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어제, 17일 오후 2시 30분에 학과 단체톡방으로부터 문과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잠정적으로 학회실이 폐쇄하게 되었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밀접접촉자들과의 연락은 학교 측에서 문자가 간다는 것 또한 공지를 받았습니다.
이미 이전에 미술대, 중앙도서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채 대면 수업이 진해되었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하철 입출구 및 단대의 입출구에서는 계속해서 QR코드 혹은 열 감지기를 사용하고 또한 스스로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는 방안이 지금에서는 학교 측에서 진행할 수 있는 나름의 최선의 방안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발생했으며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응이 미비합니다.
확진자의 과 소속은 그분의 개인정보이기에 알리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를 하나 그 확진자의 동선이 어떻게 되는지만은 알고 싶습니다. 그분이 문과대에서 교양만을 들으러 오는 분인지, 문과대의 2,3층 귀퉁이 작은 열람실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여부 조차도 모른 채 공지만 올라오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당장 저희는 내일, 19일부터 대면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많으나 현재 학교에서는 문자를 보냈는지, 방역은 모두 완룐했는지에 대해서 진행 상황을 올려주시지 않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또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하여 대면으로 치뤄지는 강의의 시험들은 그대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교수님들의 개인적인 공지 혹은 학교 측에서의 공지 또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대응책과 정보를 요구하는 바입니다.