은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 바이두 등 신경망 번역 범용화 시대를 맞아, 모든 외국어 전공자들은 반드시 기계번역을 능가하는 언어 소통(통번역) 능력을 갖춰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IT 및 AI 기술에 도태될 것이라는데 공동 인식을 하는 선진 학자들이다. 

 실용과 실무를 중점 교육하는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에는 항공승무원, 외사경찰, IT, 기업체, 한국어 교사 트랙 등 대략 9개의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트랙)이 마련된, 취업 특화 학과인데, 이번에 중화권 한국어 학습자 대상 ‘통번역 (교육) 교사’라는 또 하나의 취업 분야를 개척한 셈이다.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는 입시생들은 영남대 글로벌인재대학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학과)을 관심 있게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