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대면수업에대해 몇가지 건의드리고싶은 사항이 있습니다.
 오늘 대면수업에 참여했는데요, 일단 제가 수업한 강의동은 거점측정소가 아닌 전산원이여서 따로 방역관리를 하시는 분이 안계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체온을측정하지 않고 들어가는 학생들도 다수 있었고, 손소독제나 향균티슈를 사용하는 학생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측에서 매일 소독과 방역활동을 한다고 알고있었으나 화장실에는 손씻을 비누도 비치되어있지않았고, 강의실은 에어컨이 틀린채로 창문은 하나도 열리지않아 환기도 전혀 되지않는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제가수업하는 동시간대에 전산원에서 2~4개의 수업이 대면으로 진행되어 최소 50에서 100명이상까지 전산원을 이용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시기에 상당히 많은학생이 이용하는것치고 단속과 관리가 너무나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소독제와 향균티슈 사용 의무화(책걸상 등 소독), 화장실 소독 비누 배치, 강의실 환기 등을 좀 더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해주셨으면합니다.
또한 거점측정소의 위치선정 기준에 대한 개선도 필요합니다. 오늘 동시간대 100명이 드나드는 전산원에 방역관리자 한분도 안계신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생각합니다. 실제 실험, 실습 등이 이루어져 대면수업이 진행되는 건물(음대 미대, 자연과학관, 정보전산원 등)에는 반드시 건물별 방역 담당 직원을 배치하거나, 실제 대면수업이 이루어지는 강의를 파악하여 등교시간만이라도 철저한 체온측정 및 개인소독에대한 관리감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